明若觀火(명약관화)~불을 보듯이 뚜렷하다
송나라와 초나라의 전쟁 중, 초나라 군사들이 강을 건너는 동안 송나라의
공자목이가 양공에게 공격할 것을 제안했어요. 하지만 양공은 정정당당하지
못한 공격이라며 반대했어요.
초나라 군사들이 강을 건넌 후 아직 전열을 정비하지 못하고 있을 때 다시
공자목이가 공격할 것을 건의했지만 양공은 또다시 거절했어요. 이에
공자목이는 “지금 공격하지 않으면 초나라가 곧 전열을 갖출 것이므로
우리가 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라며 탄식했어요.
첫댓글 결과가 예측이 되는 데도 망설이다 기회를 놓쳤군요.
밝기가 마치 불을 보는 것과 같이 뚜렷해서 매우 명백하게 알 수 있다는 뜻이군요...!
어디 전쟁 뿐이겠습니까 누구나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지는 일들이 생기는데...
내인생 또한 기회를 놓친일들도 많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