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숫대야와 바가지 등 샤워장에 필요한 살림 준비하라고
모아주셨어요. 출국 전 입금 해주셨는데 참말로 잔잔한 웃음이 절로 흘러나왔지요.
어찌보면 아주 사소한 것인데 물 아끼고 더운물 데우는 전기 아끼라는 맘으로 주신 후원금 .
봄이 오면 시장에 가서 예쁜 것으로 골라 사올겁니다.
이것저것 세심한 애정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여기 연해주 농업정착 사업은 이렇게 세심한 배려로 진행된다는 것
이렇게 모이고 모여 정착 사업이 힘을 얻어 더 굳세게 전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민예총 세숫대야와 바가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가 백호의 해라하네요.
카페 회원 여러분 백호처럼 당당하고 당찬 2010년이 되시길 바라며
가슴을 아프게 했던 기억들 상처들 겨울 시린 바람에 모두 날려보내시길 바랍니다.
제자리에 돌아온 로지나호호아줌마 드림
첫댓글 아이고!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세심한 배려가 절절하게 느껴지네요. 물도 아껴쓰고, 전기도 아끼고 몸도 깨끗하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