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지난해 12월 23일날 이 길로 서울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12월 22일날 개통했으니까 바로 개통 다음날이지요.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로 내려가다가 대전을 지나면 터널이 하나 나옵니다. 터널 지나면 바로 무주로 가는 고속도로 분기점 표지판이 보입니다. 대전에서 대전 통영 고속도로를 타고 계속오시면 됩니다. 거리는 대략 대전-무주까지 43KM쯤 됩니다. 아주 시원스럽게 잘 뚫려 있고, 지체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도중에 금산에 인삼랜드 휴게소 하나가 있습니다. 매우 깔끔하고 시설도 잘 되어 있습니다. 이후로는 좋은 휴게소가 없으므로 여기서 한번 쉬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육십령 휴게소가 있는데 시설이 별로입니다. 요금은 서울-무주까지 8,100원, 함양-사천(58KM) 3,200원입니다. 참 까스차 운전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대전 이후로는 마땅한 충전소를 찾기 힘듭니다. 그래서 망향휴게소에서 꼭 충전하십시오. 올라가실 때는 옥천휴게소를 이용하십시오. 무주 I.C에서 내려 함양까지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른분(smchoi@lobbyists.co.kr)이 올려놓은 것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입니다.
첫째,
1. 톨게이트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나오면 T자로 길이 갈라지는데, 좌측 무주리조트(16kM) 이정표대로 따라가서, 무주 리조트입구를 지나 직진하면 "신풍령" 재를 넘게 됩니다.
2. 신풍령재를 넘으면 고제면이 나오고 고제면 통과 500M 지점에서 우회전(좌회전하면 거창으로 빠집니다)하여(37번국도) 직진으로 15분 정도 가면 거창, 함양방면으로 갈라지는 국도 3번을 만나 우측함양(좌측으로 가면 거창임) 방면으로 가면 됩니다.
3. 함양 진주간 고속도로는 3번 국도(거창에서 함양 구간, 함양 방면)를 타고 가다가 수동 삼거리 검문소를 통과하여 10분 정도 가면 "생초" I.C에서 타는게 효과 적입니다.
4. 그 이유는 함양 I.C에서 탈려면 수동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고속도로 진입을 해야 되는데 함양 IC까지 엄청 멀고 요금도 수백원 더 내야되고 시간도 마니.....
5. 3, 37번 국도는 왕복 2차선 입니다.
6. 신풍령재 와, 무주리조트에서 무주 IC구간은 리조트에 놀러가는 사람들이 많아 눈이 많이와도 쉽게(?) 뚫리더라구요.
7. 올라 갈때는 3번 국도에서 37번 국도를 잘 타야 합니다. 무주, 수승대(위천) 이정표를 보고 가다가 고제면에서 좌측으로 꼭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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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무주IC-장계(19번 국도)-육십령(26번 국도)-서상-안의(24번 국도)-수동에서 다시 함양 방향으로 들어가시면 휴게소가 하나 나오고, 여기서 함양IC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진주 코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육십령 고개길이 어떨지? 지난번 화이트크리스마스 때 눈이 많이 왔는데, 차량이 많이 이 고개로 넘어 다녀 크게 위험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이 코스는 낮에 오시면 덕유산 구경을 잘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육십령 넘으면 농월정, 군자정, 건계정 등의 정자도 구경하고, 고속도로 공사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매우 난공사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전-함양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기존 김천-거창길 보다는 도록 상태가 훨씬 양호하고 가깝습니다. 대전-진주까지 금년내로 완전 개통된다고 하니 많이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과속단속카메라가 많아 조심해야 합니다. 아뭏던 즐거운 설 명절 되시고,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이정희 적음.
또 다른 내용:간추린것.
(1번 노선)
무주IC - 장계(19번국도) - 육십령(26번국도) - 서상 -
(운산은 여기서 곧 바로 신촌으로 넘어갈수 있슴.안의로 빠지지 않고 가야 ㅅ간이 절약 될것 같음)
안의(24번국도) - 함양IC - 진주
(2번 노선)
무주IC - 장계(19번국도) - 육십령(26번국도) - 서상 -
안의(3번국도) - 생초IC - 진주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가면 됩니다...
글구 올해 12월 말에 완전개통이랍니다.
http://www.freewaydj1.co.kr/main/mai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