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네다에서 일하고있는 노혜원입니당
요새 통구이가 될것만같은 쪄들어가는...더운 날씨 각지에서 요새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ㅎ_ㅎ...!!
저는 물론 무탈하게 잘 지내고있습니닷
저도 하네다에 일하게 된지 벌써 1개월 반차 쯤인데 아직 배울게많은 삐약병아리 신입이네요ㅠㅠ
그동안 어떻게지냈는지 근황도 보이면서 이왕 오늘 갔다온 도쿄구경도 소개하려고 합니다ㅎㅎ
거의 한달동안 썼던 피드백수첩들 / 다이어리 등
이건 저만의 피드백수첩인데 7월부터 지금까지 빠짐없이 기록을 하게된것같아요!
비록 다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제가 공항에 일하게되면서
그동안 새롭게 배운내용과/업무때 막혔던 부분들/실수한부분 등 세세하게 적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좀 적어놔야 내가 멀 실수했고 멀 놓쳤는지 를 볼수있더라구요!
글구 안쓰던 다이어리까지^^..
이렇게 기록하다보면 공통점으로 자주 막히는부분과 잘 안됬던부분을 볼수있어서
특히 집중해서 공부하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아직도 참 모르는게 많아요ㅎㅎ 슬프지몹니까
(한참 자꾸 징징 물어봐서 시간내서 가르쳐주신 몇분의 선배님들,,,고맙읍니다ㅠㅠ..)혹시 난가,,???하신다면 정답!
오랜만에 휴일이기도 하구 집에만 썩어있을수는 없겠다 싶어
친구와 약속을잡구 젊은이들의 성지 시부야에 갔다왔습니닷
마침 시부야에 맘스터치가 있다고 들어서 갔는데 정말 있더군요ㅠㅠㅠ
맘스터치 햄버거는 한쿡에만 있는데 일본에두 생겨서 먹어보고 좋았어요
치킨의 맛이 아주 일품임니다 여러분들도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
먹다가 감동의눈물흘릴뻔 했읍니다
글고 친구가 하라주쿠 가는김에 메이지신궁 들려보자구 해서 한번 가봤답니당
여긴 머 딱히 크게 볼건없었지만 산책용으루 딱이였답니다!
날씨도 너무 덥고해서 하라주쿠 근처 카페 들려 메론소다를 꼴깍 마셨습니다
사진 좀 괜찮게 나왔을지 모르겠네요 ㅋㅋㅠ
제가 카페를 좋아해서 카페 탐방하고 찾아가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돈도 그 순간에 바로 바이바이 되어버립니다ㅎㅎ
친구가 저녁에는 몬자야끼 먹고싶다고해서 같이 먹었어요
무난한 가격에 넘넘 맛있었음돠~~
요새 먹는양이 확 늘어서 폭식하고 있어요...ㅎ_ㅎ~~~근데 살이 영,,ㅠㅠ
그래서 열심히 주워먹는(?) 중입니다
그러고보니 거의 사진이 다 먹는사진 뿐이네요??! ㅋㅋㅋㅋㅠ하하..
휴일은 공부하기도하고 요새 돼지처럼 먹고 지내면서 하루를 보내는게 전부인것같아요!
담엔 더 재밌는일있으면 또 근황 올릴게요 이상 노혜원이였습니다!
첫댓글 혜원씨 근무투입한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두달째내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 실수를 통해서 배우고 터득해 나가면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다음 근황도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2016년부터 우연한 기회로 일기를 쓰고 있는데 오늘은 이랬다 저랬다, 나를 억까하는 선배 얘기, 동기들이랑 역에서 타치노미하고 인형처럼 예쁜 외국인 언니들 체크인 한 시시콜콜한 얘기까지ㅋㅋ 지금 봐도 공항 때 썼던 일기가 진짜 제일 재밌더라구요!
혜원씨가 말한 것 처럼 적으면서 되새기는 것도 있고, 화가 누그러지는 것도 있고, 살짝은 답답함이 해소되는 것 같기도 해요ㅎㅎ 또 이렇게 종종 소식 전해주세요♡
으앗 여름도쿄 너무 좋네요!!
저는 요즘에 퇴근하면 너무 지쳐서 에어컨 틀어놓고 엎어져있기 바쁜데ㅠㅠ 시간내서 한번 놀러나가보아야겠어요!
더운날씨 몸 조심히 건강히 지내셔요!
공항은 달라서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라도 혜원님의 공항생활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모릅니다 모릅니다 모릅니다 모릅니다가 언젠가는 압니다 압니다 압니다로 바뀔거에요 ㅎㅎ
열심히 따라와줘서 감사해요~ 늘 응원합니다!!
그나저나 맘스터치 먹고싶네요... 츄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