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원 소감】경찰 출신 조용연 작가가 TV 방송에서 들려주는 것

[윤승원]

【윤승원 소감】

경찰 출신 조용연 작가(대중가요 해설가)가 TV 방송에서 들려주는 것

◇ i-net TV 『유쾌한 톸쇼』 「장경수 · 조용연의 가요 뒷골목」 시청 소감

윤승원 수필가, 전 대전수필문학회장, 전 금강일보 논설위원, 재향경우회 홍보지도위원

TV가 됐든,

라디오가 됐든,

유튜브가 됐든,

신문 지상의 보도가 됐든,

내가 아는 사람이 등장하면 반갑다.

불미스러운 기사가 넘치는 세상에서 내가 아는 분이 즐겁고 유익한 방송 프로그램에 등장한다는 것,

세상 사람들에게 새롭고 건강한 지식 정보를 제공해 주는 분을 언론 매체를 통해 만날 수 있다는 것,

혼자 간직하기 어렵다.

또 다른 누군가에게 알리고 싶어진다.

그저 단순한 인연으로 얼굴 정도 아는 사이가 아니다.

과거 직장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지나 상사를 각종 대중 매체를 통해 본다는 것,

더할 나위 없는 반가움이다.

조용연 작가(전 충남경찰청장, 대중가요 해설가).

요즘은 TV 인기 프로그램에서
좀 더 흥미로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 조용연 작가(전 충남경찰청장, 대중가요 해설가)가 현재 출연 중인 TV방송 화면 캡처

  ▲ 자료출처 : 네이버 인물정보 화면 캡처
     (빨간 밑줄은 필자가 긋다. 필자도 그 당시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으므로.)

필자가 공직 퇴직 후 그분을 처음 만난 공간은 페이스북이었다.
내가 아는 그분이 정말 맞는지, 신중한 확인을 거쳐 마침내 <소통의 물꼬>를 텄다.

남다른 인연을 글로 썼다.
순수 문예지에 그분과의 새로운 인연을 수필로 소개했다.

※ 『경찰 동지애와 인연의 끈』 / 종합문예지 《한국작가》 2020.가을호

전 현직 경찰의 가교역할을 하는 ‘경우신문(警友新聞)’에도 칼럼 형식으로 그분을 소개했다.

※ 『경찰출신 작가들과의 품격 있는 인연』 / 警友新聞  2021.11.8일자

블로그와 인터넷 카페에는 그분의 유튜브 영상도 함께 소개했다.
<대중가요 해설>이었다.

단순한 흥미 위주의 대중가요 해설이 아니었다.
다양한 대중 매체를 통해 지금까지 들어왔던 일반적인 가요 해설이 아니었다.

새로운 정보는 물론,

그간 알지 못했던 한 가수의 <인생 스토리>가 녹아 있는 깊이 있는 해설,
노랫말에 얽힌 숨어 있는 뒷이야기,
그 시대적 배경까지 담은 가요계의 고급 정보가 가득했다.

책상 머리에서 쓴 진부한 해설이 아니라 현장을 발로 추적한 땀의 기행문이었다.

작가의 해박한 지식도 만날 수 있었다.

대중가요 해설을 들으면서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많은 소감을 쓴 이유가 뭔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희로애락이 담긴 해설이었기에

졸고 감상記와 소감 쓰기가 가능했다.

※ 필자가 쓴 조용연 작가의 『대중가요의 골목길』 감상 소감 목록

○ 옛 지방경찰청장과 잊지 못할 숨은 사연(2020.07.25.)

◆ 나훈아의 <어매>, 박정식의 <법화경 서품> - 대중가요 속에서 발견한 그리운 어머니(2020.08.13.)

◆ 울리고 웃기는 <품바 소리꾼 지창수 1인 공연> 소감(2020.08.20.)

◆ 조미미, 그 ‘편안한 목소리’와 ‘윤슬’에 대하여
- ‘조용연의 대중가요 골목길’ <서산 갯마을>편 감상 소감(2020.08.26.)

◆ ‘띵까리 띵까띵까’ 속에 담긴 대중 철학
- 조용연의 ‘대중가요 골목길’- 가수 박상철의 <버스한대> 편 감상 소감(2020.09.02.)

◆ 「<아주까리 등불>이 불러낸 슬픔의 서정」(2021.5.31)

◆ 「배호 노래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 <마지막 잎새> (2021.9.29.)

◆ 「전라도 아가씨에 대한 미안한 추억」- <완도 아가씨>(2021.8.25.)

◆ 박진광의 노래 <여수역>해설 감상기(2021.5.12.)

◆ <소양강 처녀>해설 감상기(2021.4.16.)

◆ <님의 침묵> 해설 감상기(2021.3.16.)

◆ 배호의 <파도> 해설 감상기(2021.2.10)
- 『배호의 <파도>』를 들으며 돌아가신 형님 생각에 잠기다

◆ 조용연 작가의 대중가요 해설 <대전부르스>에 감동한 이유
- 해박한 지식과 품격이 돋보이는 명문 해설 ‘자막 문장’에 빠지다(2022.02.25.)

◆ 어버이날 다시 듣는 노래 <아주까리 등불>
- 조용연 작가의 대중가요 해설 <아주까리 등불>을 다시 듣는 이유(2022.05.07.)

#대중가요의골목길#찬불가#박정식#나훈아 어매,법화경서품 - YouTube

#님의 침묵#심진 스님#백담사#대중가요의골목길 - YouTube

▲ 조용연의 대중가요 해설 일부 / 유튜브 영상 / 바로 듣고 보기

그동안 필자가 조용연 작가에 대해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등에 소개한 글과 소감 목록을 대충 정리해 보았다.

이제 TV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그분의 명품 해설을 듣는다.
정규 방송을 놓치더라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듣는다.

누구나 한 번쯤 그분의 깊이 있는 대중가요 해설을 들어 보면,
또다시 특유의 흥미로운 해설 방송이 언제 나올지,

페이스북과 유튜브에는 언제쯤 소개가 될지,

은근히 기다려지는 ‘숨어 있는 팬’이 되고 만다.

2022.05.15.

윤승원 記

※ 조용연 작가가 현재 출연 중인 TV방송 일부 / 바로 듣기

https://www.youtube.com/watch?v=O6UM2td3C9c&t=390s 

https://www.youtube.com/watch?v=BR0I-AYZwgY&t=1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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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

경찰문학회 단체대화방에도 소개합니다.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도 공유합니다.
자랑스러운 警友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윤승원]

♧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올사모] 댓글
◆ 지교헌(수필가, 철학박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2.05.15 22:47
윤승원 선생님의 글을 통하여 조용연 대중가요 해설가를 만나게 되었고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은 <님의 침묵>을 감상하면서 만해 선생의 예술과 종교와 철학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교 시절에 <님의 침묵>을 탐독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1963 ~4년경에 설악산 등반을 위하여 百潭寺에서 1박을 한 일이 있었으나
당시는 卐海 시인과의 관계는 알지 못하고 지나친 것으로 기억됩니다.
당시 백담사는 거의 폐쇄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성남의 남한산성에는 전보삼 교수가 운영하는 "만해기념관"이 있어서
수차에 걸쳐 방문하고 감화를 받은 바 있습니다.(이어짐)

[윤승원]

조용연 해설가의 《울리고 웃기는 품바 소리꾼 지창수 1인 공연》은 어떻게 감상할 수 있는지요?
성남아트센터에서 지창수의 공연을 본 일은 있으나 조용연 선생님의 해설을 듣고 싶습니다.

혹시 자료가 있으면 INTERNET을 통하여 소개해 주실 수 없는지 앙탁합니다.
‘올사모’카페를 통하여 여러 가지로 유익한 자료를 접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지교헌)

[윤승원]

▲ 답글 / 윤승원
존경하는 지 교수님께서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용연 작가님의 《울리고 웃기는 품바 소리꾼 지창수 1인 공연》 해설을 듣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지난 2020년 소개한 바 있으나 다시 편집하여 별도로 올립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고, 조용연 작가님과도 이 같은 반가운 소식 나누고 싶습니다.

[윤승원]

《울리고 웃기는 품바 소리꾼 지창수 1인 공연》 소감
▶바로 보기
https://blog.daum.net/ysw2350/15620214

[윤승원]

♧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올사모] 댓글
◆ 낙암 정구복(역사가,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2.05.16.10:45
지창수 소리꾼의 품바 재담을 넋 놓고 들었습니다.
조용연 작가님의 해설과 윤승원 작가님의 인연입니다.
감사합니다.

[윤승원]

▲ 답글 / 윤승원
저도 지 교수님 앵콜 덕분에 지창수 소리꾼의 품바 재담을 흥미롭게 다시 들었습니다.
언제 다시 들어도 옛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