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2스크랩>
[제7차]문화탐방 전북정읍 무성서원(2)
다음으로 도착한곳은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위치한 무성서원입니다.
무성서원은 신라 고운 최치원(孤雲 崔致遠)을 모시는 태산사로 시작하여, 고려시대에 훼손되었다가,
조선에 들어서 성종 14년(1483)에 정극인 사후 그를 흠모하는 유림들의 발의로 월연대(月延臺)에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으나
이후 숙종 22년(肅宗 1696)에 무성(武城)이라는 사액(賜額)을 받아 지금의 무성서원(武城書院)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성서원 어귀에 서 있는 새 모양의 솟대들
신앙을 목적으로 축하나, 경사의 의미를 담아 세우는것이 많다고 합니다.
무성서원의 입구에 홍살문입니다.
홍전문이라고도 하는데 대부분 서원이나, 능, 묘, 사당같은 신성한 장소 입구에 세워둡니다.
무성서원 앞쪽에는 비들이 세워져있었습니다.
현가루 아래에서 바라본 명륜당의 모습입니다.
앞면 5칸, 옆면 2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습니다.
푸르른 하늘과 참 잘어울리는 풍경이지요?
정읍시 문화관광해설사 김명주씨
덕분에 너무 즐겁고 친숙하게 무성서원의 해설을 들었습니다.
김명주 문화해설사님의 무성서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명륜당 마루터에 걸터 앉아 따듯한 정읍 햇살을 받으며, 경청하였습니다
활자로 보는 역사이야기보다 귀로 듣고 눈으로 감상할수 있어서 더욱 더 재미있더군요
해설사님의 통기타 연주회도 볼수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강당을 지나 돌계단을 올라 사우로 들어가는 내삼문 전경입니다.
양 기둥에는 "성조액은(聖朝額恩)"과 "사림수선(士林首善)"이라 쓴 주련이 걸려져있습니다
해설사님의 무성서원에 관한 이야기를 끝맺으며,
명륜당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모두들 해설사님 통기타 소리가 그리울거 같습니다 ^^
첫댓글 통기타 연주가 있어서 멋진 여행 이었네요...
좋은 프로그램 함께해요~^^~
홍살문이 귀신이 못들어 오도록 설치한 문이라고 했던가요? 즐여행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워요.후기 정리 잘 하셔서 잘 올리셨어요.^^
수고 많지요?
4월 문화탐방 공지방에 좀 올려 주세요.^^
기억이 남는 하루였습니다~~모든님들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