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 날자: 2017.07.06
수정 추가: 수시
여름철이 접어들면서 모든 행동과 생각이 무디어 지는 것은, 여름철 토기土氣의 넘치는 양기로 모든 생물체의 행동을 나태해 지게 하는 자연의 원리이다.
이 계절은 꽃에서 열매 맺어, 살지기를 기다리며, 행동을 쉬엄쉬엄, 산천 경계를 유람 하면서, 시원하게 즐겨야 하는 시기이다.
이런 연유로 수련생활도, 카페 관리도 무디어 지는 휴식의 계절이다.
이런 계절 억지로 힘들어 수련을 하던가, 무엇을 생각하고 기록 한다는 것은 무리란 이야기다.
만물이 넘치는 계절 지나치게 심신을 굴리지 말고 쉬엄쉬엄 시간을 즐기다 보면 수확의 계절 가을이 오면 자연히 바쁘게 서들어야 할 것을 ......
이 시기를 맞아 올해는 예년에 없던, 여려 모임의 국내 여행을 많이 한 편이다.
5형제 남부 동해안 여행, 집안 모임 강원도 북부 동해안 여행, 우리 가족 제주도 여행 등.
그 중, 집안모임 여행 후, 더욱 친밀감이 느낀 친족, 서로간의 연락으로 요즈음 카카오 톡이 귀찮을 정도로 알람이 울린다.
한 조카는 7순 중반에 들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이장님 집에 숙박을 하면서 지리산을 3박4일을 하고 왔다고 청장년 같은 기백을 과시 하기도 한다.
나름대로 사정이야 있겠지만, 이 계절은 무더위를 피하는 피서의 계절로 현명한 방편을 찾아 가볍게 넘기는 것이 상책이다.
여행의 추억을 기록, 남기려 해도 이른 더위와 장마는 정말 사람의 몸과 생각을 지치게 한다,
5월에는 대통령 선거일이 5월 9일 화요일, 임시 휴무로 사전 투표를 마치고, 월요일은 회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여, 8, 9일 우리 5형제 부부 중 6, 7, 8순 맞이 기념 핑계로, 부부 9명이 승용차 2대로, 경주, 대진 수중 무열왕능, 포항 해맞이 공원 등 남부 동해안을 두루 여행하게 되었다.
첫 날, 경주의 첨성대를 들려 보고, 첨성대 주변, 옛 역사지를 순회차를 타고 해설을 들으며, 둘러보았다.
오후에 불국사 관광으로, 사찰내를 둘러보니 전처럼 경내의 전시 현황 등 별다른 변화는 없지만, 여러 번 왔던 곳이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관광의 편의 시설의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이 말은 일행 중 8순의 형수씨가 관절염으로 보행이 어려우나 경내의 흴체어가 준비되어, 관광을 함께 할수 있어 좋았다는 말이다.
불국사를 두루 관광 후, 남양 주상전리를 다녀온다는 것이 울산으로 향하는 교통의 혼잡으로 도로 위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 하다 보니, 어둠이 깔린 주상전절의 관광을 하지 못하고 다른차의 일행도 만나지 못한체. 근처를 스치고 지나면서 .밤늦게 숙소에 도착하게 되었다.
말 없이 운전하는 막내 동생을 많이 힘들게 만들었다.
더구나 장착된 네비케이션을 다운로드를 하지 않은 옛 정보로 고생 하면서 폰으로 대처 하는 모양새를 하자니 더욱 여정을 힘들게 하게 한다.
저녁 늦게 숙소를 찾아, 보문단지, 더-케이 경주호텔에 드니, 최근 개관한 시설이 깨끗한 것이 고급스럽다.
힘든 여정으로 지친 일행은 뒤풀이도 못하고 잠자리에 들면서 하루를 마감 했다.
사전에 많은 정보를 가지고 행동을 하였지만 실상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여행인 모양이며, 이 또한 여행의 추억이 될 것이다.
이튼 날, 호텔식당에서 시래기 국밥으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해결 하고 일찍이 향한 곳은, 대진 수중왕능, 도착하여 내려 가 보니, 보슬비가 내리는 날씨에 여름 해수욕장 준비, 정비를 하는 중이라 중장비의 굉음과 커다란 모래 푸대들을 쌓은, 어수선한 풍광은, 관광의 흥미를 잃어버리고, 잠시 머물러 전에 여려번 보았던, 지난 추억을 더듬어 담소를 나뉜다.
이 곳을 자주 찾는 이유로, 40여년 전 젊은날 회사에서 하기 휴양소를 한 달간 설치, 가족들과 회사원들이 함께 즐기던 일, 30여년 전 추억를 살려 두 부부가 차를 몰고 와 차 안에서 모기에 물리며 밤샘을 했던 추억들을 동생과 담소를 나뉘었다,
다음으로 포항을 향해, 해변길을 따라 달리면서, 동해안의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 경치를 차창 넘어로 즐기며, 해맞이 공원을 찾았으나, 비 내리는 날씨는 관광의 흥미를 절감하고 만다.
비를 피해 기념관에 오래 머물며 전시품들을 즐기다. 비가 자자들면서 공원둘레를 잠시 들어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전에 아들, 며느리 들과 쾌청한 날 바닷가 출력이는 파도, 죽전 어시장에 회를 즐기던 추억을 되 쐐김 하면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서울로 가는 여정의 시간이 많이 허비 될 것 같아 점심식사는 포항 관광 기념으로 죽도 어시장에 들러 회로, 점심을 끝으로 여행을 마치게 되었다.
첫날의 관광은 구름이 해가림이 되어 잡다한 이야기도 나뉘는 즐거운 관광이었으나, 이튼 날은 보슬비가 내려 유쾌한 여정이 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오랜만에 흔치 않은 형제, 동서들의 집을 떠나 모임여행으로 새록한 정을 나뉘는 모임이 되어, 다음에 좀 더 좋은 여행을 하자고 모두들 마음이 들 떠 있다.
이렇게 여행이 손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여행경비를 각자 부담하는 것이 아니고, 비용은 오래 전부터 5형제 모임을 만들어, 회칙으로, 월 회비 3만원씩 적금하여, 명절, 길흉사시 서로 간 경비의 부담이 없도록 한 여려 규정 중, 회갑, 7, 8순을 맞이한, 한 사람당 축의금 30만원으로 함께 모여 축하의 저녁시사를 하게 되는 것을, 올해에 4명이 해당 되어, 함께 합하여 여행경비로 유도 하여 여행에 개별적인 경비 부담이 없기 때문에 수월하게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다음으로 집안모임 강원도 북부 동해안 여행, 우리 가족 제주도 여행을 기록, 보관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