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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의 곡창지대인 호남평야가 자리하는 곳을 찾아서
(호남(湖南)이란 호강(湖江) 남쪽 (금강) 아래와 동진강 지류인 원평천 하류의 벽골재를 말한다.)
대구에서 ktx를 타고 대전역에 내려 다시 서대전으로 가서 기차 타고 전주에 내려 택시로
모악 지맥 길에 만나는 밤티재(김제시 군산군과 전북 완주 시 경계)로 향한다.
밤티재 터널 입구에 내려 칡덩굴 가득한 비탈길로 오르면 밤티재가 나오고
지난밤에 눈이 조금 내린 밤티재 풍경
밤티재 터널에서 바람이 만들어 놓은 낙엽 쌓인 비탈길을 거친 숨 몇 번 몰아쉬다 보면
모악산 초입의 화율봉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참나무가 많아 조망을 기대할 수 없으나 모악산 방향으로 10m만 가면 조망터가 나타난다.
모악 지맥의 맹주 격인 모악산이며
호남평야를 지키는 산이다.
모악산 넘어 보이는 높은 산은 완주나 진안군에 걸쳐있는 금남 정맥의 연석산과 운장산으로 보이며
바로 앞 능선 넘어 좌측으로 흐르는 물은 동진강 지류인 원평천이다
동진강으로 흐르는 원평천 최장 발원지는 모악산 정상 넘어 김제시 금구면 오봉리 상복산과 매봉산 중간으로 흐르는
두월천이며 두월천은 대율 저수지에서 잠시 쉬었다가 김제시 월봉동에서 원평천과 합류하는데 약 3km가량 더 길다.
우측으로 경각산 앞으로 흐르는 물은 삼천이며 삼천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서 전주천으로 합수되어 만경강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조만간에 만경강 지류인 전주천 38km을 걸어야 하기에 모악산에 올라야 할 것 같다.
가운데 호남정맥 길 경개산과 치마산 뒤로 섬진강 수계이며
멀리 금,호남 길의 진안군의 성수산 방향으로 짐작된다
그 넘어는 덕유산 방향이다.
날씨가 맑다면 마이산까지 보일 텐데...
남쪽으로는 조망은 없지만 섬진강이 흐르는 옥정호가 지척에 있는 곳
내려가야 할 원평천과 김제평야 모습
날씨가 맑다면 새만금도 보일 듯하다
새만금은 전체 길이 33,9km
1991년 11월에 착공되어 2010년 4월 17일 완공된 2조 9천억이 투입된 국내 최대의 토목 공사다
연간 237만 명의 인력과 91만 대의 건설 장비가 동원
경부고속도로(418km) 4차선을 13m 높이로 쌓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토사가 바다로 투입되었다.
공사 당시 평균 수심 34m 초당 유속 7m
새만금 평균 넓이 290m 높이 36m 세계 최장에 달하는 새만금은 2010년도 세계 기네스북에 올라 있으며
우측의 새만금 담수호 개발지구는 여의도 면적의 140배(축구장 37만 개)의 간척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인증 사진 찍었으니 이제 잡목 길로 내려가 볼까요
호남평야가 자리하는 곳으로 만경강과 동진강이 서해 바다 새만금으로 흐르고
만경강의 지류인 전주천과 원평천과 고부천이 동진강에 그 세력을 함께 한다.
지난날 담은 새만금호 모습
보이지 않은 끝부분에 김제시가 자리한다.
화율봉에서 다시 백 해서 조금 내려서면
원평천 원 발원지 계곡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데 경사가 제법 심하다.
지나간 경로
어느 하천이건 계곡 길로 내려오게 되면 만나는 너덜길과 칡덩굴이
낯선 이를 반기며 허리를 굽힌 체 서 있고
지맥 길의 국사봉
앞은 덩굴이 무지막지 반기는 곳
정상에서 100m 정도 내려와 만나는 원평천 발원지
경사가 심한 계곡으로 물기가 전혀 없었고 낙엽과 칡덩굴 그리고 산딸기 가시나무 군락지를 내려서서
귀 기울이니 물소리가 들린다.
물 맛이야 어딜 가나 똑같겠지만 계곡의 첫 물 맛은 특별하다.
바위틈 아래 원평천 발원지
이 물이 흘러 흘러 호남을 이루는 물줄기가 된다.
칡덩굴이 무지 심하여 뚫고 나가기가 심히 번거롭다.
짧은 다리를 들었다 올렸다 반복하니 허벅지에 경련이 일어날 지경
화율봉에서 내려온 계곡길
온통 칡덩굴과 가시나무가 무성하며
여름에 왔다면 얼반 죽었을 길이다.
물은 바위틈으로 모두 숨어 버리고 바싹 마른 계곡 길이 길게 이어진다
물은 어느 틈에 나타났으며 잡목과 덩굴나무도 끝나고
조금 쉬운 길이 이어진다
내려온 계곡길
계곡으로 내려오니 밤티재 왕이농 골이나 -국사봉 북쪽 호미 시동골에서 흘러온 물이 제법 흘러온다.
이제 좋은 길로 가다 보면...
원평천은 김제시 금산면 화율리 화율봉 남쪽 계곡에서 발원해서
금산면-봉남면-부량면-벽골제-죽산면 서포리에서 동진강에 합수되는 33km의 하천이다
물은 이곳에서 잠시 숨 고르기 한판 하고
상두야 학교 가자
지맥 길의 상두산이 지척이고
물은 화률 저수지 경사진 시멘트 길을 미끄럼 타듯 흘러
계곡으로는 암반이 형성되어 있고
화률 마을의 오래된 돌 담벼락이 정겹게 이어진다.
코로나 영향인지 마을 주민분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몇 가지 궁금한 것 여쭈어 볼 수도 없고
화률 마을과 암반 하천길
돌담으로 이어지는 밭둑이 정겹고
지나온 화률봉과 원평천
물은 그런대로 깨끗하게 흐른다.
예향천리 마실길
멀리 호남을 지키는 모악산이 보이고
동학 농민 운동 구미란 전적지가 지척이나 오늘 갈 길이 급해 지나친다.
논에는 소들이 먹는 공룡알이 2단 캄 보형으로 쌓여 있는데
소가 먹는 건초는 하루 20kg 정도 먹고 싸는 건 사람의 60배 정도의 분뇨를 만든다.
김제 평야에는 가죽((소, 돼지) 분뇨 처리장 격인 거름(비료) 만드는 공장이 40개 정도가 있다고 하니
한 여름에 오면 분뇨 거름 만드는 공장에서 나는 악취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일 것 같다.
좌측 구성산과 가운데 모악산이 자리하며
물은 조금 많아져 있다.
금산군 원평리에서
항일 투사 이종희 장군의 생가지다.
일본군 육군대장 전중의 일(田中義一)을 저격하다 실패하였으며
독립운동에 압장서 활동하시다가 1946년 56세의 일기로 고혼이 되신 분
실제로 태어난 곳은 이곳에서 300m 터 떨어진 구미마을 안쪽에 있다.
금산면 안내판
애향천리 마실길 안내판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비
한일 합방에 항거하며 자유와 독립을 되찾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1919년 3,1일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독립운동 선언서가 김제에 전달되어 배세동, 전도명, 전도근 등 3월 20일 원평장날을 기해 거사하기로 결의
오후에 시장의 군중들에게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나누어 주며 독립만세를 이치자 수백 명의 군중이 호응하며 독립만세를 벌였다
원평장터와 동학 농민 혁명운동 집회 장소
구성산과 멀리 모악산
바로 앞은 금산면
원평천 제방 넘어 금산사 낚시터로 가는 길에
금산군 구월리 마을 앞 원평천 제방 아래로 쓰레기 진풍경이 펼쳐진다.
아직도 이런 마을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맑지 못한 원평천
온통 쓰레기 천국 길이 이어지는 초입에서
지난날 경상도 지역의 하천을 다녀와 글을 썼더니
그곳 지역의 주민 한분이 연락이 와서 그러더군요 우리 마을 사람들은 쓰레기 버리지 않는데
외지인들이 밤에 와서 몰래 버린다고...
이건 몰래 버리는 외지인이 아닌 듯하다
모악산 서쪽에서 흘러온 유 갑천이 원평천에 합수되는 지점
유 각천 상류에는 금산사가 자리하며 사금(沙金)이 나온다는 천으로 알려져 있다.
유각천과 원평천 본류의 물이 만나면서 하천폭이 많이 넓어져 있으며
멀리 화률봉과 국사봉이 보이고
원평천 제방으로는 온통 쓰레기가 자리한다.
그냥 지나치면 안 될 것 같아 금산면 환경과에 전화를 해서 하천변에 쓰레기 문제를 이야기하며
인근 주민분들 단속 좀 하라고 건의드리고 지난다.
쓰레기
쓰레기
쓰레기
쓰레기
쓰레기
쓰레기
제방에서 본 들녘 넘어 행촌리와 종덕 마을
아마도 저곳 마을 주민들 중에서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쓰레기
누구 집 변기통이 여기에 나와있고
문짝도 나와있고
가야 할 직선 길에
눈이 올려나
모악산과 화률봉-국사봉-상두봉
모두가 원평천을 이루는 산들이다
내 광교에서 본 원평천 상류 모습
들판이 넓어진 만큼 농사 지을 축사 거름이 많이 필요하며
논, 밭으로 뿌려진 거름은 하천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된다.
넓은 들판으로 농사를 지을 물이 어디서 나오는지
하천으로 흐르는 물 만으로는 부족해서 지하수를 많이 뚫었을 것 같다
참고로 우리나라 지하수중 40%가량은 오염되었다고 하며
천 톤의 물을 사용해서 1톤의 곡식을 얻는다고 하니 물을 아껴 써야 할 것 같다
김제시 봉남면 내 광교에서 본 원평천 하류 모습
모래가 가득 하지만 곳곳에 오염된 모습이 보인다.
이런 곳에 물고기가 살 까나 싶으니
중광마을을 지나며
멀리서 보기에는 무척 평화로운 원평이며
모래가 길게 이어지는 하천이다.
물이 고였다 말라 버린 곳에는 검은색을 한 모습이며
상류부터 깨끗하게 관리한다면 어떻까 싶다.
지나온 강길
이곳 하천에도 물고기가 살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건 뭘까?
우리나라 62개의 국가하천 중 하나인 원평천
하지만 지역 주민분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다
조용하던 들판에 낯선 이의 방문이 마음에 들지 않아 어디론가 날아가는 철새들
하천길 지나는데 김제시 환경과에서 전화가 온다
조금 전 금산면에 쓰레기 고발건으로 신고를 해줘서 고맙다며 하신다.
빠른 시일 내 공공 근로 투입해서 처리하겠다고 하신다.
원평천 모든 구간 쓰레기 줍는 것도 중요 하지만 강가 인근 마을 주민분들 쓰레기 안 버리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다시 한번 더 해 드리고
눈이 내리네
바람은 불고
눈보라가 몰려온다.
익산에서 정읍으로 가는 철도 다리 아래
F, R, P, 재질의 지붕인 것 같은데
건축 업자들이 버린 건지 마을 분들이 버린 건지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니
우리나라 하천 107개를 다녀 봤지만 원평천 같은 곳은 처음이다.
원평천 강가에 사시는 지역 주민분들의 저렴한 인격을 이렇게 보여 주다니
눈보라는 더욱더 기승이고
익산에서 광주로 가는 선로
우리 집 냉장고는 아닌듯한데
누구 집 냉장고 일까
두 개나 집을 나와있다
눈보라
맞바람에 눈을 뜨지 못하고 두건으로 중무장하며
원평천과 두월천이 만나는 곳
두월천은 모악산 북쪽 매봉산에서 흘러와 원평천과 만나지만
원평천 최장 발원지가 바로 두월천이다. 두월천이 이곳까지 23km가량 흘러오니
원평천 원발원지보다 약 3km가량 더 길다.
멀리 가야할 곳으로 벽골제가 보인다.
벽골제 제방 모습
벽골제는 백제 비류왕 27년에 처음 쌓았는데
이처럼 대규모의 제방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의 하나이다
통일 신라시대 때 원성왕 6년(790년)에 늘려 쌓았고 고려와 조선시대에 여러 차례 수리하였으나
세종 2년에 심한 폭우로 부분 유실된 후 점차 기능을 상실한다
현재 신용리와 월승리에 이르는 약 3KM의 제방과 장생 거와 경 장거로 추정되는 두 곳의 수문지가 남아있다
벽골재 중수비
조선 태종 15년에 신털미산에 세워졌던 벽골제 중수비는 이후에 사적지로 조성하며
이곳 단지 내로 옮겼으며 중수비는 마모가 심해서 글자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되었다
김제 평야와 원평천을 중심으로 벽골제 모습
중수비
중수비는 태종 15년 당시 수군도 만호였던 김제 사람 박 초가 섰으며
비문은 신증 "동국여지승람"에 전해진다.
내용은 김제 군명의 연원, 고적에 기록된 벽골제의 규모와 유역
태종의 치수 의지, 각급 공사 주체와 인력 규모, 공사의 난 이점, 제방의 제원과 세부 안공 시기가 정리되어 있으며
중수비는 원래 신털미산 정상에 있었으나 1980년에 유적을 정비하면서 현재 위치로 이전되었다.
글씨는 마모가 심해 남아있지 않다
중수비 모습
벽골제(碧骨堤) 한자로 풀이하면 푸른 뼈로 만든 둑이란 뜻
못둑을 축조할 때 말의 뼈를 묻으면 자연재해가 있어도 무너지지 않는다는 어느 도사의 말씀에 따라
많은 말을 죽여 그 뼈를 제방 안에 넣었는데 말뼈의 인에서 나온 푸른빛으로 제방이 푸르게 보인다고 하여
뒷날 벽골제라 불렀다고 한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그리고 벼가 많이 나는 골이라 하여 벼 골이라 불렀는데 한자로 옮기면서 벽골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벽골제가 완성되면서 호남(浩南)이라는 말이 생겼다
신털미산
벽골 제을 만들면서 1만 명이 신발에 묻은 흙을 털어서 만들어진 산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김제 지평선 축제하는 곳으로
끝이 안 보이는 지평선 들녘
지나온 원평천
해빠질 무렵이니 철새들도 돌아가고
중국이 황하가 이럴까
온통 누런색이다.
하청 난사(河淸難俟) 황하가 맑아지기 기다리기 어렵다는 뜻인데
원평천의 물빛이 예사롭지 않다
지나온 원평길
해가 넘어가려나
들녘에 대형 축사가 보이고
김제시 죽산면 서포리 방향으로
사리 때 서해 바닷물이 역류하는 걸 막기 위해 설치한 죽산 수문
원평교와 그 넘어 동진강
고인물은 썩는다
동진강 너머로 멀리 변산이 보이고 새만금이 보일 듯 말듯한 곳에서
우리나라 녹조가 많은 곳은 국토의 젖줄인 4대 강뿐만 아니다
바로 동진강과 만경강이 만나는 곳 새만금 33,9km 장벽을 만들어 놓은 곳
세계 최장의 방조제로 생긴 새만금호의 넓이는 401㎢ 서울시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넓은 호수가 생겼으나
수상 레저가 가능한 수준으로 올린다며 20년간 4조 원을 퍼부어 놓은 결과로 수영은 고사하고 녹조는 해마다 늘고 있다.
만경강과 동진강의 들판에서 흘러오는 오염수를 처리하지 않고서 새만금호의 물은 절대 맑아질 수 없으며
두 개뿐인 배수 갑문을 더 많이 만들어 해수를 유통시킨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까라 생각해 본다
새만금 신시도 갑문 모습
새만금 33,9km에는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가력 갑문 288m와 신시 갑문 386m의 두 개의 갑문이 있으나
두 개의 갑문만으로는 새만금의 썩은 수질을 개선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내장산 까치봉에서 흘러온 동진강
원평천이 동진강 품에 안기는 곳을 보며
내일은 호남지방에 눈이 많이 온다고 하니 가는 겨울날 눈 구경이나 실컷 하고 싶은 들뜬 마음을 안고
고부천으로 넘어 가본다.
첫댓글 원평천 따라 걸음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어딜가나 쓰레기로 몸살이군요
점점 좋아지길 기대해봅니다~
많은 하천중에서 스레기가 가장 많은 하천으로 기억됩니다.
조만간에 김제시에서 모두 줍겠다고 했으니
좀더 깨끗한 하천이 되리라 생각 해봅니다.
글 감사합니다.
이리가도 쓰레기 저리가도 쓰레기 물길따라 걷다보면
오만 잡다한 쓰레기 백화점이죠.
양심에 털난사람들이 사라지는 세상이 빨리왔으면
좋습니다.
쓰레깁 줍기 한번 갈까요
지난밤 비 그치고 나니 따뜻한 햇살이 참 좋은날 이네요
오늘도 좋은날 되시구요
멋진 슈퍼히어로 같네요.ㅎㅎ
후손들로 부터 빌려 쓴다는 의식이 확산되면서 불법투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눈보라 맞으면서 애쓰신덕에 편안하게 앉아서 좋은 경험 해봅니다 .고맙습니다.
서해에서 불어오는 눈보리가 어떻게 심한지 눈을 뜰 수 없더군요
마지막 눈보라 경험 잘 했구요
제가 그려놓은 하천길은 올 상반기쯤 모두 끝날것 같습니다.
늘 관심 부탁드립니다
벽골제를 가지고 있는 지역민들의 의식이 많이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그렇죠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아름다운 하천이 될것 입니다.
글 감사드리구요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참 지저분한 하천이내요.
이런 하천길 보고 걸음하노라면 맥빠지겠어요 .
지자체에 위치와 사진으로 민원제기하면 처리하지 않을가요?
그리고 그 결과을 보내달라고하면 ............^^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정말 쓰레기강이 따로 없네요.
걸으면서 힘이 빠졌을듯 하네요.
추운날씨에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