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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연극제 2016 - 7월 7일(목), 8일(금) 연극공연 즐기기>
7월 7일(목) 춘천인형극장(11:00,14:00) : 리듬 앤 시어터 <우르릉 쾅쾅 소리 탐험대>
축제극장몸짓(16:00,19:30) : 드림 시어터 컴퍼니 <어둠 속의 헴릿>
7월 8일(금) 봄내극장(16:00,19:30) : 극단 백수광부 & 창작상자 끈 <와스레노코리>,
ART3 소극장(16:00,19:30) : 명품극단 <행복한 노부부>
연극인 나눔터 : 7.4(월)~7.10(일) 19:00~23:00 옥천동예술마당(봄내극장)
연극제 참가 연극인과 일반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쉼터를 축제기간 동안 운영하여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음료와 함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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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목)
1) 춘천인형극장(11:00,14:00) : 리듬 앤 시어터 <우르릉 쾅쾅 소리 탐험대>
2016 춘천연극제 경연작 14
리듬앤시어터 <우르르쾅쾅 소리탐험대>
작품설명
일상에서 버려진 쓰레기에서 자연의 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무의식속에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환경교육연극이라 할 수 있다.
현재에 이르러 어린이 난타가 유행하고 과학과 환경연극이 각광을 받으면서 이러한 공연형태가
낯설지 않은 공연문화로서 자리 잡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여러 장르의 공연이 한 작품으로
녹아나긴 쉬운 일이 아니다.
겉은 화려해보이지만 속이 허전한 것은 많은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공연의 의도와는 달리
구체적 결실로 맺어 내는 것이 실로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 속에 탄생된 우르르쾅쾅 소리탐험대는 기존의 어린이연극의 장단점을 좀 더
명료하게 파악하여 아이들의 눈높이를 끌어올리는 현장 중심의 공연으로서 그 기능을
충실히 실행하고 있다.
또한 공연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리들을 놀이와 체험, 재활용 타악기 연주를 통해서
아이들의 마음과 귀를 열어 흥미와 상상력, 창의력과 표현력을 자발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표현하고 있다.
연 출 : 정 규 하
작 가 : 정 규 하
3세이상 관람가
극단설명 <리듬앤 시어터>
2007년 소리(타악)와 움직임(연극)을 모티브로 실험적 공연을 창작하려는 예술가들이 모여서
만든 프로젝트 단체로 출발하였다. 이후 환경보호와 재활용 타악기를 소재로한
어린이극(2008-서울국립 과학관) “우르르쾅쾅 소리탐험대”를 시작으로
재미있는 타악 “재미타”(2009-잠실 롯데예술극장),
타악시극“관동별곡(2012-남산 한옥마을 국악당)”,
“하수타악프로젝트(2014-리듬앤씨어터 소극장)”등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문화컨텐츠를 제작하는 공연단체로 국내외에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다.
18th CHUNCHEON THEATRE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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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목)
2) 축제극장몸짓(16:00,19:30) : 드림 시어터 컴퍼니 <어둠 속의 헴릿>
2016 춘천연극제 경연작 2
드림시어터컴퍼니 <어둠속의 햄릿>
작품설명
이 작품은 셰익스피의 햄릿을 기반으로 재창작하였다.
기존의 많은 각색 작품들이 있었지만 그러한 작품들이 가졌던 관점에서 벗어나 조금 더 새로운
관점에서의 극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 관점은‘햄릿이 복수 대신 권력을 택한다면 어찌될까...’ 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아버지의 죽음으로부터 30년이 흐르고 복수대신 복종을 택해 그 결과로 권력을 누리며살고 있는
햄릿의 모습에서 상식과 정의가 사라지고 비상식과 불의가 더 강한 힘을 가지는 현 시대의 모습을
투영해보고 싶었다.
이 작품은 극단적으로 조명을 최소화하여 사용한다. 공간 조명 등, 기본조명이 없이 모든 장면을
극단적인 스폿 조명으로만 사용한다.
이 역시, 조명이 없는 무대는 어떨까... 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하였다.
시각이 제한받는 환경에선 반대로 청각의 집중도가 높아지고 더불어 시각에 대한 집중도도
높아진다. 그러한 집중도는 때로 피로감을 줄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 더 높은 몰입과 극에 대한
해석 및 수용에 있어 새로운 시도가 될 수 있다
연 출 : 정 형 석
작 가 : 정 형 석
13세 이상 관람가
극단설명 <드림 시어터 컴퍼니>
2008년 봄, 창단 된 극단 드림시어터컴퍼니는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이며
서울연극협회 정단체이다.
연출가협회와 공연프로듀서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되어있으며
극단이 창작하는 모든 공연의 레파토리화를 이루어 스스로 자생력을 갖고 극단을 운영해가는
공연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과, 참신한 소재와 진중한 이야기가 담긴 창작극 만들기만을
고집하는 공연 제작단이다.
18th CHUNCHEON THEATRE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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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금)
1) 봄내극장(16:00,19:30) : 극단 백수광부 & 창작상자 끈 <와스레노코리>
2016 춘천연극제 경연작 7
극단 백수광부&창작상자 끈 <와스레노코리(잊고 싶은 추억)>
작품설명
[와스레노코리]는 일본어 합성어로 와스레루(忘)와 노코루(.)의 한자어에서 비롯된 말이다.
직역 [잊히고 남은 것]이라는 표현이 된다.
하지만,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삶속에서 자연스럽게 잊히고 남는 것이라는 표현보다는
제각기 애써 잊으려고 하는 것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국 제목을
[잊고 싶은 추억]이라 하였다.
현대인들이 끌어안고 있는, 쉽사리 다른 이에게 말 못할, 아니 하고 싶지 않은 기억 속의 무언가.
극중 시즈코처럼 자기만의 세계에 놓여 버리게 되는 사람들.
추억이란 단어는 흔히 좋은 기억이라는 의미로 해석되고는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상황에서는 함께 했던 추억마저도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어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작[와스레노코리(잊고 싶은 추억)]은 연출가 린다전이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만난 작품이며,
귀국 후 한국에 알리고 싶어 가장 먼저 워크숍공연으로 준비한 작품이기도 하다.
연 출 : 린다 전
작 가 : 사에구사 노조미
전체 관람가
극단설명 <극단 백수광부 & 창작상자 끈>
극단 백수광부(白首狂夫)는 1996년 연출가 이성열과 젊은 배우들이 함께 결성한
실험연극 공동체를 표방하며 출발했다.
장정일의 시집을 해체 재구성한 <햄버거의 대한 명상>이 창단 작이다.
<굿모닝? 체홉>, <야메의사> 등 배우들의 몸과 즉흥연기에 기반 한 공동창작 작업을 지속해왔으며,
최근에는 문학적 텍스트에 기초한 정밀한 무대 또한 성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린벤치>, <여행>, <봄날> 등의 대표작이 있으며, 해체된 일상의 낯섦과 강렬한 시적 충동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세계를 구축해왔다.
18th CHUNCHEON THEATRE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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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금)
2) ART3 소극장(16:00,19:30) : 명품극단 <행복한 노부부>
2016 춘천연극제 경연작 11
명품극단 <행복한 노부부>
작품설명
<행복한 노부부>는 한 늙은 노부부의 삶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하고 따뜻한
성찰을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다.
한적한 시골에 사는 노부부 아파나시와 쁠리헤리야에게 일상은 낮으로 표상되는 삶의 세계이다.
그들은 웃고 떠들며 장난치고 먹고 마시며 삶을 즐긴다. 그러나 그들의 일상은 전원의 목가적인
무료함이나 권태를 드러내지는 않는다. 그들은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산책을 하고 거위를 기르며, 손님이 찾아오면 정성들여 음식들을 대접하기도 한다.
이러한 태도는 쁠리헤리야의 죽음 장면에서 가장 잘 형상화된다. 마치 ‘최후의 만찬’을
연상시키는 장면에서 쁠리헤리야는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면서도 그것을 거부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녀가 죽고 아파나시는 홀로 남겨진다. 그러나 여전히 삶은 계속된다.
곧 아파나시 또한 죽음을 맞이하고 하인들이 집의 재산을 훔쳐 도망가지만, 그의 죽음은 외롭거나
고통스럽지 않다. 그에게는 자신을 마중 나오는 쁠리헤리야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죽음을 통해
사랑하는 부인과 재회하고, 다시 그녀와 즐거운 장난을 치며 저 세상으로 떠난다.
그들은 죽음을 삶의 대극이 아닌,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연 출 : 김 원 석
작 가 : 니콜라이 고골
8세 이상 관람가
극단설명 <명품 극단>
명품극단은 연출가 김원석과 서은정, 명품극단의 사실주의 연기 메소드를 익힌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들어진 공연을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을
거쳐 더욱 완성도를 높이는 ‘레퍼토리 극단’을 지향합니다.
우수한 공연 창출을 통해 연극의 본래성을 찾고, 한국연극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8th CHUNCHEON THEATRE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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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반갑습니다. 김진태 국회의원입니다.
2016춘천연극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본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영철 춘천연극제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모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연극이 삶과 가장 밀접한 예술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연극이 가장 이해하기 쉽고,
느끼기 쉽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연극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지역의 장벽을 넘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예술장르로서, 인간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숨 쉬고 있는 감성들을 되살리는 도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부터 9일간 펼쳐지게 될 2016춘천연극제에서 만나게 될 작품들은 삭막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메마른 가슴을 따뜻하게 적시는 한줄기 단비가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연극제를 통해 문화예술의 감동이 춘천 전역에 널리 퍼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참여하신 연극인 여러분들이 예술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연극제를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이영철 춘천연극제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김 진 태
18th CHUNCHEON THEATRE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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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2016년 춘천연극제의 개막을 축하합니다.
춘천이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이영철 이사장님과
춘천연극제 관계자 여러분, 춘천MBC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로서 춘천은 마임과 인형극뿐만 아니라,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대표 지역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라 믿습니다.
누군가는 지역 축제의 한계, 지역 연극의 한계를 이야기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역 연극이야말로 국내 연극계의 뿌리이자 희망이라는 것은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동의하는 사실일 것입니다.
또한 지역 연극은 시민과 하나 될 수 있는 연극, 특색 있는 연극을 키워갈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매년 여름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는 춘천연극제는 그러한 공연예술의 가능성과
힘을 입증하는 살아있는 사례입니다.
이는 국내 각 지역의 연극계에도 힘이 되어주는 축제이자, 춘천시 내에서도 문화경쟁력을 가진
축제로서 큰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춘천연극제가 이처럼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과 연극인 여러분의
깊은 애정이 필요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항상 관심을 가지고 춘천연극제가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응원해주시고, 간혹 잘못된 방향으로 향할 때는 진심어린 충고를,
잠시 휘청거릴 때는 용기를 북돋아 주십시오.
연극인 여러분들께서는 경쟁뿐인 경쟁이 아니라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경쟁, 형식적인 연례행사가
아니라 1년간의 열정을 쏟아내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무대를 채워주십시오.
그동안 시민 여러분들과 연극인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애정이 오늘의 춘천연극제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까지의 과거가 아닌 내일부터의 미래를 위해 모두 하나가 되는 춘천시를 기대합니다.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정 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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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극제 2016이 <연극은 놀이다!>라는 슬로건으로
2016년 7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열리며
어린 시절 소꿉놀이를 하던 동심으로 돌아가 연극을 즐기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7월 3일(일) <춘천연극제 2016 개막식> 이후
18:00시 리셉션이 열리는 훼미리부페 NICO에서 축하공연을 하며,
춘천연극제 2016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았답니다.
제18회 연극제는 춘천문화예술회관, 축제극장 몸짓, 봄내극장, ART3 소극장, 춘천인형극장 등
춘천의 낭만적인 여름을 나타내는 녹색의 들판과 흰 구름이 떠다니는 하늘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총 18개 극단(개막작 1, 초청작 1, 경연 16개 극단)의 작품이 공연되며,
대상 2,000만원, 금상 1,000만원, 은상 700만원, 동상 50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7월 3일(일) 개막식 : 축제극장 몸짓(16:00),
개막작 : 축제극장몸짓(16:30,19:30) : 창작집단 쵸크24 <6월26일>
(2015년 춘천국제연극제 대상작)
리셉션 : 훼밀리부페 NICO(18:00) - 소프라노 민은홍 특별 공연(홍보대사)
7월 4일(월) 춘천문화예술회관(19:30) : 극단 파.람.불 <전명출평전> 초청작,
봄내극장(16:00,19:30) : 극단 도모 <처우>,
ART3 소극장(16:00,19:30) :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이랑>
7월 5일(화) 춘천문화예술회관(19:30) : 극단 파.람.불 <전명출평전> 초청작,
축제극장몸짓(16:00,19:30) : 동작연극협회 <홍시 열리는 집>,
춘천인형극장(11:00,14:00) : 벼랑 끝 날다 <클라운 타운>
7월 6일(수) 봄내극장(16:00,19:30) : 창작집단 상상두목 <꽃과 건달과 피자와 사자>,
ART3 소극장(16:00,19:30) : 창작집단 이파리드리 <별일없이 화려했던>
7월 7일(목) 축제극장몸짓(16:00,19:30) : 드림 시어터 컴퍼니 <어둠 속의 헴릿>,
춘천인형극장(11:00,14:00) : 리듬 앤 시어터 <우르릉 쾅쾅 소리 탐험대>
7월 8일(금) 봄내극장(16:00,19:30) : 극단 백수광부 & 창작상자 끈 <와스레노코리>,
ART3 소극장(16:00,19:30) : 명품극단 <행복한 노부부>
7월 9일(토) 축제극장몸짓(16:00,19:30) : 극단 스튜디오 말리 <사천의 착한 여자>,
춘천인형극장(11:00,14:00) : 창작그룹 오기 <높이 높이 날아라 린디!>
7월 10일(일) 봄내극장(16:00,19:30) : 극단 이진 <가든>,
ART3 소극장(16:00,19:30) : 극단 황금가지 <만두와 깔창>
7월 11일(월) 축제극장몸짓(16:00,19:30) : 극단 애인 <무무>,
축제극장몸짓(20:30) : <춘천 연극제 페막식>,
춘천인형극장(11:00,14:00) : 극단 꼭두광대 <왼손이>
춘천연극제 2016 홍보대사 소프라노 민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