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제339회 임시회 폐회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 등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충북 괴산군의회(의장 김낙영)가 1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 간 개최한 제33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339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6,251억원을 확정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등 4건의 안건과, 군수 제출 조례안 13건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주성)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5차에 걸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김주성 위원장은 “복지수요 증가 등으로 예산확대가 요구되나 지방재원이 충분하지 않은 실정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말했다.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희)는 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과, 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주민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포함 모두 4건의 의안을 심사했다.
산업개발위원회(위원장 이양재)는 의원 발의안인 괴산군 군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과, 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포함한 총 13건의 의안을 심사했다.
한편, 이날 이양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농업 지원에 대한 괴산군의 적극 행정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농업은 괴산군의 기간산업인데도 괴산군의 농업에 대한 지원이 소극적”이라고 하면서, “농업이 괴산군의 경제와 인구, 농촌자원 등을 지탱하고 있으므로 농업 지원을 위한 행정의 적극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