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는 길 - 이승기
나만에 힘겨운 날들 잠시 외면하면서
일상의 구속 밖으로 그저 떠나는 길
하기 싫어했던 일들 보기 싫은 사람들
가슴 아팠던 기억도 오늘은 잊으리~
떠나가네 그 곳으로
햇살에 구름을 머금는 곳으로
답답한 내 맘이 숨을 쉬는 곳으로
나는 가네 그 곳으로
시원한 바람에 눈이 감겨 오는
들뜬 마음 안고 콧노래 부르는 그 곳으로
어제도 오늘과 같이 내일도 오늘처럼
달라질 것 하나 없이 똑같은 시간은
이제는 등 뒤로 한채 여기 남겨 두고서
내가 원한 그 곳으로 나 달려 갈테니
떠나가네 그 곳으로
햇살에 구름을 머금는 곳으로
답답한 내 맘이 숨을 쉬는 곳으로
나는 가네 그 곳으로
시원한 바람에 눈이 감겨 오는
들뜬 마음 안고 콧노래 부르는 그 곳으로
밤엔 별이 떨어지고, 낮에 따뜻한 해 비치는
상상만 해도 가벼운 내 발걸음
떠나가네 그 곳으로
햇살에 구름을 머금는 곳으로
답답한 내 맘이 숨을 쉬는 곳으로
나는 가네 그 곳으로
시원한 바람에 눈이 감겨 오는
들뜬 마음안고 콧노래 부르는 그 곳으로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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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여수여행도 11월 말에 다녀온 건데요.
이제야 포스팅 합니다.
고수도 천사 벽화 골목에서 본 여수 야경 입니다.
여수 해양 케이블카 입니다.
제가 갔을땐 아직 개통하지 않아서 케이블카를 타진 못했어요.
12월 2일인가 그때 개통했다고 하더군요.
이순신 광장 인대요.
영화 명량으로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곳은 여행상품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여수대교 입니다.
밤에 보니까 조명때문인지 더 아름답네요.
고소동 천사 벽화 골목입니다.
해양도시답게 여수 바다에 사는 해양 친구들이 천사 벽화 골목 담벼락에 정지돼 있습니다.
그런데요. 천사벽화 골목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분들은 접근하기 불편하고 위험해요.
골목이 좁고 고지대 이어서요.
수줍은 소녀가 꽃다발을 들고 있어요.
여수의 상징..동백 꽃 입니다.
담벼락에 핀 꽃이 엄청 이쁩니다.
돌? 고래 입니다.ㅎㅎㅎ
긴 코 원숭이가 돈 줍는데 도와주고 있어요
진짜 같죠?
엑스포 공원 움직이는 그림 전시인데요.
진짜 같아요.
살아있는 그림
곰이 그림속에서 나오고 있어요.
엑스포 공원에 휘영차게? 반달이 떠있습니다.
낮에 놀던 반달은 하얀 반달은.....이 밤에 찾아왔습니다.
호텔 앞에 있는 곰탕집인데요.
엄청 맛있었어요.
여수하면 간장게장이 일품이잖아요.
간장게장, 꽃게장, 게장은 실 컷 먹었습니다.
간장게장,
꽃 게 무침
굴비구이
여긴 순천에 있는 드라마 셋트장 인데요.
시대별로 만들었습니다.
어떠세요?
내가 놀던 정든 고향집 같아요.
70년대 서울 달동네 입니다.
완전 공감 백배입니다.
거리풍경이 낮익은 곳입니다.
예전 우리집이랑 똑 같아요.
어릴때 내가 살던 동네 길목 입니다.
약국도 흔하지 않았죠.
큰 길로 나가야 약을 살 수 있었던 시절입니다.
달동네...그립네요...
순천만 생태공원입니다.
갈대가 익었습니다.
데크로를 따라 휠체어로 걷기 정말 좋은 곳 입니다.
순천만 생태공원과 휠체어 여행객 정말 잘 어울리죠?
화장실도 편리합니다.
여수여행은 당일로 다녀와도 충분합니다.
용산역에서 KTX 타고 엑스포 역에서 내립니다.
예약현황입니다.
11월에 다녀왔는데요. 내년 날자로 예약한거 보냅니다.
그때와 동일한 가격입니다.
가는 길...
여수 엑스포 까지 KTX 타고 갑니다.
여행동선
첫째날
엑스포 공원--> 오동도--> 천사벽화골목 --> 이순신 광장-->
둘째날
드라마 셋트장 --> 순천만 정원순천만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식사는,,,,
여수 오동도 앞에 먹을 때 엄청 많아요.
휠체어 접근 다 가능하고요
엑스포에도 휠체 접근 다 가능하고요.
이순신 광장 앞에 수산시장있는데 거기도 먹을때 많아요.
골라먹는 재미.
순천만 생태공원 앞에 있는 꼬막 정식 집입니다.
짱뚱어 탕인데요...보양식이라고 하더라구요.
화장실..
엑스포공원,
오동도, 이순신 광장공원
순천만 생태공원
드라마 셋트장
잠잘 곳.
http://ecogradhotel.co.kr/xe/
에코그라드 호텔 입니다.
방은 넓고 턱도 없고 침대도 있고 좋은데
객실내 장애인 화장실 없어요,
그래서 호텔 로비에있는 장애인 화장실에서 볼일 봤어요ㅠㅠ
페밀리 룸,,,하루에 17만 6천원 입니다.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여수장콜
061-692-3636
순천장콜
061-751-8181
첫댓글 여행은 언제나 자아발전과 충전의 시간이죠.
꼼꼼한 여행정보와 안내, 좋습니다.
언제 갔다오셨네요 ~
11말에 다녀왔어요...
동백꽃 피는 시기에 여수여행 같이가요,,해양케이블카도 타고..지심도 동백꽃도 보고,,,맛있는 해산물과,.,여수 갓김치..등등
@카페지기/전윤선 좋아요~
사진으로 눈을 호강 시키네요
여수엑스포를 두번이나 갔는데 이리 멋진곳들을 못보고 온거 참 후해스럽네요 ^^ 따뜻해지만 함 또 가봐야겠네요~~
여러곳 둘러 보실 때 장콜로 이동하셨나요?
여수는 그냥 전동으로 둘러봤습니다.
순천에선 드라마 촬영장에서 순천만 정원까진 거리가 있어 장콜을 이용했고요, 순천만 정원과 생태공원은 동천을 따라 가는 길이 예쁘고해서 전동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카페지기/전윤선 드라마셋트장 휠체어 다니기 좋은가요?
@오아시스 네~
다닐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