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목포까지 먼 여정에 뱃속을 달래주는 '짱뚱어탕'
뻘에 서식(5월~10월)하는 미꾸라지 몸에 희한한 눈을 가진 물고기(?).
처음엔 왠지~비릿하고 맛 없을 것 같아 거부했지만 먹을수록 잊을 수 없는 맛.
물론 식당 아주머니의 솜씨가 좋아서이겠죠.
아시다시피 전라도의 음식 솜씨를 맛보면 기가 막히게 맛있지 않습니까?
짱뚱어탕으로 입소문을 타고 수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무화과식당'을 소개합니다.
-무화과식당-
1.위치 : 순천에서 목포로 향하는 2번국도를 따라 목포입구에 있는 삼호읍에 소재. 도로변에 있어 쉽게 찾을거에여.(주차장 있음)
2.메뉴 : 짱뚱어탕(8천원), 짱뚱어전골(2만), 짱뚱어구이(2만/겨울엔 안돼요), 낙지 등
-추어탕을 연상하시면 되구여.맛은 차이가 분명하게 납니다.
3.특징 : 찬이 아주 맛나여. 게장, 새우젓갈(정말 맛있어여),김치, 나물 등 솜씨가 굿입니다.
4.특이사항: 손님들이 작성한 방명록이 식당에 가득합니다. 정말 전국 각지의 보통 사람들의 소감이 구미를 더욱 당기게 만드네요.
첫댓글 그맛을알다니 우리드림님도 대단하십니다...제가영암이고향이라 어릴적잡고놀았는데....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