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은 🌬 💃바람 바람 바람🕺

[박순민]

바람의 신(서풍의 신) 제피로스가 아내인 꽃의 여신 플로라를 두고, 아내의 시녀 아네모네와 바람이 났대요.💔 그 사실을 알게된 플로라가 대격분 👿 내쫓긴 아네모네는 결국 죽었는데👎 그 자리에서 피어난 꽃이 바람꽃이래요. (바람꽃의 학명이 아네모네)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아니 이렇게 예쁜 꽃에 왜 이따위 막장 드라마를 갖다 썼을까?' 하는 아쉬움이 컸던 꽃. 새롭게 이쁜 설화를 만들어내주고 싶었던 꽃입니다~ ^^

[박순민]

위 사진은 모두
< 남바람꽃>입니다~ ^^

[산마루(김옥)]

🥰 볼 붉힌 애기씨들이 볼수록 아꼬워요.

[해바라기씨(선정옥)]

글도 사진도 넘 예뽀요~!!
이런 실력을 숨겨놓다니~
앞으로 종종 뵙길 바랍니당~^^👏👏👏👏👏

[박순민]

우리 해바라기씨님이 공개적으로 명하신데다,
늘 수고하시는데 쬐끔이라도 보태려고..

[해바라기씨(선정옥)]

ㅎㅎㅎ~~
좋아요~좋아~~^^
역시 최고!!

[가락 이영선]

멋찌세요
즐감했습니다

[지기 김천석]

천진난만한 여인
가련한 여인
사랑스러운 여인
그녀에게 제피로스는 지금도
열쉬미 바람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녀의 꽃말 답게 참 잘 표현하셨네요.
수고하셨어요~^^

[수피조아]

자연의 바람은 느낌이 좋아서, 하늘하늘 여린 고갯짓에 딱 어울리는 이름이네요. 꽃은 청초하기가 순민언니를 닮았고요.
꽃을 대하는 순민언니 태도가 늘 존경스러운데~~, 가끔 쓰는 글솜씨는 비단 위에 학을 수놓는 분이시랄까~~!!!
제우스 그놈 아름다운 여성 두 분을 파멸로 이끈 그놈!

[수피조아]

제우스 아니고 제피로스군요.
직분이 바람을 관장하여 바람이 많았던 양반이네요.

[박순민]

수피조아님, 오랜만에 이 공간에서 뵙게 되어 무지 반갑고! 댓글까지 달아주심에 감사요~~🥰

[지기 김천석]

반갑고 그리운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