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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리더스북 2013.10.1.
페이지수 304 사이즈 153*216mm
판매가 서적 12,420원
국내명사들이 말하는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2』. 책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아픔을 겪을 때 우리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치료해준다. 이 책은 세계명사의 인생을 변화시킨 이야기를 담은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의 제2권으로 국내 명사 30인이 한 권의 책에서 얻은 30가지 인생의 지혜를 담고 있다.
경쟁에 내몰리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할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인생의 방향을 정해주는,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빛을 밝혀주는……. 이처럼 책은 우리 인생에 꼭 필요한 동반자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유명인 30명이 들려주는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킨 '한 권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경철, 김영세, 심영섭, 김진규, 공병호 등 명사들이 전하는 이 이야기는 우리의 인생을 희망으로 채우는 책의 힘을 깨닫게 해준다.
유명인들이 소개하는 책시리즈는 종교, 경제, 경영, 인문, 문학 등의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그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들려줌으로써, 우리에게 책을 만나는 기쁨은 물론, 스스로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책이 우리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며, 밝은 미래를 향한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줌을 보여준다. [제2권]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노동대학원을 수료했다.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을 창립하고, 매일노동뉴스의 발행인, 진보정치연합의 대표를 역임했다. 국민승리21기획위원장, 민주노동당 사무처장, 중앙선대본부장, 17대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을 거쳐,진보신당 대표로 활동했다. 1956년 부산의 한 산동네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까지 거기서 자랐다. 함경도 출신 피난민이었던 그의 부모는 아들 노회찬이 공부만 잘하는 아이로 자라는 것을 원치 않았다. 아름다운 감성을 지닌 인격체로 성장하길 바랐던 어머니는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에게 어느 날 첼로를 건네주었다. 단칸방 하나에 다섯 식구가 살던 시절이었다. 고등학교 입시를 위해 상경한 노회찬은 1972년 10월 유신을 경험한다. “전쟁을 겪은 소년은 더 이상 소년이 아니”었다. 1973년 경기고에 입학한 뒤, 사회과학 공부모임을 조직하고 유신독재에 반대하는 유인물을 만드는 등 '자생적 운동권'으로 변모해 갔다. 1976년 고려대 정외과에 입학, 유신 말기 상황 속에서 학생운동의 한계를 깨달아가던 그는 1980년 5월 광주항쟁을 거치면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는다. 경제를 떠받치는 노동자들이 조직화되어 앞장설 때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깨달음 때문이었다. 1983년 고려대 졸업식과 영등포 청소년직업학교 졸업식 날은 공교롭게도 같은 날이었다. 이미 노동자로 살기 위해 용접기능사 2급 자격증을 딴 그는 기꺼이 직업학교 졸업식을 선택했다. 과학적 사회변혁운동 1세대의 출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1987년 6월 10일, 인천과 부평 노동현장 한복판에서 인민노련(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의 창립이 선포되었다. 그것은 전국적인 노동자 정치조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었다. 합법적 진보정당운동을 모색하던 그는 1989년 공안당국에 의해 검거, 구속되고 1992년 만기출소한다. 여기까지가 노회찬 인생의 1기라면, 석방 후의 삶은 2기에 해당한다. 그리고 그것은 한국 진보정당운동의 본격적인 시작과 발전의 시간들과 정확히 일치한다. 1993년 이래 '진보정당추진위원회'를 거쳐 '진보정치연합' 대표가 되고, 1997년 민주노총, 전국연합 등과 함께 '국민승리21'을 건설. 1999년 민주노동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거쳐 2000년 1월 민주노총과 결합하여 민주노동당을 창당. 민주노동당 부대표, 사무총장, 그리고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2004년 총선에서 진보정당 원내입성의 꿈을 마침내 실현해 내었다. 정당 지지율 13.03%. 비례대표 8번으로 국회의원이 된 노회찬은 이미 국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대중정치인이 되어 있었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발화되는 순간 사람들의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작가 조세희의 말처럼, 그는 단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가 들어온 말과는 '다른 말'을 하는 정치인이었던 것이다. 시련은 다시, 다가왔다. 당 혁신은 좌절되었고, 민노당은 분당되었다. 2008년 진보신당 후보로 노원구에서 출마했으나 한나라당 홍정욱에게 석패했다. 그러나 울산 북...구 선거에서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 당선. 암중모색기를 거쳐 진보신당 대표인 그는 2009년 12월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하였다. 직후 '삼성 X파일 사건' 항소심 재판부는 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018년 7월 23일 사망하였다. 저서로는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2』,『나를 기소하라』,『나의 고전 읽기』, 『힘내라 진달래』, 『노회찬과 함께 읽는 조선왕조실록』『진보의 재탄생』 등이 있다.
서울에서 출생, 전주교대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교대 2학년인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97년에 시집 '언제까지나 우리는 깊디깊은 강물로 흐르리라'를 출간했다. 이후 세 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2000년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고 2003년에 사교육의 문제점과 그 대안을 밝힌 '학원,과외 필요없는 6·3·1 학습법'으로 공식데뷔했다. 이후 5권 넘는 교육 관련 서적을 썼다. 2008년에 음란물 중독과 자살충동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상담한 기록인 '피노키오 상담실 이야기'를 내놓으며 사직,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자기계발서는 2004년부터 출간했다. '18시간 몰입의 법칙'을 시작으로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꿈꾸는 다락방 시리즈', '행복한 달인',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등을 썼는데 대부분의 책이 대형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기독교 서적은 04년에 출간한 순교실화소설 '사람아 내게 죽기까지 충성하여라'를 시작으로 '하나님이 보여주신 10억 분의 1의 기적', '한국의 진짜 목사를 찾아서' 등 6권 넘게 썼다. 2010년에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출간하면서 한국 사회에 인문고전 독서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2012년에 인문학자 황광우와 함께 인문고전 독서가 혁명이 될 수 있음을 밝힌 '고전혁명'을 출간했다. 자기계발과 인문고전 독서는 '사랑'이라는 깨달음을 실천하기 위해 팬까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울역, 왕십리, 대전, 부산 등지의 빈민가에서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하고 있고 그 교육 자료를 팬까페에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또 한국기아대책과 함께 세계 최빈국 어린이들을 일대일로 후원하는 프로젝트와 세계 최빈국 마을에 우물을 파고 학교와 병원을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작가의 주요 저서들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서 번역출간되었다. 팬까페 cafe.daum.net/wfwijs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나고야 대학 객원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재단법인 자유기업센터와 자유기업원의 초대 소장 및 원장을 지냈으며, (주)인티즌과 코아정보시스템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치밀한 분석과 명쾌한 논리로 경제 흐름을 진단하고, 삶의 성공 전략을 전파해 온 공병호 소장은 지금까지 50여 권의 저서와 역서를 출간했으며, 연간 3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다양한 방송 활동과 경영자문을 펼치며, 국내 최고의 변화관리 및 경제경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책머리에_내 인생에 의미가 될 그 한 권을 찾아
한국을 이끄는 명사들의 오늘을 만든 한 권의 책
1장 | Ego | 진정한 나의 발견
누구나 인생의 어느 시점엔 무소속으로 살아가야 한다 - 공병호 | 경제학박사
내가 꿈을 배반하지 않으면 꿈도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 - 이지성 | 작가
승자가 아니라고 모든 것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 권기태 | 작가
우리는 모두 백조의 흰 날개를 감추고 살아간다 - 남미영 | 한국독서교육개발원 원장
행복이란 스스로 자기‘답게’ 살아가려 노력하는 것이다 - 박경철 | 외과의사
길을 잃었다면 처음 그 자리로 돌아가라 - 노회찬 | 진보신당 대표
가슴 뛰는 삶, 그것에 무섭게 집중하라 - 김영세 | 이노디자인 대표
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 내 안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 심영섭 | 영화평론가
2장 | Healing | 나를 치유하는 힘
나를 지켜보는 이, 그 한 사람이 살아가는 의미가 된다 - 조성기 | 작가
진리는 그대로다, 받아들이는 우리가 변할 뿐이다 - 한필원 |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때로는 인생 각본에 없는 일도 받아들여야 한다 - 주희진 | 리더십다양성센터 대표
드러난 상처를 치료하는 일이 몸속을 살피는 일보다 수월하다 - 김진규 | 소설가
희망을 만나려면 반드시 절망을 거쳐야 한다 - 안상헌 | HRD 인력개발 전문가
근거 없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면 나를 찾을 수 있다 - 손지애 | CNN서울지국장
상처는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간 소중한 흔적이다 - 이상경 | 현대리서치연구소 대표
3장 | Passion | 꺼지지 않는 열정
인생의 보물은 용기 있는 자의 몫이다 - 박경림 | 방송인
열망 없이 예술은 탄생하지 않는다 - 백은하 | 화가, 작가
개척자가 되기 어렵다면 차선책을 택하라 - 이상건 |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이사
누군가에겐 운명의 벽이라면 나에겐 열어야 할 문이다 - 서진규 | 국제정치학박사
자신이 말하려는 바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조윤범 | 바이올리니스트
이익에 맞추어 지식이 쓰이지 않게 하라 - 유병률 | 한국일보 기자
인생의 판타지는 마지막 결승점에서 펼쳐진다 - 배한성 | 성우
4장 | Change | 변화의 첫걸음
꿈을 포기하고 이룬 성공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 문용린 | 전 교육부 장관
평생의 시간을 돈과 맞바꾸는 삶에서 벗어나라 - 박현정 | 크레디트스위스 이사
꿈은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인간의 성장과 함께 진화한다 - 김민주 | 리드앤리더컨설팅 대표
생각을 실천에 옮기면 자신감이 따라온다 - 한만청 | 서울대 명예교수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말의 ...기술이 아니라 마음이다 - 황은우 | 삼일교회 부목사
기적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에게만 일어난다 - 이장우 | 이메이션 글로벌브랜드 총괄대표
나를 변화시키는 힘은 내 안에 있다 - 노한균 |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
열정이 없는 사람은 기회를 행운으로 바꾸지 못한다 - 이구용 | 임프리마코리아 상무
내 인생은 책과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일 누군가 내게 “지금의 당신이 있기까지 무엇으로부터 가장 많은 걸 배웠습니까”라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말할 것이다. “학교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고, 저는 책으로부터 세상을 배웠습니다.” --- p. 8, 책머리에 (시골의사 박경철)
80번째 출판사로부터 거절을 받았던 2004년 여름 어느 날, 꿈을 포기하는 대신 꿈에 더 심하게 미치는 것을 선택했던 덕분에 나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 나에게 꿈을 이루는 구체적인 행동 방법을 가르쳐준 최고의 책은 새뮤얼 스마일즈의 《자조론》이다.. --- p. 39 ’내가 꿈을 배반하지 않으면 꿈도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 (이지성)
슐레이턴의 이야기를 나는 여러 번, 그리고 천천히 읽었다. 나는 기약은 할 수 없지만, 남아 있는 전업 작가로서의 삶과 과제를 아직 찾아오지 않은 미래의 어느 날들의 몫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더 좋은 날은 보다 더 앞날에 남아 있다. ---p. 50 '승자가 아니라고 모든 걸 포기할 필요는 없다‘ (권기태)
전쟁을 겪은 소년은 더 이상 소년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10월 유신’으로 나의 소년기는 막을 내렸다. 최고의 진리라 믿었던 교과서가 현실의 권력에 의해 무력화되는 것을 안타깝게 지켜보면서 나는 갈등과 번민의 새로운 단계에 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교과서와 다른 현실을 파헤치기 위해서 교과서가 아닌 책을 접하기 시작했다. 학교 수업을 마치면 청계천 헌책방으로 달려가서 월간지 를 구해다 읽었다. … 이러는 사이 교과서 바깥의 현실에 대해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했다. ---p.79 ‘길을 잃었다면 처음 그 자리로 돌아가라’ (노회찬)
하루는 간신히 발을 옮겨 잠깐 집 밖으로 걸어 나왔다가 다시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그때 마침 학교에서 돌아온 딸아이가 내 앞에서 걸어가고 있었다. 나는 딸아이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조용히 따라가기만 했다. 그 딸아이의 뒷모습이 내가 살아남아야 할 이유요, 의미‘가 되었다. 프랭클은 인생으로부터 기대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인생에서 우리는 무엇을 더 기대할 수 있는가가 문제가 아니고, 도리어 인생이 무엇을 우리에게서 기대하고 있는가가 문제인 것입니다.” ---pp. 101~102 ‘나를 지켜보는 이, 그 한 사람이 살아가는 의미가 된다’(조성기)
내 두려움의 실체는 내가 한국에 없는 동안 달라진 환경도 아니고, 예전에 내가 있었던 자리에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이 앉아 있다는 사실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기 위해 발을 내딛는 것을 주저하고 있는 것은 바로 내 마음이었다. 나는 그때 산티아고가 때로 그랬듯이 익숙해진 환경을 떨치고 다시 새로운 길을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p. 176 ‘인생의 보물은 용기있는 자의 몫이다’ (박경림)
요즘 나는 내 속의 물음...표들을 다 펼쳐놓고 천천히 찾아가고 있다. 허공, 400미터 고공이다. 나는 때로 우아하게 허공을 걷기도 하고, 때로 펑펑 울고 싶을 만큼의 두려움과 중압감으로 꼼짝 못할 때도 있지만 한 가지는 알고 있다. 매번 그 알 수 없는 허공 위로 발을 디뎌야 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예술작업에 관한 한, 늘 내가 만든 것을 스스로 허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p. 185~186 ‘열망 없이 예술은 탄생하지 않는다’ (백은하)
《경영학의 진리체계》를 읽은 후 나는 의사결정을 하 f대 가급적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섣불리 판단을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물론 이 책 한 권으로 이런 교훈을 얻었던 것은 아니다. 워렌 버핏이나 샘 월튼과 같은 배어난 투자자와 사업가들의 생각에서도 배웠던 것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경영학의 진리체계》는 나의 난삽하고 흩어져 있던 생각에 질서와 맥락을 부여했다. ---p. 195 '개척자가 될 수 없다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라‘ (이상건)
"사람이 책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책이 사람을 고른다.“ 읽고 싶어서 샀건, 표지만 보고 아무 생각 없이 골랐건 사실은 그 책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가 일부러 그 사람 손에 잡힌다는 것이다. … 어떤 사람에 대해서 알려고 할 때 그 사람의 책장에 꽂혀 있는 책들의 리스트를 보면 되니까. 그 책들은 주인이 어떤 책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다. ---p. 219 '자기가 말하려는 바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조윤범)
젊음은 주어지는 것이지만 나이듦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한다. 나이의 숫자는 늘어가지만 공상과 상상, 대로는 환상을 즐기는 나는 아직도 ‘피터팬’처럼 소년에 머물러 있다. 때문에 디오게네스처럼 결승점이 가깝다고 생각되면 더 속력을 내고 싶다. ---p. 236 ‘인생의 판타지는 마지막 결승점에서 펼쳐진다’ (배한성)
김영세, 박경철, 노회찬, 심영섭, 이지성…
한국을 이끄는 명사들의 오늘을 만든 한 권의 책 이야기
35만 독자들에게 인생을 변화시키는 책의 힘을 일깨워준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의 국내편. 전작이 스티븐 코비, 잭 캔필드, 론다 번 등 세계 명사들의 책과 인생 이야기라면 2권은 박경철, 공병호, 김영세, 심영섭, 김진규, 노회찬 등 국내 명사 30인이 한 권의 책에서 얻은 30가지 인생의 지혜를 담고 있다.
시골의사 박경철이 읽고 또 읽으며 인생의 좌표로 삼은 책, 산업디자인의 구루 김영세의 오늘을 있게 한 책, 출판사에서 80번 퇴짜 맞은 이지성을 베스트셀러 작가로 키운 책, 심리학자 김수지를 영화평론가 심영섭으로 만든 책, 평범한 주부에서 소설가로의 변신을 이끈 김진규의 책….
책은 힘들고 지친 영혼을 치유하는 처방전이 되기도 하고, 절망의 순간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기도 하며, 자신도 몰랐던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파인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내 인생의 의미가 된 한 권”을 찾아 잠시 멈춰 서서 인생을 반추할 기회를 얻은 국내 명사들처럼 독자들 또한 이 책을 읽으며 몇 권을 읽느냐보다 무엇을, 어떻게 읽느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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