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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참고
책머리에
사람은 누구나 천재다
하여서 만유만사를 공유한다.
천지보다 넓고
바다 보다 깊은 것이 사람이다
하늘을 날고
바다를 건너며
만유만상을 만들어 낸다.
사람보다 위대한 천재는 없다
사람은 누구나 천재다.
저 마다 독립된 천재성이 불성이다
문수보살의 지혜와
관음보살의 자비가
사람마다 다 가지고 있다.
사람이 부처다란 말이
저 마다 천재라는 말이다
고유한 인품과 무량한 관용을 가진
당신이 바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다
자비등불 무불
1.
봉축 부처님 오신날
전 종정 진제 스님 법어
마야부인 태중(胎中)에서 출태(出胎) 하시어 일곱 걸음을 걸으시고, 한손은 하늘을 가르치고 또 한손은 땅을 가르치면서 하늘
위와 하늘 아래에 나만이 홀로 높음이로다.
장하고 장하십니다.
우리 모든 인류시여! 합장예배를 올립시다.
그러나 자세히 점검컨대 다리아래 삼척이로다.
대중은 아시겠습니까?
오늘은 좋은 날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사바에 출현하심을 찬탄(讚嘆)하는 축제를 여니 이 얼마나 아름답고 경이롭습니까.
부처님의 차별 없는 자비(慈悲)로 일체중생을 교화(敎化)하니 지옥문도 사라지고 유정(有情)들도 무정들도 법열(法悅)로 가득하니, 시시(時時)로 좋은 날이고,일일(日日)이 행복한 날입니다.
모든 불자(佛子)들은 부처님께서 대자대비로 사바(裟婆)에 나투심에 환희찬탄하며 기도합시다.
나만이 아닌 우리를 위해 동체(同體)의 등(燈)을 켜고, 내 가족만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慈悲)의 등(燈)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希望)의 등(燈)을 켭시다.
우리 모두가 마음과 마음에 지혜의 등불을 밝혀 어두운 사바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또 다른 나를 위해 광명이 되고, 이 사회의
등불이 됩시다.
우리나라는 눈부신 경제발전으로 생활수준이 향상되었지만 많은 국민들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물질은 풍족하지만 더불어 가치전도(價値顚倒)를 낳았습니다.
물질우선의 가치관으로 갈등과 경쟁은 심화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고통과 좌절을 주지만 누구도 이 아픔을 보듬고 위무(慰撫)
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은 배타적 종교와 극단적 이념으로 테러와 분쟁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원한과 보복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없습니다.
지구촌의 진정한 평화는 어떤 무력이나 현란(絢爛)한 정치나 어느 한 이념으로써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인류는 개개인 스스로가 바깥으로 치닫는 마음을 안으로 돌이켜 자성(自性)을 밝혀야 합니다.
본래 나와 남이 둘이 아니며, 원래 옳고 그름이 없는 것입니다.
자신의 본질인 마음은 찾지 않고, 영원히 살것처럼 하루하루를 현상(現象)을 좇아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 육신(肉身)은 100년 이내에 썩어서 한 줌 흙으로 돌아가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모든 이들은 일상생활 하는 가운데,‘부모에게 이 몸 받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인가?’하고 이 화두를 들고 오매불망
간절히 ‘참나’를 찾아야 합니다.
누구라도 마음의 고향에 이르게 되면, 나와 남이 없어지고 자연과 내가 하나 되어 온 인류가 한 가족이요, 온 우주가 한 몸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하면 처처(處處)가 극락정토요, 물물(物物)이 화장세계이니 자연히 대자유와 대안락과 대지혜를 영원토록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불자와 국민, 그리고 온 인류가 참나를 밝히는 수행으로 지혜와 자비가 가득한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사회,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 갑시다.
敎曹溪宗 宗正 眞際 法遠
2.삼매(三昧) 한가지 일에 물 흐르듯이 순리되로 흐르는 것이 삼매다. 흐리멍텅한 것이 아니라 반야란 지혜의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야 한다는 말이다. 삼매는 반야의 실체가 되고. 반야는 삼매의 기능이다. 삼매를 정(定)이라 하고. 반야를 혜(慧)라고 하여 「정혜쌍수」라 한다. 바워처럼 움직이지 않은 것이 삼매가 아니라. 보고 듣고 움직이면서 도 여여한 경지를 말한다. 닭이 없으면 달갈이 먼저인지 알수 없고, 달갈이 없으면 닭이 먼저 인지 알수 없다. 무엇이 먼저 일까.? 닭이 먼저냐,? 달갈이 먼저냐.? 과학적 수학이나. 학문적 사고로서는 해답이 나오지 않은 다. 알수 없는 관계의 뿌리, 그것을 불교 에서는 「인연」이라 한다. 어째서 만나고 어찌해서 이별하고 해여지게 되는 가.? 닭이 먼저냐.? 달갈이 먼저냐.?의 답은 불교에서는 「연기」라 한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는 것이다. 육조 께서는. 사람은 이미 불성인 반야의 지혜가 있어서 다른 곳에서 구하거나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가지고 있는 씨앗에 물을 잘주어서 싹트게만 하면 보리의 열매가 열린다고 하신다. 내적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마음공부 수행이다. 평형과 균형을 잘 이루는 것이 「반야삼매」이다. 인생이란 ! 일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발란스 를 잘 맞추는 사람이 휼륭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정혜쌍수」.정」과 혜」가 발란스다. 생각만 있고 실천이 없으면 발란스가 깨어지게 된다. 불교는 학문으로만 공부하면 온전하지 못하다. 지식과 학문을 발달시켜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마장이 되어버린다. 「지혜」는 물질에 들어있지 아니하다. 지혜는 순간 순간 벌어지는 형상에서 나타나는 현실체험 이다. 사람은 힘든 환경에서 살드라도 지성으로 살줄 알아야 한다. 가난 하여도 "천지"와 교감할수 있는 지성이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보리」의 씨앗을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지성인들의 할일이다. 자기 나라. 자기 자식에게만 자기 집안에만 물려주려는 사람은. 지성을 흠치는 도둑과 같은 졸열한 사람이다. 지혜를 강조하고. 보리심을 강조 하는 것은 모든 인류에게. 모든 생명에게 .반야의 씨앗에 물을 주려는 깨우침에서 이다. 남을 위하지 않으면. 지성을 훔치는 비급한 사람이 된다는 말이다. 자신이 행복하려면.! 남을 존중하고 남을 위해 살면 스스로 자연스럽게 행복해 지는 것이다. |
3.
.보리행(菩提行)
가난한 사람보다 부자가 더 고통을 받는다. 가진 것이 많으니 부(富)를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 더 많은 수고를 해야 한다. 그 부"를 지키고 유지 지탱하기 위해서 더 부자가 돼야 하는 부담 속에 걱정하며 살아야 한다. 가난해도 24시간, 부자도 24시간이다. 이름과 지위에 따라, 형태만 변할뿐, 똑같은 시간 속에 산다는 것이 같다는 말이다. 이름과 직위에 매달려, 끌려다니는 욕망의 삶이 되서는 안된다. 긍지와 자부심으로 이웃과 사회를 위한 "보리행'으로 살라는 것이다. 보리란..! 자리이타행(自利利他行) 을 말한다. 자성(自性)은 허공과 같은 것이라 한다. 허공은 어떤 정해진 형태가 아니다, 또한 특정하게 이름 지워진 것도 아니다. 우리들의 참 "자성은, 허공과 같아서 보여 지지가 않는다. 볼 수 없는 것을 깨달아, 보아지는 것을 정견"이라 하고, 그 말을 알아차리는 동기를 지견"이라 할 수가 있다. 번개"와 천둥'은 구름"이 없으면 일어나지 않은 다. 맑은 하늘에는 날벼락이 일어날 수가 없다는 말이다. 명예의 이름과 직위에 집착을 가지면 구름이 일어나게 된다. 권력에 특권을 누리려는 욕망은 번개와 천등을 자초하는 먹구름이 된다. 장인 정신이 없이 명예를 얻으려 한다면 먹구름을 불러오게된다. 백성에 봉사하지 않고 군림하려는 돋재 권력은, 천둥이요 번개다. 명예와 권력이 구름이라는 욕망을 타고, 번개와 천둥으로 태풍과 홍수의 물. 바다를 이룬다. 진정한 부자는 베풀어 나누어 가지며. 진정한 권력자는 국민에 봉사하는 사람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왕"의 자리에 연연했으면 오늘의 불교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불자가 기도"하고 명상'하며 수행"하는 것은.혹여 이름과 명예 지위에 속아 자신이 구름에 살고 있지나 않은지.? 독단적 개념에서 깨어나, 성찰"의 시간을 가지라는 가르침의 말이다.. 수례는" 움직여 짐을 날라야 그 직분을 다 한다 할 것이다. 황금으로 장식된 수례라 하더라도, 박물관에 있으면 수례로써의 기능은 상실한 것이다. 돈만 많이 있다고 부자"가 아니다. 돈은 사회를 위하고 이웃을 위해 쓸 줄 알아야 부자의 기능을 한다는 말이다. 수행이 높고, 지식과 학문, 불교를 많이 알아도 포교하지 않으면 박물관 수레라는 점이다 오욕락에 물들어, 향락의 병마"에 찌든 군상이 도시를 넘쳐 난다. 매질과 규제로 통제하려는 것은 민주적 방식이 아닌 강압적이 방식이다. 명예"와 권력'이 죄는 아니다. 명예와 권력은 인간이 추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관이다. 부자가 죄인이 아니라, 부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라는 말이다. "보리행"은 모든 명예와 권력을 가진 자가 불교를 배워고 깨쳐야 할 지견이란 가르침이다. |
4. **** 일상(日常)의 기적(寄跡) **** 박완서 덜컥 탈이 났다. 유쾌(愉快)하게 저녁식사(食事)를 마치고 귀가(歸家)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 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아침에는 침대(寢臺)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些少) 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洗面臺)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洗手)하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物件)을 줍거나 양말을 신는 일, 기침을 하는 일, 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 내게는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별수 없이 병원에 다녀와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냈다. 비로소 몸의 소리가 들려왔다. 실은 그동안 목도 결리고,손목도 아프고,어깨도 힘들었노라,눈도 피곤했노라, 몸 구석구석에서 불평을 해댔다. 언제까지나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던 나의 몸이, 이렇게 기습적(奇襲的)으로 반란(反亂)을 일으킬 줄은 예상(豫想)조차 못했던 터라 어쩔 줄 몰라 쩔쩔매는 중이다. 이때 중국(中國) 속담(俗談)이 떠올랐다. "기적은 하늘을 날거나 바다 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땅 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다." 예전에 싱겁게 옸어 넘겼던 그말이 다시 생각난 건,반듯하고 짱짱하게 걷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실감(實感)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괜한 말이 아니었다. '아프기 전(前)과 후(後)'가 이렇게 명확(明確)하게 갈리는게 몸의 신비(神祕)가 아니고 무엇이랴! 얼마 전에는 젊은 날에 윗분으로 모셨던 분의 병문안 을 다녀왔다. 몇 년에 걸쳐 점점 건강이 나빠져 이제 그분이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눈을 깜빡이는 정도(桯度)에 불과했다. 예민(銳敏)한 감수성(感受性)과 날카로운 직관력(直觀力)으로 명성을 날리던 분의 그런 모습을 마주하고 있으려니,한때의 빛나던 재능도 다 소용없구나 싶어 서글픈 마음이 들었다. 돌아오면서 지금 저분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혼자서 일어나고,좋아하는 사람들과,웃으며 이야기하고,함께 식사하고,산책하는 등 그런 아주 사소(些少) 한 일이 아닐까. 다만 그런 소소한 일상이 기적이 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대개는 너무 늦은 뒤라는 점이 안타깝다. 우리는 하늘을 날고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이루고 싶어 안달하며 무리를 한다. 땅 위를 걷는 것쯤은 당연한 일인 줄 알고 말이다. 사나흘 동안 노인 네처럼 파스도 붙여보고 물리치료도 받아 보니 알겠다. 타인에게 일어나는 일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크게 걱정하지 말라는 진단이지만 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일이 감사한 일임을 이번에 또 배웠다. 건강하면 다 가진것이다. 오늘도 일상에 감사하며 살자! 지금, 감사를 느끼고 계시는지? 우리들이 입으로는 감사를 외치지만 진정 으오 느끼는 사람은 적은 것 같다. 안구(眼球) 하나 구입(購入) 하려면 1억이라고 하니 눈 두 개를 갈아 끼우려면 2억이 들고 신장 바꾸는 데는 3천만 원, 심장 바꾸는 데는 5억 원, 간(肝) 이식(移植) 하는 데는 7천만 원, 팔다리가 없어 의수(義手)와 의족(義足)을 끼워 넣으려면 더 많은 돈이 든답니다. 지금! 두 눈을 뜨고 두 다리로 건강하게 걸어 다니는 사람은 몸에 51억 원이 넘는 재산(財産)을 지니고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도로(道路) 한가운데 질주하는 어떤 자동차 보다 비싼 훌륭한 두발 자가용을 가지고 세상을 활보 하고 있다는 기쁨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사고(事故)로 앰뷸런스에 실려 살 때 산소(酸素) 호흡을 쓰면 한 시간에 36만 원을내야 한다니 눈, 코, 입 다 가지고 두 다리로 걸어 다니면서 공기를 공짜로 마시고 있다면 하루에 860만 원씩 버는 샘 입니다. 우리들은 51억짜리 몸에 하루에 860만 원씩 공짜로 받을 수있으니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요? 그런데 왜 우리는 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건 욕심(慾心) 때문이겠지요. 감사(感謝)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없고, 기쁨이 없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감사하는 사람만이 행복을 누릴 수 있고,감사하는 사람은 행복이라는 정상(頂上)에 이미 올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잎 클로버는 행복! 네 잎 클로버는 행운? 행복하면 되지 행운까지 바란다면 그 또한 욕심(慾心)이겠지요. 오늘부터 지금부터 숨 쉴 때마다 감사의 기도(祈禱)를 드려야겠습니다. 51억짜리 몸! 860만 원 공짜 받는 날! 아!--자! 웃으며 행복하게... (작가님의 글이 너무 좋아 서 같이 공유하고자 옮겨 보았습니다.) |
5.
정견(正見)
진리에 대한 가치를 알고 살아야 한다.
그저 돈만 많이 벌고 출세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돈이 좋은것 같아도 돈의 의미를 모르면 돈의 노예가 돼버린다.
출세는 어디까지나 봉사와 희생을 통해서 얻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살아야 한다.
삶의 가치는 어렵고 힘든 일을 해처 나갈 때 운명의 여신 허공장보살이 도와준다.
법"을 보는 안목을 높여라. 어린아이처럼 매일 엄마 젖꼭지만 물고 바라보고 찾는 자신이 아닌지 돌아보라.
스스로 인생의 안목을 높이는 것이 정견"이다.
사람은 정견 -바르게 볼 줄 알 때 바른 식견이 생긴다.
완성된 가치관이 섰을 때, 어떤 일을 해도 성공하고 그 일을 완성할 수기 있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정견" 높은 안목을 세워라. 글을 읽을 때도 글자만 따라가지 마라. 글을 보고 느낄 줄 아는 정견이 안목이다.
정견,-참선"이나 명상" 공부를 하는 사람은 사실을 사실대로 보고. 사실을 사실대로 알고. 사실 그대로 생활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사실. 사람은 누구나 바보가(중생) 아니라는 사실이다. 누구나 부처의 자질과 소질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부처- 붓다의 삶이란. 늘 명상하는 생활이었다.
여시-무엇이 이와 같은 가.? 사람의 본성. 우리들의 본성은 거울과 같다고 육조스님 께서 말씀하셨다.
거울 자체는 어두워 진적이 없다. 거울은 사실 그대로 비춰줄 뿐이다.
사람이 돈의 욕심에 사로잡히면 본성이 어두워진다는 것이다.
사랑의 욕심. 아만의 자존심. 물질. 환경. 좋은 옷. 좋은 차. 명품. 등 탐심을 내면 마음이 어두워진다.
그르나 사실 알고 보면. 우리의 본성은 거울과 같아서 "사실이 비친 물건이 사라저도 거울엔 아무런 흔적이 남지 않은 다는 사실이다. 욕심을 잠재우고. 욕구를 잠재우면 그만이다.가지지 못하였다고. 미련을 부리는 것은 어린아이가 어머니 젖만 찾는 격이라는 말이다.
관계"는 언제나 무심을 동반한다.그래서 관계는 허공과 같은 것이다.
허공은 무너뜨릴 수가 없듯이 관계는 끝없이 사라지고 찾아온다. 허공이 천지 만물을 길러내듯이 "관계도 허공과 같이 끝없는 일들을 만들어 낸다.
한때란.-관계를 말한다. 돈이든 물질이든 사람이든. 흘러간 시간 세월 청춘이 다 한때이다.
관계는 나와의 관계이기 때문에 누가 대신해 줄 수가 없다
「그래서 모든 것은 자기 하기에 달린」 것이다.
6.용심(用心)
마음 이란 시시때때로 변화무상 하다. 생색을 내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두라. 물질에 탐욕하지 말고.기분좋은 소리 기분나쁜 소리에 억매이지 마라, 말길에 향기가 나고, 말씀에 향기가 나야 한다. 아름다운 삶을 살려는 곳에 마음을 두고, 향락에 취하고 빠저 본분사를 잃지 말아야 한다. 법 답게 살려는 멈추지 않은 노력으로 살아가라. 그 어떤 것이든, 집착은 금물이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인생이 되게 하라. 물질로써 보시하고. 칭찬하는 말로서(愛語)보시하고.상대의 입장에서 보고 들으며.일상의 생활에서 아름다움을 찾어라. 따뜻한 가슴과 부드러움으로 대하며. 부처님의 법에 의지해 살아가려고 노력하라. 뜻있게 살고자 하는 삶이 보시하는 삶이다. 자신이 하는 말에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자기가 하는 행동에 책임을 저야 한다. 말에 진실하고 행동에 진실하라. 무한이 슬기로운 것이 우리이기도 하고. 뻔뻔스럽고 저질스러운 것도 우리다. 고려청자인 자기를 개밥 그릇으로 만들지 마라. 고귀하고 순수하며 슬기로운 우리다. 마음을 고려청자 처럼 고결하게 쓰라. 마음을 개밥 그릇처럼 쓰지 말라. 댓가와 조건을 붙이는 마음은 천한 마음이다. 무주상 보시는 지혜를 얻어내는 광명 여래다. 지혜가 없으면 상처투성이의 삶이 되기 일수다. 댓가와 조건을 붙이면 배풀고도 옹졸한 사람이라 욕을 먹는 다. 마음은 본래 구족하기 때문에 아무리 써도 부족함이 없는것이다. 왜 옹졸하여 망설이며 넓게 쓰지 못하는가.? 우리 모두는 원래 모자람이 없는 마음을 다 가지고 있다, |
7.사람이란 능력
사람의 능력.! 사람이 부처다 라는깨우침 이다.. 사람이 없으면 부처도 하느님도 귀신도 없다. 착하고 악하고 문제도 아니다. 많이 배우고 적게 배우고 대학을 나오고 못나오고의 문제도 아니다. 늙고 젊고의 문제도 아니다. 동서고금 동양과 서양의 문화 차이나 엣날과 지금의 시간과 공간의 차이도 아니다. 현재 바로 볼줄알고 들을줄 알고 느끼고. 생각할줄 아는 능력을 가진 바로 자신이 부처라는 사실. 그대로가 바로 부처의 능력"이라는 말씀이다. 부처 불성이 없다면. 어찌 슬펴할줄 알며. 부처가 아니고 어찌 화내줄 알겠는가.?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이해가 가야 한다.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서 이해하려 들지 않은다. 슬프다면 그것이 어떻게 부처이며. 화내는 사람이 어찌 부처이며 나쁜짓 하는 사람이 어떻게 부처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슬퍼할줄 알고. 화내줄 알고. 나쁜짓 할줄아는 그 능력. 그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중생을 부처로 보고. 중생을 부처로 섬기라는 가르침 이다. 사람이 부처임을 알게 하시기 위해 끝없는 팔마사천 방편설법이 「바로 당신이 부처님 이다」이다. 사람을 부처로 섬길때. 이 세상은 아름답고 행복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울 수 있는 것이다. 환경 조건 여건 경제 문화로는 아름다운 세상 불국정토가 이루어 질수는 없는 것이다. 중생심에 대한 이해. 사람에 대한 이해 울고 웃고 하는. 그 능력 그 본성이 바로 부처의 자질이라는 것이다. 남을 돌보는 일보다 더 가치있는 일은 없다. 이치를 모르고 진리을 몰라서 갈팡질팡 어린아이가 차를 몰고 돌진 하듯이 인생길을 운전 하는 것이다. 어리석고 지혜가 열리지 않으면 출세와 욕심에 묶어서 양심을 저 버리고 망할것만 생각해 낸다.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지 않고. 그냥 그대로 방치하면 음식물 찌꺼기를 그냥두는 것과 같다 한 시간만 지나도 어디서 똥 파리와 바퀴벌래가 몰려든다. 사람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와 같이 되는 꼴이 된다는 말이다. 자신을 방치하면 이 세상의 모든 매체와 정보들이 정신을 홀란시켜 부처를 오염시켜 중생으로 만들어 버린다. 공부 하지 않으면. 진리에 대한 가치도 알수없고 스스로 깨어나지도 못한다. 그래서 성인들의 가르침이 필요한 것이고 성인들의 가르침이 이 세상에 오래도록 남아서 우리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 하시고 가르처 주시고 계시는 것이다. 철없는 어린아이를 돌보아 주시고. 바르게 길러 주시고 인도하여 올바른 운전습관과 교통질서를 잘지키게 하셔서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자기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갈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는 것이다. 염불과 기도는 .! 인생이란 행로의 길을가는 안전운행 법이다.. 부처님을 생각하고. 부처님 명호를 부르면 자연히 자신이 부처를 닮아 가는 것이다. 부처는 모든 사람이 존경하고. 모든 사람이 사랑한다. 자기를 절제 할수 있는 사람이 능력있는 사람이다. 8.당신이 부처님 당신은 부처님.! 상대를 부처로섬기는 마음이 자비법화"(慈悲法華)다. 상대를 부처로 섬기면 아무런 시비가 생기지 않은다. 집에서나. 길거리에서나 직장에서나 시장에서나 어디에서도 당신은 부처님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위한다면 그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고 우리 모두가 행복할 것이다. 그래서 세상이 평화롭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것이다.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열쇄가 바로 「법화경」의 가르침 「당신이 부처님」 이다. 사람의 지극하고 고귀한 가치의 발견.! 그 발견을 통해서 모든 사람이 그대로 부처님 이다. 道.의 길을 찾어가고. 가고 또 가고. 또 가도 그자리는 본래의 자리 사람이란 자리다. 인간의 자리를 떠난 어떠한 神.도 성인도 도인도 인간을 떠난 자리는 없다. 「지지발처」-.어디까지 이르고 어디까지 다다르고,비상천 비비상천 까지 올라간다 하드라도 그 자리는 역시 사람의 자리다. 서방정토 동방만월세계 도. 또한 인간을 떠나 존재하는 그런 자리는 아니다. 지옥에서도 사람이고. 천상에서도 사람이란 말이다. 어디가고 어디 있어도 사람일 뿐이다. 사람을 떠나 부처가 없고 중생을 떠나 부처가 없다는 지고지순한 진리의 말씀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로 살아야 한다. 우리 인간은 본래로 조금도 결손이나 손색이 없는 완벽한 부처이다. 추우면 추운줄 알고. 더우면 더운줄 알고.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을 줄아는 그대 로 실수하면 미안해 할줄알고 곁으로 표현 하는 것과 아무런 상관없이 속으로 하나도 빼 놓을 수없는 "불성 "양심 을 감지 할줄아는 바로 그 『능력』 이 부처의 자질인 것이다. 그 능력의 위대함 그것이 인간의 고귀한 『본성』이란 것이다. 그 본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상불경 보살」의- 당신은 부처님 이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을때 인간을 존중하게 되고 서로서로 받들게 되는 것이다. 받들어 섬기는 문화가 「법화경」 이다. 나만 부처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부처다. 모든 생명이 다 부처다. 보현 행원은 실천을 말한다. 뜻으로만 알고. 생각으로만 알고. 실천하지 않으면. 부처는 나타나지 않은 다. 삶을 사랑하는 것이 실천이다. 사랑이 실천으로 옴겨질때 기쁨과 행복이 나타나는 이치다. 아름다운 법이 활짝 피어나는 그 길을 간다. 늘-언제나 누구에게나-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며. 고운말.로 칭찬하고. 응.해주라 9. 반야심경 가르침 반야심경은 불교의 대승사상 공 (空)의 이치가 가장 압축되어있는 경전이다. 한자한자가 가진 의미와 뜻은 깊고도 깊은 묘한 지혜가 함축되어있는 가르침이다. 부처란 무엇인가.? 한 마디로 깨달은 사람을 말한다. 부처가 하는 일은 깨닫지 못한 사람을 깨닫게 하는 일이다. 깨닫지 못한 사람을 중생이라 한다. 사람만이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생명 을 중생이라 한다, 왜.깨달아야 하는가.? 우리들의 삶이란! 괴로움으로 구성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삶은 많은 속박을 받고 살아고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뛰어난 존재가 사람이라 하고 사람은 펀리한 물질을 스스로 만들고 자신이 만든 물질의 속박에서 벗어 나지 못하여 스스로 고민하고 괴로워 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 극한에 다달으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가 되고 싶어한다. 팔자 늘어지게 자는 집에 키우는 개팔자가 되고 싶다고 투털거린다. 괴로워 하는 것이 중생이다. 왜 중생인가,? 어석움에 빠저 괴로워 하니까 중생 이다. 어떻게 하면 괴로움에서 벗어 날수 있는가.? 괴로움에서 벗어 날수 있는 가르침이 바로 「반야심경」 이다. 어떠한 괴로움에 살드라도 그 괴로움에서 자유롭게 벗어날수 있고 행복할수 있는 가르침 이다. 세상의 어떤 괴로움. 어떤 속박도 없는 자유에 도달한 사람이. 바로 붓다, 인 부처다. 어떻게 해야 괴로움 속에 사는 중생들이 괴로움과 속박이 없는 그런 세계에서 살수 있겠는가.? 사람들은 머니머니 해도 머니인 돈이면 다 해결되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돈 많은 사람이 행복하다고 할수 있을까.? 지금도 재벌 총수들이 돈 때문에 구속되고 돈 때문에 패가 망신하고 있다. 최고의 권력을 가진분 들 이 교도소 가고 심지어 자살까지도 하지 않았는 가.? 돈이 산처럼 쌓여 있어도 괴롭다. 돈이 결코 괴로움을 제거해 주지는 못한다. 권력이 결코 사람을 자유롭게 하지를 못한다. 동서 고금의 역사를 통해서 다 배우고 보고 듣고 알고 있지 않은 가.? 그렇다면 ............ 어떤것이 우리들을 괴로움과 속박에서 벗어 온전한 자유를 누릴수 있게 하는가.? 바로 그것은 「깨달음」 이다. 괴로움은 신이 내린 벌도 아니다. 전생에 지은 죄도 아니다. 태어날때 사주팔자로 가저온 그런것도 아니다. 우연히 생긴것도 아니다. 그것은 오직 스스로 어리석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바로 이러한 어리석음에서만 벗어나면 이 모든 괴로움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어떤것과 같으냐.? 캄캄한 방에서 물건을 찾는 일과 같다. 도무지 어디에 있는지.시간이 흘러도 찾지 못했을때.답답해 하고 괴로워 하고.그 물건을 찾으려 다가 다른 물건을 넘어뜨리고 손해를 막심하게 보는 것과 같은 이치다. 몇일을 찾지못해 헤매다가 불을 확 켜게 되면 온 방안이 환하게 다 보인다. 몇일 몆달을 찾아도 못 찾을 것을 담박에 찾을 수있는 것이 바로 「깨달음」 이란 것이다. 깨달음 이란.! 아무리 복잡해도 자기가 필요한 것은 바로 보고.바로듣고.바로 알아차릴수.있는「혜안」이다. 어두운 방에 불이 켜지고 어두운 밤길.인생의 미로 험란한 길을 밝혀 주는 것이 바로 공의 도리 공의 이치가 담긴 270 자의 「반야심경」 이다. 어떤 경우라도 하루 한번은 반야심경을 독송하며 살아가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 |
봉축.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인류의 스승으로 오신 부처님을 찬탄 합니다.
불자님의 밝히신 등불이 진정한 자비의 등불이 되어 평화롭고 행복한 사회가 되기
를 기원합니다.
남과 이웃 사회와 국가 인류에 희망의 등불이 되는 연등 법회에 수희 동참 하시어
한량없는 부처님의 무량 하신 축복을 받으시기 축 원 합니다.
모든 소중한 인연들에 감사하며 온 생명의 행복과 평화 인권 자유를 위해 연 등을
밝혀 무량 광명하신 부처님의 축복을 받는 불자가족이 되 시길 축원 드립니다.
모든 사람은 누구나 천재로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사람은 저 마다 천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 마다 소중한 존재 입니다
부처님께 올리는 등불은 그 천재성을 찾기 위함입니다
각자가 가진 천재성을 발휘하여 자신과 가족 사회와 이웃에게 등불이 되는 주인공이 되길 기원 드립니다
올해는 상월결사 불법홍보의 포교역량 전법의 일환으로 이웃이나 친구 친지 자녀에게 연등달기 를 권유하여
불법의 인연을 지어 주도록 참여하시여 소중하고 귀중한 자신들의 천재성을 찾을수 있도록 동봉한 등표지에
접수하시여 사진 찍어 보내주시면 저의 자비등불회에서 발간하는 책들을 보시하여 삶의 지표나 위안이 될수 있도록 포교하겠습니다
자비등불 회주 무불 합장
첫댓글 나무 관세음보살 성불하십시요(())
강퐁이 불어 먼지가 많이 나
불편합니다.
강건 하시고
법향가득 하셔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