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의 5억년 땅속 금강물이 빚어낸 신비의 황금 동굴 대금굴!
5.4km의 삼척해양레일 바이크, 오픈한지 1주일되었다는 초곡용굴촛대바위 길을
당일 코스로 다녀왔다,
오전 7시 출발하여 왕복 8시간의 장거리 여행은 피로했지만 횐상적인 여행 코스에 대만족......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참 멋진 여행지였다.
은 천념물 제 178호 대이리 동굴지대내에 위치한 동굴로서,
이곳의 지형은 약5억 3천만년 전 캠부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에 이르는
하부 고생대의 퇴적암류인 조선누층군의 풍촌층과 대기층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열대 심해의 바다속에 퇴적된 산호초 등의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고 오랜 세월 침식되어 동굴이 형성되었으며,
대금굴은 외부에 입구가 노출되어 있지 않았으나 인위적인 발굴작업에 의하여
2003년 2월 25일 대금굴을 처음 발견하기에 이르렀으며,
2006년 6월 20일 명칭을 '대금굴(大金窟)'로 결정하였고,
7여년의 긴 시간 동안 준비하여 2007년 6월 5일 대금굴을 일반에 개방하였다.
대금굴은 인근에 있는 환선굴, 관음굴과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동굴로,
동굴 발견까지 4년, 시설물 설치 3년, 총 7년의 준비기간 끝에 개방되었다.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석주 등 동굴생성물이 잘 발달되어 있다.
특히 지하에는 근원지를 알 수 없는 많은 양의 동굴수가 흐르고 있어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동굴호수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곰솔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해양레일바이크는
아름다운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5.4km복선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루미나리에와 레이저 쇼가 연출되는 환상의 터널은 잠시나마 신비로운 해저터널을 여행한 듯 하다.
수려한 디자인과 친환경으로 설계된 레일바이크는 가족과 친구와 연인끼리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으로 아름다운 삼척의 추억을 듬뿍 가져갈 베스트 관광코스이다.
이용안내휠체어, 유모차휠체어, 유모차 수휠체어4유모차0관광정보운행거리 :
편도 5.4km(궁촌역~용화역, 용화역~궁촌역)소요시간 : 1회편도 1시간(휴게소 10분 포함)
초곡용굴 촛대바위길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고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초곡용굴은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그 부근 일대가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초곡 용굴 촛대바위는 깨끗한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뽐낸다.
512m 데크길과 56m 출렁다리 등 총연장 660m의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탐방로가 조성되어
해안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너무 아름다운 산나리!
용굴 전설
먼 옛날 바닷가 어느 마을에 가난한 어부가 살았는데, 어느 날 이상한 꿈을 꾸었다.
그것은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 있었다.
백발노인이 나타나더니 어부에게 말하기를,
〈이 죽어 있는 구렁이를 손수 데리고 근덕면 초곡리에서 제사를 지내면 반드시 경사가 있을 것이니
기회를 놓치지 말라>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이튿날 아침 배를 타고 나가 보니 정말 죽은 구렁이가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게 아닌가?
어부는 뜻밖의 일이라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을 되새기며 용기를 내어 지금의 초곡 용굴에 끌고 왔다.
그리고 정성껏 제사를 지내 주었다. 그러자 갑자기 죽었던 구렁이가 살아서 움직이며 굴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지나자 죽었던 구렁이는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했다는 것이다.
이런 괴이한 일이 있은 다음부터 그 어부에게는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바다에 나가기만 하면 고기를 많이 잡게 되어 얼마후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는 전설이다.
초곡리의 이 동굴을 용굴 이라고 부르며, 그 동굴 속으로 작은 고깃배가 들어갈 수 있다.
그 부근 일대가 촛대 바위를 비롯한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으므로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최상순드림
늘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