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7
잃은 도끼를 찾자 / 성경 벌레
미국으로 이민간 어떤 장로님이 이민생활22동안 교회를 108번 교회를 옮겼다고한다. 계산을 해보면 거의 매달 이 교회 저 교회를 방문하다시피 옮겨다닌 것이다. 이사람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우선 그는 교회를 하나님의 성전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가는 교회마다 목사님은 어떻고, 단점은 무엇이고, 매사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그 문제점을 노트에 메모하여 다닐 정도로 문제를 파악하고 다닌 것이다.
그러면 그가 생각한 문제점은 무엇인가?
즉 그는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로 보지않고 단순하게 사람의 교회로 판단하는 오판을 하는 그 사람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결국 그는 많은 교회를 옮겨 다니다가 방황하던 죽게 되었고 한 교회에서 뿌리를 내리지 못한 그는 사람들의 아무런 관심도 없이 장례조차 초라하게 치르게 되었는데 그가 전에 다니던 교회의 어떤 목사님도 그 장례를 맡아 주도해 주질 않았다. 결국 그가 마지막으로 나갔던 108번째 나간 교회의 목사님의 추도로 장례를 치렀는데 목사님은 “하나님, 이 사람의 방황이 이제 종식되게 하여 주십시오”하고 축원을 하였다고 한다.
그가 생전에 가는 교회마다 자신의 얄팍한 신앙잣대로 많은 문제를 만들어내고 이를 노트에 메모한 것으로 보아 그 사람의 주변 모든 사람들이 그를 회피하고 그를 신뢰하지 않았으며 그를 만날 때마다 새로운 문제가 야기되었으며 결국 사람들은 그를 가까이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 본문의 성경을 통해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엘리사밑에서 수학하는 많은 수제자들이 많이 모였는데 이른바 신학생들이 신학교를 짓기 위해서 나무를 채벌하다가 어떤 신학생이 도끼 날을 물속에 빠뜨리는 상황이다.
당시는 도끼가 아주 소중한 물건이었다. 철제 도끼는 아무나 소유할 수 없으며 긴요한 생활의 도구로서 생산수단의 기초이다.
그러면 본분성경에서 나타나는 상황으로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도끼 날이 빠졌다는
☛첫째는 믿음이 없음을 비유한다.
도끼는 날이 없는 상태로 사용할 수 없음은 당연한 결과 이다.오늘날 우리는 빈 도끼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는 참 신앙과 믿음을 잊어버리는 사람들을 비유한 것이다.
믿음을 잃어버리는 대표적인 몇 가지를 성경에서 살펴보면,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배반하는자”(눅8:13)라고 표현한다. 이것은 깊은 신앙이 없어서 신앙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즉 바위 위에 있는 것은 잠시간으로 단순히 보면 튼튼하다고 여길 수 있으나 결국 뿌리가 없는 껍데기 신앙이 된다는 것이다.믿음을 굳건히 가지려면 뿌리가 잘 내려져서 어떠한 바람에도 넘어가지 않는 신앙이 되어야 한다.
둘째로 “돈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난다.”(딛전6:10)
이것은 독사의 독보다 더무서운 그 어떤 무서운 것보다 무서운 독이다. 바로 “돈독”이다. 돈은 사람을 망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오늘날, 껍데기 신앙 즉 알짜가 없는 신앙을 가지는 경우를 말하고 있다.
☛둘째 도끼날이 빠졌다는 것은 사명을 망각했다는 것을 말한다.
도끼는 날이 없어서는 안된다. 날 없는 도끼자루는 나무에 불과하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란다. 오늘 우리가 가져야 할 사명을 바로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세째로 능력을 상실하는 것을 의미한다.
삼손이 하나님과 더불어 약속을 지킬 때는 무서운 힘을 발휘하는 굉장한 힘의 소유자인데 결국 하나님과 약속을 저버리자 힘이 빠지고 블레셋 군사들에게 힘없이 무너지게 되었다. 오늘 우리 신자들은 혹 영력을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요? 도끼 날이 없는 빈 도끼자루를 가진 신앙으로 오늘을 살고있지 않나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도끼를 잃어버린 이유를 살펴보면서 우리의 신앙을 다시 찾거나 회복하고 강화시키는 기회를 참아야 하는데
첬째로 “빌려온 이유”로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5절)
만일 도끼가 내것이라면 더욱 조심했을 텐데 남의 것이므로 그것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가볍게 생각한 것이다.
신앙도 자기 것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허울좋은 남들이 보기좋은 껍데기 신앙일 때 우리는 그 신앙을 쉽게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때에 바로 옆에서 소리치던 바리새인의 신앙과 같은 것이다.
즉,유대교 전통에 껍데기만 입힌 신앙이 예수님을 십자가로 내몰게 된 것이다.
오늘날 우리도 자신만의 신앙의 잣대로 자신의 신앙을 잃어버리는 빌려온 신앙인 것이다.
둘째로 조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빌려온 도끼라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면 잊지 않았을 것이다.
“넘어질지 조심하라,”(고전10:12)라고 성경에서는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고있다. 이는 자신의 행동에 비추어 항상 조심하고 삼가라는 표현이다. 또 “미혹받지 않도록 조심하라.”(눅21:8)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미혹”이라는 단어는 이단으로 부터의 꼬임을 받지않도록 하라는 뜻이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말세의 영생을 위하여 구원받으라고 포장하면서 자신을 메시아이자 절대주인것처럼 메시아론을 펼치면서 행동하는 집단이 393개의 신흥종교로 분류되고, 여기에 약200만명이 미혹을 당하며 자신을 잊어버리는 상황이라고 한다. 우리는 거짓된 메시아론에 미혹당하여 자신을 잊어버리는 어리석은 신앙이 되어서는 안된다.
세째로 위험한 장소에서 일한 경우이다.
이사람은 강가에서 일하다가 도끼를 잃어버리게 된다. 이것은 위험한 환경이다. 강가에서 작업을 하다가 도끼가 물에 빠지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강가에서 그는 부자연스런 행동과 여러가지 제한으로 인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예측하지 못하고 귀중한 도끼날을 물속에 빠뜨리는 결과를 보인 것이다. 이러한 위험한 환경에서 우리는 빨리 탈출해야한다. 이것은 환경지배적인 상황에서의 자신의 행동을 발견하라는 교훈을 말한다.
환경지배라는 상황은 인간을 여러가지 중증의 환자로 몰고간다. 현대인의 병중에 쇼핑중독증이라는 신종 현상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돈만 있으면 단지 쇼핑을 위해 백화점에 나가거나 쇼핑센타에 부분별한 소비를 일삼는 것으로 이것은 정신과적 중병이다. 이러한 쇼핑중독증에 걸린사람들은 대부분 어려서 계획성이 없는 사람이거나 과보호가정에서 자라난 사람들이 이러한 증세를 보이며 너무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나서 사고 싶은 것을 사지 못해 그 욕망의 보상심리에서 과쇼핑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밖에 수전노같은 부 모밑에서 자라난 경우에서도 부모에 대한 반발심으로 인해 기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데 결국은 환경이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가는 것이다.
참신앙의 사람이라면 자신의 환경을 지배하고 극복하고 조정이 가능한 삶을 살게된다.
다시 잃어버린 도끼를 찾은 것에대해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는 선지자가 함께 동행하여 찾게 된 것을 알아야한다.(3절)
엘리사 선지자가 다가가서 도끼를 잃어버린 문제를 해결한다.
엘리사는 바로 예수님을 상징한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응답을 주시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모시고 문제를 해결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일터에서,가정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모습을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도끼를 잃어버린 장소를 정확히 알았다.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도 바로 자신에게 문제가 닥쳤다면 바로 이시간에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가만히 않아서 자신의 문제도 모른체 전혀 반응이 없어서는 안될것이다.
세째로 나뭇가지로 도끼가 떠올랐다.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말하고 있다. 단순하게 나뭇가지로 도끼가 떠올랐다는 사실은 바로 나뭇가지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미하는 것이다. 죄악에서 헤메는 모든 실망의 조건에서도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고 영생을 보이는 것이다.
교육의 아버지 페스탈로찌는 가난하고 불쌍한 고아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선지가가 되었다. 그의 묘비에서
그는 그리스도인이며 시민이며 자기를 버리고 남을 위해 산 사람을 표현하고 있다.
페스탈로찌는 얼굴에 마마자국이 있고 곰보형상으로 정말 못 생긴사람이었다.
그런데 그의 심성은 얼마나 착하고 고결한지 천사와 같았다. 신발이 없는 가난한 소년들을 바라보면서 그는 자신을 버리고 어린이를 위해서 살고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 살았다.
빈민의 구제가,하나님의 순종자로서 역할의 삶을 다했다. 이 역시 하나님의 십자가의 영향으로 위대한 삶을 살았던 것이다.
우리의 신앙을 살펴봅시다. 우리는 도끼자루를 잃어버리고 남은 껍데기 신앙이 아닌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교회와 우리 성도님들이 전도의 사명을 다하는 우리신앙이 되시기를 바라며 하나님과 뜨거운 교제와 신앙이 활활타오르는 신앙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27장 찬송:
죄짐을 지고서 곤하거든
네 맘속에 주 영접하며
새사람 되기를 원하거든
네 구주를 영접하라 의심을
다 버리고 구주를 영접하라
맘 문 다 열어 놓고 네 구주를 영접하라
펴온 글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