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 쪽 촌평♤]
추태로구나?
대한민국은 대단한 나라다. 세계가 놀랄 전대미문의 짓거리를 퍽이나 자주 한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짓거리가 아니라, 손가락질받는 짓거리들이다.
22대 국회는 21대 국회보다 얼굴 두꺼운 인간들이 너무 많다.
철판만 깔았으면 다행인데, 양심은 졸도시키고 쪽팔림은 마비시켰다.
피가 잘못된 것인지 하나님의 실패작인지 모르지만 부끄러움에 치매가 걸렸다.
세계적인 의사들도 혀를 내두를 인간들이 병원이 아닌 여의도로 몰려갔다.
교도소인지, 수용소인지, 치료 감호소인지, 요양원에 가 있어야 인간들이 거기서 이상한 행동들을 한다.
마치 속담 이행 훈련을 받는 듯한 행동들이 매일같이 연출된다.
방귀 뀐 놈이 성질낸다.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다. 칼만 안 들었지 강도다.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내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다. 제눈에 대들보는 안 보고 남의 눈 티끌만 나무란다.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좋다 좋다 하니 할아버지 상투를 잡아당긴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
어떻게 속담은 수백 수천 년이 흘러도 이렇게 딱 딱 들어맞는지 놀랄 일이다.
어디 그뿐이랴 신성한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갖추지 말아야 할 것을 다 갖추었다.
안하무인, 독불장군, 무소불위, 안면몰수, 엉망진창, 막무가내, 똥고집 등등 수많은 타이틀을 확보 중이다.
폐일언하고 22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추태 4선 '을 소개한다.
추태라면 수백 가지가 넘지만 있어서는 안 되는 추태 4가지는 5300만 국민들이 분노해야 할 일이다.
분노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개집에 들어가 사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대로 두면 나라 망한다. 왜냐고. 부정선거 혜택자들이 그곳에 바글거리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요구하는 국회 온라인 청원을 주도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여섯 번째 유죄 판결받은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다.
권오혁은 북한의 대남혁명론에 따른 혁명 인자 양성을 위해 조직된 ‘615 학원’에서 주체사상 등 강연도 맡았던 인물이다.
●국회 법사위에는 이재명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 변호했던 '대장동 변호사' 출신 국회의원이 있다.
그 주인공은 대장동 재판에서 이재명을 직접 변호한 박균택과
이재명의 최측근인 정진상의 변호를 맡았던 이건태다.
이들은 이재명의 호위무사 역할을 자처하듯 22대 국회를 볼썽사나운 방탄국회로 이어가고 있다.
대장동 재판에서 이재명의 변호를 맡았던 수비수들이
국회 법사위서 대장동 사건의 공격수로 나선 전대미문의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 김용민, 민형배, 장경태, 전용기 의원이 국회 의안과에서 '비위 의혹' 딱지를 붙여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검사 4명의 탄핵 사유는 아직 사실관계조차 입증 되지 않았다.
현재 이재명 관련 수사에 참여하는 검사가 자그마치 70여 명이나 된다.
그런데 검사 4명을 탄핵소추해 직무정지 시킨다고 해서 수사에 영향이 있겠는가.
이건 이재명 수사와 재판방해라는 점에서 지금 검사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다고 해서 검사들이 위축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 민주당이 왜 이럴까.
결론은 하나다. 기승전결 이재명 사법리스크 방탄의도다.
탄핵소추가 입법부의 고유권한이라고 하지만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으면 헌재에서 탄핵이 인용되기는 어렵다.
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된 웃기는 일이 지금 대한민국 국회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4명 '검사 탄핵'이 이재명 수사와 재판에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것 민주당도 안다.
●"박상용 검사가 2019년 특별활동비로 술판을 벌이고 검찰청 민원실에 용변을 봤다."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안 첫머리에 등장하는 내용이다.
박상용은 민주당이 탄핵하겠다고 벼르는 검사 중 한 명으로
이재명이 기소된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다.
그런데 박상용 검사가 민주당 의원 1명을 지목해 5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한다는 것.
그가 바로 서울중앙지검장까지 지낸 민주당 이성윤 의원이다.
이성윤은 김학의 전 법무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박 검사가 당시 수사 검사였다.
고소장엔 이성윤의 발언이 국회의원의 면책 특권 대상이 아니라는 점도 담겼다.
국회 말고도 유튜브 방송에서 같은 발언을 했고, 허위인 줄 알고도 발언해 처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신을 수사한 검사를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허위사실로 탄핵하려다 고소당하는 쪽팔리는 일이 또 벌어졌다.
2024. 7. 5 새벽 송학
♤♤♤♤♤♤♤♤♤♤♤
내용이 길지만 읽고 분노해야 합니다. 전국민 필독토록 쫙 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