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1일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인성교육 실천운동 핸드북>(애드라인, 325쪽, 1만5000원)이 나왔다. 저자는 전 국민 인성회복운동을 펼치고 있는 오원균(68) 대전시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상임대표(명예효학박사)다. 그는 한국효운동단체 총연합회장, 세계효운동본부 공동총재로도 활동 중이다.
저자는 지난해 12월 29일 국회에서 ‘인성교육진흥법’이 입법화되자 “기미년(1919년) 3월 1일은 국권회복운동 기념일이고 을미년(2015년) 3월 1일은 인성회복 기념일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실제 그의 주도로 지난 3월 1일 대전 효월드(HYO World)에서 인성회복국민운동 발대식 및 헌장선포식이 열렸다.
저자는 “대한민국은 인성보다는 실력을 우선하고 원칙보다 관행을 중시한다”며 “그 결과 UN 가입 193개국 중 경제 10위권인 선진국 대열에 속하게 됐지만 정신문화의 척도인 행복지수는 50~60위권에 머물러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살, 노인 학대, 학생폭력, 이혼, 부정부패, 범죄 등이 세계 상위권으로 대한민국 브랜드인 동방예의지국이 무색한 실정”이라고 했다. 그가 인성회복을 부르짖는 이유다.
책은 인성실천교육 교재로 쓰기 위해 2013년 발간한 <칭찬운동 핸드북>을 수정 보완했다.
책은 인성교육진흥법의 핵심가치 덕목인 예(禮) 효(孝)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등과 교육부 발표 인정덕목인 정의 시민성 지혜 성실 사랑․공감 자기조절, 그리고 교육부인증 칭찬운동 등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실천 100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 2013년 교육부장관이 인증한 ‘양파실험 모델을 적용한 칭찬운동’이 담겨있다. 양파실험의 효과를 시범학교인 당진중대호지 분교에서 실천을 통해 입증한 모델이다. 칭찬 십계명, 인성실천사례, 선진국의 인성교육, 한국의 발전현황, 효 실천 방법, 인성교육진흥법 등도 수록됐다.
저자 오원균 대전인실련 상임대표는 <선생님이 신명나면 공교육 바로 서요> <오원균의 효 사랑> <칭찬운동 가이드북> <칭찬운동 핸드북> <K-HYO(효)는 칭찬이다> <K-HYO(효)와 현대의 인성교육> 등을 발간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