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아..진짜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 이렇게까지 몰상식한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음식물쓰레기 버리려고 뚜껑을 여는순간 눈에 확 띄는 비닐봉지...
경비 아저씨가 보시면 치우기야 하겠지만,
그땐 이미 내가 버린 음식물까지 위에 덮혀버릴게 뻔한 상황이였기에
비닐봉지를 꺼내서 내용물을 쏟아버렸습니다.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버젓이 놓여있는 비닐봉지 수거통과,
여차하면 씻을수 있게 마련해 놓은 상수도...
도대체 왜 자기가 먹고 버린 음식 버리는데도 남의손을 빌려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리수거도 마찬가지...집에서 자기것만 나눠서 나오면,
다른사람이 궂이 손대지 않아도 되는것 아닌가요?
그까짓거 대충 버려도 좋습니다.
그리고....욕먹어도 될겁니다.
하지만, 분리수거 제대로 안해서 쓰레기 수거해가지 않으면
그 다음엔 어쩌실건지....
ㅡㅡㅋ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카페 등한시하고 있다가 잠시 둘러보면서 몇자 씁니다.
우리 아파트가 명품아파트가 되느냐, 짝퉁아파트가 되느냐....
그 전에 기본적으로 지킬것만이라도 지켰으면합니다.
비상계단 창밖에서 내려다보면 담배꽁초로 장판을 만들어놓은 현관지붕의 윗부분...
지하주차장에 간혹 버려지는 쓰레기들....
기본적인것만이라도 제발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명품아파트는, 그 기본을 기초로 형성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교양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계속 이런식이면 인권문제를 포기하고라도 CCTV 화면 공개해서 게시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감사 하겠읍니다 에레베이터에 함부로 버리신 사진도 아직 띠지 않고 있읍니다 음식물통에 일반 휴지도 버리시고 비니루 봉투 그대로 버리시고 가신분도 있읍니다 우리 기본적으로 예의를 지켜야 되지 않겠읍니까 ?
뻔지르한 외모보다 기본적인 상식만 실행준다면 살기좋은 아파트가 되리라 보는데...조금만 생각하면 될퇸데...그러면 참~ 좋은데....
어렵습니다....그래도 솔선수범해서 정리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 입니다.
오랜만에 들어와 봅니다~~ 정말 기본적인것만이라도 지켰으면 합니다 ~~
105동 쓰레기 분리소에서는 한번도 그런 모습은 본적이 없는데 카페에 자주 이런얘기가 나오는것 보니 특정동에 사는 특정인이 - 그러니까 미꾸라지 몇마리가 - 전체 아파트의 교양을 떨어트리는 것같군요. 그 몇몇 사람들이 문제인것 같은데 말이죠
105동은 경비아저씨가 정리할때 종이박스 정리할것도 별로 없다고 합니다. 5동 주민들 대분이 종이박스 버릴때 알아서 펼처 버린다고 하네요..다른 곳은 박스안에 보면 비닐도 있고 프라스틱도 있고.쓰레기도 같이 버린다고 하네요.과일박스나 야채박스에 썩은과일과 포장지.스티로풀등 막 같이 버린다고 하네요..
멋진 105동 입니다!!!
벌써몇번째인지 모르겠네요~~~한번 당해야 정신을 차리려나 봅니다.
105동 주민중에도 음식 쓰레기 비닐루째 버리시는분 계십니다 제가 서너번 비닐 제거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