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르릉!!
휴대폰에 낯선 번호와함께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여보세요!
거기가 빠야따스 후원회 맞습니까?
하며 수화기를 통하여 조심스러운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네, 제가 후원회장인데 누구시죠??
아, 네!
저는 지산동 성당 신분데요,
후원금 전달때문에 전화드렸습니다.
그래서 자초지종 설명을 들어봤더니,
전화주신분은 광주시 지산동 성당 신부님이셨는데,
지난해 사순특집으로 필리핀 빠야따스의 어린이들을 주제로
평화방송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영하였던 영상물을 준비하여
본당 초등부 어린이들(35명)에게 보여주었는데,
그 영상물을 본후 아이들이 마음을 너무 아파하며 지구촌 친구들인 그들을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고자 부활저금통에 용돈을 아끼고 아껴 조금씩 모은 돈을
후원금으로 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전달하면 좋겠습니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일에 제가 직접 방문하여 신부님과 초등부 교사님으로부터 전달식을
갖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후원회원을 대표하여 신부님과 수녀님, 초등부 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고
다시한번 이 지면을 통하여 지산성당 초등부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눔의 작은강 회원님들!
우리모두 지산성당 착한 어린이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시다
짝!
짝!!
짝!!!



첫댓글 호호~~
귀여운 고사리 손으로 동전 한개씩 모았을텐데요!
큰돈보다 더 소중한 동전들이네요!
문득 과부의 은전 한닢이라는 성서글이 떠오릅니다.
그 무엇 보다도 작은 소망이 큰 소망으로 이루어지는 빠야따스의 소망을 본듯합니다.
작은강 나눔회의 한 회원으로써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산동 본당의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초등부 교리교사님들과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감사 기도 드립니다.
후원회를 이끌어 주시는 회장님에게도......
지산동 주일학교 친구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전달할수 있게 예쁘게 글 써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지산동 성당 신부님과 수녀님 그리고 주일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수고하시는 회장님과 임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