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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8일(일), 10시 30분~, 나홀로 청계산을 걸었다. 원터골에서 '청계산기도원' 쪽으로 올라 '육각정', 청계골입구로 내려가서 옛골 '옻샘약수터'에서 식수를 취한 후 정토사로 내려와 다시 깔딱고개를 넘어 '선녀폭포'를 찾아갔다.
'선녀폭포'의 정확한 위치를 잘못 알아 잠시 깔딱고개를 넘어 '거북바위' 아래쪽 계곡에서 잠시 세족을 하며, 휴식을 취한 후 '선녀폭포'의 위치를 알기 위하여 신선대, '마당바위'를 지나 산객들이 쉬고 있는 계곡을 올라갔다. 이정표로 자세히 알게 되었지만, '선녀폭포'의 위치를 정확히 몰라서 옆에 있는 곳을 한 바퀴 돌아서 찾아온 셈이 되었다.
지난 7월 28일(목)날, 혈읍재에서 '산림욕장 숲길'(명상의 숲, 힐링의 숲, 휴양의 숲)을 하산 하면서 이정표를 보질 못해 옛골 정토사로 곧장 내려 갔었는데, 휴양의 숲길 바로 아래쪽에 '선녀폭포'가 있었다. 비가 오질 않아 폭포수는 없었으나 계곡물이 조금 흐르고 있어서 산객들은 발을 담가 세족을 하였으며, 더위를 풀고 있었다.
청계산 옛골의 '선녀폭포'에서 친구들과 마지막의 더위를 세족으로 풀까? 했었는데, 친구들의 개인적인 사정상 함께 즐기지를 못하고, 힘이 들었던 걷기 운동의 욕심이었지만, '선녀폭포'의 위치를 알았다는 득을 얻었다. 옛골로 곧장 내려가 '옛골토성' 식당에서 막걸리나 한 잔 할까? 했었는데, 바로 집으로 이동하여 집에서 뒤풀이를 간단히 하였다.
◈ 산행일/시간 : 2021년 8월 8일(일) / 10:30~16:20 (5시간 50분)
◈ 산행코스 : 청계산입구역-원터골-청계산기도원-육각정-청계골-옛골-옻샘약수터-정토사-깔딱고개-거북바위 아래-선녀폭포길-산림욕장 숲길(휴양의 숲)-정토사-옛골-<버스>-야탑역-산성역-집
◈ 동참 : 나홀로
◈ 뒤풀이 : 파전 및 돼지고기 구이에 막걸리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