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스 소가와 공원을 잠시 둘러본후 다시 길을 건너서
간몬대교 인도 해저터널 앞 버스 정류장에서 무사 마을로
불리우는 조카마치 조후(성하마을)를 가기위해 시내버스를
타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거라 ...여행은 부딪치면서 느끼는것이
중요한지라 버스가 정류장에 설때마다 잘못타서 엉뚱한 방향
으로 갈까봐 기사분에게 물어보고 탔습니다.
일본의 시내버스는 중간문으로 올라타고 내릴때는 앞문으로
계산한후 내리면 됩니다.
탈때에는 버스 승차하는 계단앞에 있는 정리권 이라는 숫자가
적혀있는 종이가 발급기에서 나오는데 이것을 빼서 잘 보관하고
있다가 내릴때 운전기사 옆에 설치된 통에 넣고 운전석 상단에
설치되어있는 전광판에 표시된 요금을 (정리권에 표기된 숫자에
일치하는 금액) 거기에 맞는 금액을 지불한후 내리면 됩니다.
즉 시내버스 요금은 후불제 형식이고 요금은 이동거리에 따라
운전석 상단의 전광판 요금이 계속 변동이 되는데 내릴때 본인의
정리권 숫자에 표기된 전광판 요금을 지불 하는 겁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에 요금이 적혀 있기도 합니다.
*미모스 소가와 공원 건너편 버스 정류장 입니다.(성하 마을까지 340엔 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 버스 시간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평일 시간과 주말 시간이 다릅니다)
* 버스 옆면의 모습 입니다.
* 이 중간문으로 승차 하면 됩니다.
* 숫자가 적혀있는 정리권이 발급기에서 나오면 가지고 잘 보관 하였다가 내릴때 운전석옆에 설치되어있는 통에 넣고 계산하고서 내리면 됩니다.
* 이것이 정리권의 모습입니다.(숫자 5번과 운전석 상단의 전광판 숫자가 일치하는 금액을 내리는 시점에 확인한후 계산 하면 됩니다.
* 운전석 상단의 전광판 모습 입니다. 이동하는 거리와 정류장에 따라 계속 금액이 변합니다.
* 버스 내부의 모습입니다.
* 승객은 많지않고 주로 노년층과 부녀자 인것 같습니다.
* 버스내 광고판 모습은 어디나 같습니다.
* 운전석 옆의 계산통 모습입니다.(카드도 됩니다.)
* 잔돈이 없어서... 현찰로 1,000엔을 계산통에 넣으면 잔돈으로 바꿔줍니다.
*다양한 동전으로 교환해서 밑으로 내밷고 있습니다.
* 조카마치 조후 마을행 버스의 모습.
조카마치 조후(성하 마을) 무사마을은 캐슬 타운 이라고도 명칭 되는데
예전의 시모노 세끼 지역이 야마구치현의 중요한 거점으로 주도 세력의
중심인 번주기 살고있고 이 번주를 지키기위한 무사들이 집단으로 살게
되어서 무사 마을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조용하고 깨끗한 전원 주택단지로 마을을 지나는 작은 개울을
중심으로 아기자기하고 살고싶은 마음이 드는 멋진 마을입니다.
패키지 관광객들이나 자유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되어 있습니다.
골목마다 정말 깨끗하고 집앞은 작은 정원 느낌이 나도록 꾸며 놓아서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 입니다.
* 무사마을 다운 느낌이 납니다.
* 집집마다 조경을 멋지게 꾸며 놓았습니다.
* 이곳에 교회도 있네요. 교회 건물도 소박 합니다.
* 담장에 내다걸은 꽃들에게 눈길이 갑니다.
* 마을을 가로 지르는 작은 개울물이 깨끗합니다.
* 청둥 오리(?) 인가도 보이고...
*담장위에도 묘묙들이 시선을 차단하느듯...
* 낡은 담장도 소박하고...
* 조경수들도 예술적인 감각으로 꾸미고..
* 예스런 건물들의 모습도 있습니다.
* 대문앞에 예쁜꽃들이 피어있습니다.
*고목이 마을의 수호신처럼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 담장과 꽃들이 조화롭게...
* 일본 전통의 가옥구조의 주택도 있습니다.
* 카페와 현대적인 스타일의 자동차가 조화롭습니다.
* 무사 마을 안내도.
*개울물에는 물고기들이 노닐고 개울가에 앉아 쉬고있는 오리들.
*옛 모습의 빨래터(?) 같은 느낌이 납니다.(양쪽으로 경사를둔 돌의 모습이 그렇게 보이네요)
* 마을 군데군데마다 서있는 무사들(?) 안내판 같습니다.
* 무사 마을 입구의 조카마치 조후 관광안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