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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9:22-26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우리가 하나님을 귀하게 여긴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소유하고 있어야 할
가장 훌륭한 재산입니다.
내가 내 힘으로 할 수 없고,
내가 내 힘으로 풀 수 없는 것도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복으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3년 새해 첫 주일입니다.
그리고 신년 주일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해맞이가 아니라,
하나님 맞이입니다.
해맞이는 백 번을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지만
하나님 맞이는 한 번만 해도 복을 받습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복을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사실 저는 2023년이 오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작년에도 오매불망 주님 오실 날만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그만큼 천국을 사모하며
영생 복락의 세계에
속히 들어가기만 바라며 살았던 한 해였습니다.
구원의 복이 가장 큰 복이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이 세상에서
다시 하루를 살아야 하는구나.’
저는 기왕 육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면
천국 준비의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구원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이제 2023년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간절히 바라기는
이 한 해도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복된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다가
그분이 베푸시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저는 요셉을 좋아합니다.
저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좋아하겠죠.
그의 신실한 신앙과
그가 받은 은혜와 축복이 부럽기 때문입니다.
사실 요셉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영적 모델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을 보십시오.
아버지 야곱은 아들 요셉에게
세 가지 복을 빌어주었습니다.
말씀에 은혜를 받으시고
2023년은 요셉의 가문에 주어진
하나님의 축복이 성도님들의 가정에
더욱 풍성히 주어지길 바랍니다.
본문 22절입니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간절히 소원합니다.
성도 여러분의 가정이
샘 곁의 무성한 가지처럼
영육의 번성을 이루길 바랍니다.
나무는 자리가 중요합니다.
어디에 심어진 나무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도 은혜의 샘물이
솟아나는 자리에 심긴 귀한 나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가 생명수가 흘러넘치는
복된 샘이 되기를 원합니다.
올해 어느 가정이
우리 교회에 올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큰 은혜와 축복을 받는 역사가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을
보내달라는 기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밤
10시마다 끔찍히 사랑하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가정을 일일이 불러가며
축복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어
축복의 단비로 쏟아질 줄 믿습니다.
저를 살려주신 하나님이
여러분도 살려 주실 줄 믿습니다.
요셉은 샘 곁에 심어진 무성한 나무와 같은
축복을 받았으므로 그가 있는 곳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을 받았습니다.
본문 23절입니다.
활 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우리 곁에는 돕는 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안 되기를 바라고
온갖 학대와 적개심의 활을 쏘아대며
해치려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욕하는 불신자들이 그렇습니다.
그들은 교회가 안 되기를 바라고
교회가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인류 역사에 그런 일들이
계속 벌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해 주실 때
그 오랜 세월 원수들을 능히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북한을 보십시오.
김일성과 공산주의자들은
기독교인들에게 엄청난 핍박을 가했습니다.
결국 기독교인들 가운데 신앙의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내려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원래는 북한에 교회와 기독교인이 더 많았는데
이로 인해 남한의 기독교인이
훨씬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북한에는 교회와 기독교인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설령 누가 예수를 믿는다고 해도
목숨을 걸어야만 했습니다.
지금 남한과 북한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남한은 축복의 땅이 되었고
북한은 저주의 땅이 되었습니다.
남한과 북한의 GDP는
무려 75배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1950년에서 1970년대는
북한이 남한보다 훨씬 잘 살았습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복을 주시고 심판하시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남한에 태어나서
마음껏 신앙 생활할 수 있는 것을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남한이 계속 잘 살 수 있는 길은
예수를 잘 믿는 길밖에 없습니다.
본문 24절입니다.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하지만 요셉의 활은 어떤 적의 활보다
더 굳세고 강할 것입니다.
그래서 승리에 승리를 거듭할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이요,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손으로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손이 요셉의 힘인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이 성도님들의 가정에도
요셉의 활을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가정을 괴롭히는 마귀의 어떤 공격도
능히 막아내고 강한 활과 팔로
백전백승하기를 바랍니다.
그 비결은 어디에 있습니까?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 하나님의 손을 잡는 데 있습니다.
2023년 새해에는
하나님의 손을 꼭 붙잡고 동행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손은 무엇입니까?
말씀입니다.
기도입니다.
제가 지난주 화요일에
신비한 일을 경험했습니다.
그 날따라 1시간 분량의 말씀 묵상이
너무도 은혜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5분 영혼의 양식>을 쓰는데
하나님께서 그분의 손으로
직접 쓰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하면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기 전
기생 라합이 믿음의 고백을 하고
두 정탐꾼을 숨겨줌으로
그녀와 가족이 모두 구원을 받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많은 이가 댓글과 좋아요로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가 전도 외에
성경 말씀 적용 메시지 배달부로도
쓰임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 2천 구절을 암송하고
날마다 그 말씀을 묵상해오는 결과인 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그날은 종일토록 기분이 좋고
온갖 염려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오늘의 설교 본문도
그날 초고를 써 내려갔습니다.
2023년에는 우리 교회에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역사가
나타나길 바랍니다.
성도들 가정을 가로막는 환경의 여리고 성,
문제의 여리고 성, 질병의 여리고 성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능력의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주 화요일에 받은 <5분 영혼의 양식>
믿음의 글을 다시 한 번 묵상합니다.
이미 읽어보셨겠지만
때로 되새김질도 중요합니다.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수아 2:10, 11)
본문은 여리고의 기생 라합의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어떤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는지를
이미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홍해 도하 사건과
아모리 족속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일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결국 두 정탐꾼을 살려준 라합과
그의 가족들은 구원을 받습니다.
오늘날에도 말씀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초자연적인 역사가
더욱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전도 현장에서
불신자들을 구원의 길로 이끌 때는
그들의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을 만큼의
충격적인 하나님의 행하심도
목격하게 해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 초기 한국 교회는
이런 역사가 많이 있었고
지금도 복음이 필요한 선교지마다
적지 않게 생각지 못했던 기적이
나타나고 있음을 두 눈으로 보게 됩니다.
그런데 현재는 성경에 기록된 기사와 표적이
왜 잘 일어나질 않을까요?
오히려 많은 사람의 입에서
말씀만 있으면 되고 말씀이면 다 된다는
구차한 변명만 나오고 있을까요?
기도와 더불어 복음 전도의 현장이
극히 적기 때문입니다.
군인으로 말하면 전투병은 소수이고
행정병만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나가
하나님이 하신 일로 말미암아
불신자들의 마음을 녹게 하고
정신을 잃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리고의 기생 가족처럼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나아오게 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제2의 출애굽 사건이 이루어져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손이 행하는 일을 볼 수 있게 하고
그분을 찬양하며 그분의 품에 돌아오는
구원의 은혜가 넘쳐나게 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겪는 고난과 답답한 현실을
고통스런 수수께끼로만 남겨두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현현을 통해
새롭게 믿음의 삶을 개척하는
은혜의 역사가 있길 기도합니다.
본문 25절입니다.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야곱은 요셉을 향하여
아버지 하나님께서 너를 도와주시길 바란다며
축복을 기원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복을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위로는 하늘의 복을 받고,
아래로는 깊은 샘의 복을 받고,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삼성 회장에게 하늘의 복이 있습니까?
여러 대기업 회장들에게
하늘의 복이 주어져 있습니까?
그들이 하나님을 모른다면
전혀 하늘의 복이 없습니다.
그냥 이 세상에서
빠르고 빠른 인생을 마치고 나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스올,
곧 무덤으로 내려가야만 합니다.
그런데 하늘의 복을 가지고 있는 우리가
왜 그들을 부러워합니까?
하나님께서 예수 믿는 우리에게
복의 복을 주셨습니다.
금생과 내생의 큰 복을 안겨주셨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늘의 복도 있고
땅의 복도 있는 것입니다.
이 복을 말씀과 기도의 손으로
꺼내쓰기만 하면 됩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어야
우리가 날마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본문 26절입니다.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아버지 야곱이 아들 요셉을 위해
빌어주는 축복은
아브라함, 이삭, 어떤 선조의 축복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축복대로
형제 중에서도 뛰어난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기 나오는 정수리는
머리 위 숨구멍이 있는 자리를 말합니다.
어떤 사물의 가장 꼭대기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오늘 2023년 새해 축복 성구를 받았습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축복 성구를 받으신 줄 압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지금까지 돌이켜볼 때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 말씀으로 응답받고
복 받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말씀의 응답으로 세워지고,
말씀의 응답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오직 말씀만 붙잡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새해 축복 성구를 받아서
매일 식사를 할 때마다
먼저 영의 양식인 말씀을 먹고
음식을 먹는다면 반드시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축복의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어제 CTS 방송
<내가 매일 기쁘게>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야베스 가구 회사를 운영하는
우관제 장로님이라는 분이 출연하여
어떻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았는가를
간증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제대로 공부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겨우 중학교를 중퇴하고
서울 누나 집에 와서
핸드백 공장 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연탄의 열기와 신나 물질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했고전신 3도의 큰 화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고통이 심했든지
자살 시도를 두 번이나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마저 실패했고 절망의 삶을 살다가
옆집 교회 집사님의 전도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작은 개척 교회를 다니면서
열심히 예수를 믿었는데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자신이
구원을 받게 된 것이 너무나 감사하여
예배 시간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그의 꿈이 있었는데
자신이 월급 18만 원을 받을 때
십일조 100만 원을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가
가구 업계에서 1등을 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사업이 어려워 빚을 지는 등
엄청난 어려움을 겼었지만
절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고
교회에 와서 빚 때문에
울며 기도한 적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목사님이
교회 재정이 전혀 없는 가운데
성전을 건축하시겠다고 하자
미운 마음이 생기더라는 것입니다.
‘전혀 건축 자금이 없는데
어떻게 성전을 건축하신다고 하지?‘
하지만 이내 믿음으로 목사님의 건축 계획에
순종하며 적극적으로 헌신했는데
그의 말에 의하면 건축 기간 8개월이
가장 기쁘고 행복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신비한 기쁨이었지요.
저도 성전 건축할 때가
이렇게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성전 건축은 이렇게 기쁨의 축제가
되어야 합니다.
성전 건축을 피하는 것은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복을
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후에 점점 그의 사업체에
복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우 장로님이 운영하는
야베스 가구 회사 빚이 100억이었는데
지금은 매월 매출액이 13억으로
흑자 전환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4,800평의 사업장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많은 복을 받고
누나 가정을 위해
무료로 집까지 지어줬습니다.
그랬더니 매형과 누가 가족 모두가
예수를 믿게 되었고
10년간 한 명도 없던 개척 교회에 등록하여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답니다.
지금도 예배가 너무나 좋아서
예배 시간마다 기뻐 울며 드린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기도 제목이 있는데
자신이 받은 물질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사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계속 하나님께 기뻐하며
예배드리는 것이랍니다.
우리 교회도 우관제 장로님처럼
성도들 가정에 하나님의 복이
가득 주어지길 바랍니다.
그분처럼 기독교 방송에 출연하여
간증을 하는 역사도 있길 소원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으로부터
이 세 가지 복을 받아서
영광의 삶을 살았습니다.
2023년 새해에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요셉이 누린 축복이 함께 하여
복된 삶을 살아가는 한 해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요셉과 나>
요셉을 향한 아버지 야곱의 축복
그 낭창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던 요셉
“하나님이 네게 복 주시길 원하노라”
따사로운 아버지 야곱의 기원
아멘으로 화답하는 요셉의 간절한 소원
눈이 부실 정도로 찬란했던
요셉의 그 탁월한 믿음
나도 언제나 요셉처럼 복의 사람이 될까
나에게 복을 빌어줬던 그의 얼굴이
몽실 떠오르며 그리움으로...
쩌렁쩌렁 울리던 그의 애절한 축복 기도
“주여, 복을 주소서, 주여, 형통하게 하소서.”
기차 화통이라도 삶아 먹었던가
날 위한 기도 음성이 아직도 귓가에 쟁쟁한데...
어디서 선득한 바람이 내 몸에 불어와
세상 파편이 박혀 있는
내 호젓한 마음을 휘젓고...
이젠 요셉을 따라가야지
요셉이 받은 복을 나도 받아야지
2023년 새해는 나에게 복의 원년(元年)
내 귀에 묵직하게 남아 있는
축복 기도로 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