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향기!
*너무 괜찮다*
너무 괜찮다
자고 일어나면 다 괜찮다
어젯밤 불던 바람소리도
바람을 긋고 간 빗소리도 괜찮다
보통 이상인 감정도
보통에 미달한 기분도 괜찮다
자고 일어나면 정말 괜찮다
웃어도 괜찮고 울어도 괜찮다
웃지 않아도 괜찮고 울지 않아도 괜찮다
유리창에 몸을 밀어 넣은 빗방울이
벗은 소리만으로 내게 오던 그 시간
반쯤 비운 컵라면을 밀어놓고
빗소리와 울컥 눈인사를 나누어도
괜찮다
너무 괜찮다(박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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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았습니다.
지난 2주 동안 나한테는
불편함,고통,아픔이 몰려왔습니다.
일상이 멈추어 선것이지요.
순간
"번뇌즉 보리, 고통즉 보리" 명상합니다.
천하의 모든 것이
그 인과가 있듯이
아픔 또한 그러하다.
그 원인에 그 결과란 순리의 다른 이름이요, 보리의
다른 이름이다.
아프다고 짜증 내는것이 바로 저항이다.
어떤 아픔과 고통을 경험 한다면 그 고통의 조건되는
얽히고 섥힌 조건,원인들이 있는법이니
순리를 저항하는 것은 큰 어리석음입니다.
결국 인생이란 수용할 것인가?
저항할 것인가의 상황을 무수히 접하고 사는 과정임을 깨닫습니다.
병즉보리!
어리석은 자는 저항 하고
현명한 자는 수용합니다.
지금여기 일어나는 일은
일어날만한 원인이 있어 일어나니
순리며 깨달음(보리)이라는
수용의식이
지금여기의 나의 구원이요
사랑입니다.
너무 괜찮습니다
이만하길 다행이지요.
본래사랑!
지금이 구원의 때요
부활의 순간입니다.
나는 육체가 아니다
나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대로이다
아멘아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