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색이덜은 기양 싸악!!!!둑어야해!!!!!
: 퍼온글인데여,,,,넘 상식밖에 일이라서,,,꼭 읽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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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10월 30일의 일이다. 한 아이가 문자 그대로 내장을 토해내는 피어린 고통을 참다 못한 채 끝내 눈을 감고 말았다. 영원히, 하지만 그 아이의 영정사진은 오늘 세상을 향해 흙빛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내 말을 좀 들어주세요!'라고 말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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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안실에 한 두 명씩 모인 사람들은 아이의 어처구니없는 죽음 앞에 넋을 잃다가도 곧 분노의 한숨을 내쉰다. 아이의 이름은 서지혜(85년생), 성수동에 위치한 옥정여자중학교 3학년에 다니던 올망졸망 꿈 많은 소녀였다. 그러나 지혜는 같은 학교 또래 아이들 5명에게 무려 5시간 동안 집단구타를 당한 후 목숨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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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1학년 때 지혜와 같은 반이기도 했던 친구 미나는 지혜에 대해 "착하고 혼자 있기를 싫어하던 정이 많은 아이"라며 울먹였다. 그러나 이 순간에도 빈소는 가을철 들판처럼 황량하기만 했다. 어디에서 그 까닭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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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찾아간 오늘(10월 31일 밤), 지혜가 가는 마지막 길에 옥정여자중학교 교사는 단 한 명도 눈에 띄지 않았다. 전날 분향을 하고 갔다는 지혜 어머니의 말씀. 바로 이것이 지혜의 죽음을 둘러싼 기가 막힌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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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옥정여자중학교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은 폐쇄된 상태이다. 최소한의 공개적인 논의조차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학교측이 지혜의 죽음의 전후 과정이 명백히 드러나고 또한 확실히 규명되기를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지혜의 죽음 저편으로 함께 걸어가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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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는 지난 10월 15일(일요일) 오전 12시부터 5시까지 김지현, 박나연을 포함한 5명의 아이들에게 사로잡혀 있었다. 이 5명의 아이들이 지혜를 잔인하게 폭행한 가해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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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채가 사납게 잡혔고, 가슴을 움켜잡고 쓰러지면 구둣발로 배를 걷어차이는 등 실로 무자비한 구타가 쉴새없이 계속되었다. 이러는 사이 지혜의 작은 몸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던 쓸개는 갈가리 찢어졌고, 간은 산더미처럼 부어 올랐으며, 종아리는 피멍으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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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충격적인 점은 지혜가 숨지기 전 부모님에게 전한 바 가해학생 5명만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폭력현장을 경찰에 신고한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일방적으로 매를 맞고 있던 지혜를 구경하던 학생들이 더 있었다는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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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던 지혜는 이미 내장이 심각하게 파괴되어 더할 나위없이 고통스러운 몸을 겨우 가누며 집으로 돌아갔다. 이 아이의 정신세계 또한 철저하게 도려지고 그 부분에 공포심이 채워진 것은 물론이다. 이 공포가 고문피해자가 겪는 정신적 후유증과 같음은 아동 심리학자들의 한결같은 주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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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돌아간 집이지만, 지혜는 부모님께 도저히 폭행 당한 사실을 털어놓을 수 없었다. 공사장 일용직 노동자인 아버지 그리고 순박하기 그지없는 어머니 등 이처럼 사랑스러운 가족에게 자기도 감당하기 어려운 이 끔찍한 사실을 말하기가 차마 어려웠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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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는 미칠 듯 아픈 통증을 참고 견디고자 했다.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리라 생각했다. 실제 빈소에서 만난 지혜 부모님들은 폭행 당일 지혜가 맞은 사실조차 몰랐다고 넋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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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후 고통을 견딜 수 없어 땅이 꺼지듯 몸부림을 치는 지혜를 안고 서울대 병원에 간 이후에야 "얼마나 심하게 맞았으면 간이 이렇게 부었습니까?"라고 되묻는 의사의 말을 듣고 나서야 진상을 파악하기 시작했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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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빈소에 찾은 지혜 친구의 말에 따르면, 지혜는 공부를 열심히 하며 부모님 말씀을 잘 따르는 착한 아이가 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한다. "지혜가 나한테 공부 좀 가르쳐 달라고 했는데... 그래서 함께 공부하기로 했는데 ...."라고 말하며 자꾸 떨어지는 눈물방울을 훔치기에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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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는 16일에도 학교에 등교를 했다. 그렇게 하고 싶었던 공부였기에 아픈 몸을 핑계되기 싫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혜가 무자비하게 폭행 당한 사실은 지혜가 다니던 3학년 11반 담임선생과 학생부 선생도 인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지혜의 친구인 소희가 이 사실을 폭행사태 다음날인 16일에 두 선생에게 고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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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지혜는 적절한 면담 또는 당장 필요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학교측으로부터 외면 받아야 했다. 의사들의 소견에 따르면, 이때라도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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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인 17일, 18일에도 지혜는 학교에 등교했다. 하지만 지혜는 죽어가고 있었다. 심하게 파열된 쓸개는 오장육부를 뒤덮고, 가혹한 폭행으로 인해 심할 대로 부은 간은 회복력을 상실한 채 이로 인한 고통은 지혜의 인내심의 한계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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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도 먹지 못하고 또 먹으면 토하고 잠도 이루지 못했던 이 아이, 얼굴은 누렇게 붓고 몸은 퍼렇게 뜬 이 아이를 정상적인 상태라고 믿고 싶었던 사람은 아마 가해학생들과 학교측 뿐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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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드디어 지혜는 바닥을 딩굴고 말았다. 이루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죽음에의 공포심, 피가 뚝뚝 떨어지는 고통이 지혜의 숨구멍을 막고 온 몸을 압도했다. 간신히 서울대병원에 도착한 지혜의 상태는 사망시간을 앞두고 있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진찰하던 의사들이 이내 혀를 내두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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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환자실이 없던 나머지 지혜는 중앙병원으로 급히 호송되었다. 그러나 중앙병원에서도 별 수가 없었다. "힘들겠습니다." 30일 사망하기 전까지 지혜는 두 팔 두 다리가 침대에 꽁꽁 묶인 상태에서 죽음과 싸워야 했다. 그 얼마나 고통스러웠길래! 그 얼마나 무서웠길래! 비명을 지르고, 몸을 바둥거리는 지혜에 대해 병원측이 내린 유일한 처방전은 묶어두는,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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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는 그렇게 죽어갔다. 15살 청순한 소녀가 아무리 죽을 죄를 졌어도, 또 죽을 죄를 졌다면 오직 태어날 때 어머니 자궁을 아프게 한 죄밖에 없는 85년생의 아이가 오장육부가 찢어져서 죽게 되는 참살형을 당했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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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일 지혜의 몸이 다시 한 번 갈라지게 된다. 부검을 통해 지혜의 사인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의사들은 메스를 들고 형사들은 판단을 하고 유가족들은 결과를 지켜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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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현재 가해학생은 5명에서 4명으로 축소되었고, 이들 4명 역시 불구속 처리된 상태이다. 가해학생들은 이렇게 말했다. '1시간 동안 실랑이를 벌였고 지혜의 뺨을 6차례 때렸다'고. 이어 경찰은 지혜의 사인을 '전격성 간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즉, 폭행과 죽음이 아무 인과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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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지혜는 평소 병원 출입문도 드나든 적도 없이 건강한 아이였다고 부모님들은 말한다. "의료보험증이라도 보여줄까요?"라면서. 게다가 폭행으로 인해 전격적으로 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한 번도 없었다는 의료계의 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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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말해서, 지혜의 사망원인을 전격성 감염으로 볼 아무런 근거가 없다는 것이고, 오히려 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의심마저 갖게 만든다. 이 점은 가해학생 5명의 아버지 중에 2명이 경찰서의 경위 등 형사라는 점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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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성수여중 사건이 있었다. 가해학생들은 자신들의 부모가 자유총연맹 간부라는 점을 내세우는 등 지금까지도 한 치 반성의 기미가 없다. 하지만 얼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잔혹하게 얻어맞은 피해학생이 도리어 전학을 가야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성수동에 위치한 옥정중학교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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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바로 진상이 확실히 밝혀져야 할 이유이다. 당장 중앙대병원 영안실로 찾아가길 바란다. 여러분들이 직접 부모님들을 만나뵙길 기대한다. 목 언저리에서 피가 끓는 소리를 듣고, 학원폭력의 실상을 체험하고, 이 문제를 기만적으로 대처하는 성동구 교육청과 옥정중학교 학교측과 경찰측의 태도를 확인해야 할 의무가 여러분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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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혜양의 죽음과 관련하여 대책위가 세워졌다. 여러분이 직접 대책위에 참여하여 진상규명에 힘을 써야 한다고 나는 믿고 있다. 내가 믿고 있는 것을 여러분도 동의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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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책위와 관련해 문의하고자 한다면, 016-234-6690(이해삼) 아니면, 중앙병원 영안실에 직접 찾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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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말 : 이 글을 쓴 나는 대책위 소속이 아니며, 이 글은 대책위 차원의 글 또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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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혜양 집탄폭행 사망사건 주요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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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혜양 가족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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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어머니,의 두 딸 중 첫째 옥정중학교 3학년1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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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으로 10월15일 5시간동안 집단폭행당하고 10월30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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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못감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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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5일; 옥수동 무쇠막길 오르막 주차장안에서 12시부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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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까지 가해자 집단 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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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주민 112신고 경찰이 출동했으나 상황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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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6일: 학교등교 소희라는 친구에게 전화로 억울하게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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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타당한 사실 지혜양이 전화로 알려 소희양이 학교 선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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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실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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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통호소로 조퇴 집에서 누워있기만 하고 어머니는 가스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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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사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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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7일: 졸업사진 찍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결석-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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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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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9일: 계속 한끼 식사도 못하고 굶으며 통증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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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지도 못하고 몸을 가눌 수 없음. 가족이 옥수동 두리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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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쳐 의사소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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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시립병원으로 지혜양 옮김.-위독,손을 쓸수 없다는 의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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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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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시립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옯김-"얼마나 맞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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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이렇게 되었느냐 하며 의사선생님 희망없다고 이야기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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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아버지가 지혜양에게 그간의 일을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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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일용직 노무자, 어머니 직장 다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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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리에서 지혜양 억울하게 맞은 것 이야기 함. 5명이 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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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실 털어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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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환자실 부족으로 중앙병원으로 옮김.- 어머니가 확인한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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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종아리,정강이에 파란 멍10월20일------10월30일 혼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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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 검진결과는 간이 붓고 쓸개가 터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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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21일: 아버지께서 성동경찰서에 고소- 현재 가해자 4명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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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소ㄱ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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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30일 끝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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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23일 SBS 취재- 방영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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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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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여중 학교폭력대책위원회는 지혜양의 빈소를 방문하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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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하고 명복을 빌었으며 이 날 부모님을 만나 진상을 밝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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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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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일정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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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2일 오전- 부검예정(사인규명)-현재 사망원인은 전격성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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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으로 되어 있으며 이것이 이전에 한번도 병원에 간적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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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지혜양에게 구타로 인한 쓸개파열과 간이 붓는 증상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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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것이라는 사실을 규명해주리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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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측은 집단폭행 다음날 선생님이 이 사실을 인식하고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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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실또는 병원에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한 것에ㅡ 대해 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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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이 사실을 알린 지혜양 친구에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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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에게 가지 말라고 한 사실에 비추어 그저 사건을 은폐축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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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려는 선생의 본분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만행을 저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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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있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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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문을 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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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책위는 성수여중 학교폭력사건이후 성동광진지역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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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적 시민 사회단체가 최소한 우리 관내에서 학교폭력은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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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뽑아야 한다고 결의하여 만든 대책위원회이며 온라인상의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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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중학교폭력대책위가 함께 하는 대책위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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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책위는 이 사건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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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학교는 학생의 보금자리가 아니며 이 사건이후 경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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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을 보면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거나 지원하는 공익적 기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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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고 가해자의 집안여력에 따라 사건이 은폐,축소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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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사실을 여전히 목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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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내일 있을 사인규명을 위한 부검과 앞으로의 이번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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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력사건의 경과과정을 예의 주시하며 진실을 은폐하거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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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 물어야 할 곳은 기관,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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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어 대책위 온라인13000여동지들과 지역대책위의 명예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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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책임을 물을 것이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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