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굴리며 영차영차 … 응원하며 으샤으샤 …
의원들 우정과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
지자체장·의원 대거 참석 `화합의 장'
◇제11회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 행사에는 시장·군수와 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도내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군의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화합의 장을 연출. 김연식 태백시장, 허필홍 홍천군수, 박선규 영월군수, 이석래 평창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전창범 양구군수, 이순선 인제군수, 황종국 고성군수, 전주수 춘천부시장, 안계영 강릉부시장, 조용건 속초부시장, 서경원 철원부군수, 김선협 정선부군수 등 기초자치단체장 및 부단체장들은 도의원 및 시·군의원과 한팀으로 7인8각 릴레이, 2인3각 공굴리기, 장애물 릴레이, 족구, 한마음 단체줄넘기 등을 응원하며 의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에 열중. 일부 시장·군수들과 의원들은 만찬장에서 함께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
도의회 교육위 전원 출석 솔선수범
◇도의회 신철수 교육위원장과 유창옥, 이문희, 최돈국, 김세영 의원 등 교육의원 전원은 전야제부터 행사 당일까지 자리를 지키며 높은 행사 출석률(?)을 기록해 타 의원들의 모범. 도의회 관계자는 “교육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던 모습 그대로 흐트러진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다”며 “교육계를 떠나 의정생활을 하면서도 철저한 자기관리 모습을 볼 때마다 놀란다”고 감탄.
춘천닭갈비 즉석 시식코너 인기만점
◇(사)춘천닭갈비협의회(회장:최시영)는 29일 의원 한마음 대제전이 열린 태백시 고원체육관 현장에 즉석 시식 코너를 마련, 120인분에 달하는 춘천 닭갈비를 공급해 18개 시·군의 이목이 집중. 닭갈비협의회는 오는 8월 춘천에서 열리는 2012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의 성공 개최는 물론 춘천의 명물 닭갈비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이번 깜짝 이벤트를 준비.【춘천】
강릉 힘찬 응원에 7인8각 릴레이 우승
◇의원 한마음 대제전 체육행사에 안계영 강릉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국·소·본부장과 조영일 강릉교육장, 김철래 농협강릉시지부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위문.
응원전에 힘입은 강릉 의원들은 7인8각 릴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단합된 힘을 과시.
【강릉】
서운했던 감정·갈등 풀고 의기투합
◇속초시의회 일부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은 6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로 의원 간 서먹한 분위기에다 지난 28일 단행된 속초시 인사발령으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의장단 선거 후 곧바로 의원 한마음 대제전이 열리는 태백으로 향한 의원과 직원들은 이날 체육행사에서 인근 고성과 양양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군 통합 문제로 빚어졌던 갈등을 해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속초】
협동·소통하며 의정 활성화 약속
◇동해시의원들은 29일 열린 의원 한마음 대제전에서 7인8각 릴레이, 2인3각 공굴리기, 한마음 단체 줄넘기 등 화합을 다지는 체육행사를 통해 의장선거를 치르면서 서운했던 감정들을 추스리며 하반기 의회의 활성화를 다짐. 또 한팀을 이룬 삼척시의원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시·군통합을 토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동해】
정정순 의원 `릴레이' 부상투혼 발휘
◇동해·삼척시의회 선수단은 정정순 삼척시의원의 부상투혼이 빛을 낸 릴레이 경기에서 우승으로 한때 종합우승에 부푼 꿈. 그러나 족구경기에서 속초·고성·양양군의회 선수단에 맞서 고배를 마시며 종합우승을 넘겨줘 아쉬움. 그러나 만능 스포츠맨인 정진권 의원의 공격과 정정순 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직원들의 열띤 응원으로 고원체육관을 들썩이게 하며 삼척의 기개를 만끽.
【삼척】
대통령 만든 태백·함백산 기운 가득
◇태백지역 선출직 의원들은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등 전현직 대통령들이 대선 시기에 맞춰 태백산 또는 함백산 기슭을 다녀간 뒤 당선의 영예를 누렸다며 이를 홍보. 이문근 태백시의장은 “이번 대회는 함백산 기슭의 오투리조트에서 전야제, 태백산의 고원체육관에서 체육대회가 열렸다”며 양백지간의 정기를 강조.【태백】
여직원들도 참여해 하나된 힘 보여
◇지난해 우승을 차지하며 단합된 힘을 과시했던 홍천군의원들은 이번 대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자며 매 순간순간 최선.
29일 열린 체육행사에서는 여직원들 또한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홍천군의회 여직원들은 어느 때보다도 들뜬 표정으로 경기에 임해 눈길.【홍천】
영월군의회 단결력에 부러움 폭발
◇영월군의원들이 의원 한마음 대제전을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활용해 눈길. 군의회는 오는 7월2일 하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계획. 그러나 다른 시·군과는 달리 의장단 선출과 관련한 일체의 잡음이 없는 것이 특징. 군의원들은 여야 구분 없이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등 각종 종목에 참가해 열띤 응원전을 펼쳐 다른 시·군의 부러움을 사기도.【영월】
평창지역 인사 총출동 선전 기원
◇평창지역 기관·단체장과 군청 공무원 등이 대거 행사장을 찾아 대회를 축하하고 의원들의 선전을 기원. 이승섭 군청 주민생활지원실장을 비롯, 과장 담당 등과 최현길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욱농협평창군지부장, 이봉균 평창군산림조합장, 김종택 진부농협조합장, 조남현 대관련농협조합장, 박시훈 봉평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은미 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순옥 군새마을부녀회장 등은 응원에도 구슬땀.【평창】
1차전 탈락 불구 `열혈 응원전' 눈길
◇단체줄넘기와 공 굴리기 대회 등 대부분의 경기종목 1차전에서 탈락한 정선군의회는 아예 작전을 바꿔 태백·영월·평창군의회와 연계한 단체 응원전을 펼쳐 눈길.
유일하게 결승전까지 진출한 족구경기에서는 원주시의회팀과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자 경기에 참가한 동료 의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로를 잡고 기차놀이 형식의 응원전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정선】
접경지특별법 개정안 통과 협력 다짐
◇철원지역 의원들은 인근지역 의원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접경지역의 각종 SOC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 `접경지역지원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결의. 의원들은 이날 “법률안이 통과돼야 오랜 불이익을 벗을 수 있다”며 “국회와 중앙부처 등에 건의문을 발송해 반드시 통과시키자”고 거듭 다짐.【철원】
화천 쪽배축제·토마토축제 적극 홍보
◇화천군의회는 `축제의 고장 화천' 출신답게 쪽배축제와 토마토축제 홍보에 매진. 김순복 군의장과 이태호 후반기 군의장 내정자를 비롯해 박선길, 김순옥 의원과 정관규 사무과장 등 의회직원들은 내달 27일 열리는 쪽배축제와 8월 개최되는 토마토축제에 꼭 한 번 와볼 것을 권유.
【화천】
기관·단체장 회동 시종일관 화기애애
◇한기호 국회의원과 조영기 도의원, 박승용 양구군의장, 이상건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개회식 때부터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 전창범 양구군수와 최해영 NH농협양구군지부장 등이 의원들과 환담을 나눴으며 신재은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도 행사장을 찾아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양구】
알프스스키장 개장 등 현안 의견 청취
◇태백에서 열린 강원발전 의원한마음 대제전이 황종국 고성군수와 윤기동 농협군지부장, 김학철 금강농협조합장, 김정만 거진농협장 등 고성지역 기관·단체장들은 문명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군의회 직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막걸리를 나누며 알프스스키장 재개장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개진.【고성】
오색케이블카 선정 위한 단결력 과시
◇의원 한마음 대제전에 참가한 양양군의원들은 이번 대회가 오색케이블카 선정을 위한 도내 모든 의원의 화합과 단결력을 과시하는 대회여서 모든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구슬땀.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한마음 단체줄넘기 3위와 2인3각 공굴리기 1위를 차지하는 괄목할만한 성적에 박수치고 자축하며 잔칫집 분위기를 연출.【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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