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와 산마는 몹시 닮았다. 말투도 닮았고, 체형도 닮았고, 게그맨과 사회자를 하는 것도 닮았고, 두 사람 전부 일본과 한국을 대표하는 연예인이라는 점에서도 같다.
특히, 촐삭대는 것은 너무나 비슷하다!
산마는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연예인으로 오와라이 괴수(お笑い 怪獣)라 불리는 인물. 1970년대에 데뷔하여 노력과 재능으로 1980년대 중반 탑 연예인으로 자리잡은 이래 현재까지 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일본 연예계 최정상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다.
이경규는 코미디언 출신의 예능인 중 현역 최고참으로 1981년 MBC 제1회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MBC 공채 1기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사회적 물의 없이 43년째 후배들의 존경과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예능계의 대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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