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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화협정운동본부 원문보기 글쓴이: 하이고(윤영일)
아르뚜로힐삔또(Arturo Gil Pinto)주남베네수엘라대사성명 주남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대사관은 베네수엘라민중에 대한 무도한 경제테러를 통해 가해지고있는 트럼프정부의 새롭고 심각한 공격을 국제사회에 규탄한다. 백악관은 5일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금융·무역상의 범죄적인 봉쇄를 공식화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미 최근년간 진행된 미국의 대베네수엘라경제봉쇄로 인해 베네수엘라는 사상최대의 시련을 겪고있다. 봉쇄의 유일한 목적은 베네수엘라민중의 숨통을 조이고 위헌적으로 정권을 전복하려는 것이며 이는 유엔헌장의 원칙과 정신에 대한 명백한 위반행위다. 미국지배자들의 이러한 결정에는 베네수엘라국가의 모든 자산과 재산을 봉쇄하는데 필요한 법적 기반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이는 현대국제관계사에서 가장 터무니 없고 파렴치한 약탈로 기록될 것이다. <시트고>와 베네수엘라외교공관을 불법적으로 장악한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는지 백악관과 그 연합세력은 3천만이 넘는 베네수엘라민중의 것을 약탈할 기회와 자원을 찾는데 혈안이 돼있다. 시몬볼리바르해방자에 의해 시작되고 21세기에 우고차베스사령관에 의해 이어져온 해방위업에 훼방을 놓으려면 자기자리를 지키기 위해 발악하며 선거운동중인 백인우월주의자 거물 트럼프와 시대착오적인 전쟁광 매파 볼턴으로는 어림도 없음을 국제사회는 똑똑히 인식해야 한다. 또다시 시작된 내정간섭행위는 미국정부와 그 연합세력이 베네수엘라내 정치적 대화를 파탄내려는 의도를 명백히 보여준다. 그들은 대화의 결과와 성과를 두려워한다. 베네수엘라볼리바리안정부는 국내의 정치적 대화과정에 훼방을 놓기 위한 공격을 결코 허락하지 않을 것이며 민주주의를 더욱 강화하고 민중이 평화롭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차원의 국가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임을 확인한다. 베네수엘라는 코리아민중과 함께 자유와 자주, 민족자결의 가치를 추구한다. 우리의 어머니와 아버지들은 제국주의세력의 식민주의에 대항해 투쟁했다. 오늘날 신식민주의세력은 과거로의 회귀를 꾀하며 경제·금융·기술패권을 이용해 다른 나라들의 정치문제에 간섭하고 압박을 가하고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에도 제국주의적, 식민주의적 야욕에 맞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트럼프 이제 그만! 제국주의 이제 그만! 식민주의 이제 그만! 양키고홈! (미군떠나라!) The Embassy of the Bolivarian Republic of Venezuela to the Republic of Korea denounces to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 new and serious aggression by the Trump administration through arbitrary actions of economic terrorism against the people of Venezuela. Washington has issued another Executive Order that seeks to formalize the criminal economic, financial and commercial blockade already under way, which has caused severe injuries within Venezuelan society in recent years, and whose sole objective is to asphyxiate the Venezuelan people and to force an unconstitutional change of government in the country, in open violation of the principles and purposes of the Charter of the United Nations. This decision by the ruling elite in the United States intends to grant legal form to the blockade of all the assets and properties of the Venezuelan State, thus constituting the most grotesque and brazen looting of which there is a record in the contemporary history of international relations. As if the illegal robbery of Citgo and the Venezuelan diplomatic headquarters were not enough, the White House and its allies seek new opportunities and resources to usurp and loot what belongs to the more than 30 million Venezuelans. The international community must take into consideration that it takes much more than a supremacist tycoon who is in the midst of an election campaign, or an outdated warmongering hawk, obsessed and desperate not to lose his job, to undo the libertarian work initiated by the Liberator Simon Bolívar and resumed in the 21st century by Commander Hugo Chávez. With its renewed interventionist actions, it is clearly evident that the United States government and its allies are committed to the failure of political dialogue in Venezuela. They fear its results and benefits. In this sense, the Bolivarian Government of Venezuela will not allow this biased escalation of aggressions to affect the processes of political dialogue in the country, and confirms its unwavering will to reach national agreements in different dimensions, to further strengthen our democracy and guarantee the people’s right to live in peace. Venezuela shares with Korean People the values of liberty, sovereignty and self-determination of the people, our mothers and fathers fought against the colonialism of power imperialists. Today neo colonial powers try to return, they use their economic, financial and technological hegemony to punish and coerce our countries on political issues. This time we will win again against the pretentions imperialist and colonialist. NO MORE TRUMP! NO MORE IMPERIALISM! NO MORE COLONIALISM! YANKEE GO HOME! |
[성명서]
트럼프정부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하고 하루빨리 미군을 철거하라!
트럼프정부가 미남합동북침군사연습을 전개하면서 한편으로 주남미군주둔비인상·호르무즈해협남코리아군파병·중거리미사일배치를 강요하고있어 민족·민중의 분노를 격발시키고있다. 미대통령 트럼프는 7일 <남이 북을 방어하기 위한 비용을 올리기로 했다>며 <우리는 3만2000명의 주남미군이 있고 82년간 그들을 도와주고있는중>이라고 왜곡했다. 미국무장관 폼페오와 백악관안보보좌관 볼턴은 각각 <(호르무즈해협)호위연합체, 일·남처럼 이 지역내 이해관계가 있는 나라들이 참여하는 것 매우 중요>·<중거리미사일배치는 남·일, 다른지역의 동맹국방어에 관한 것>이라고 전쟁망언을 일삼았다. 8일 방남한 미국방장관 에스퍼도 미남국방장관회담에 대해 <인도태평양을 위한 동맹을 강화한다는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같은 맥락의 압박을 가했다.
트럼프정부는 이미 1조389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숫자의 방위비분담금을 탈취하고도 무려 50억달러, 우리돈으로 5조9000억원을 지불하라고 말도 안되는 생억지를 부리고있다. 여기에 제2의 이라크파병, 제2의 사드배치인 호르무즈해협남코리아군파병·중거리미사일배치를 강요하고있다. 트럼프정부는 군사적 지배를 바탕으로 정치적 압박, 경제적 약탈을 공공연히 자행하며 제국주의의 야수적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트럼프정부는 일본을 미국의 동북아패권유지를 위한 전초기지로 삼아 재무장시키는 동시에 일본의 남에 대한 경제보복을 배후조종하며 우리민중에 대한 착취를 더욱 심화시키고 인도태평양전략에로 포섭하려 하고있다. 결국 우리민족을 분열시키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방향으로 교활하게 획책하고있는 장본인은 미국이다.
트럼프의 전쟁미치광이짓에 골수친미·친일정당인 자유한국당이 같이 날뛰고있다.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은 <우리외교역사상 4강외교가 모두 무너져버린 사례는 내기억에 단 한번도 없었는데도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더욱 고립시키는 <셀프왕따>의 길을 고집하고있다>·<한미동맹과 한미일공조는 무너지고있는데 북중러는 단단한 대오로 우리안보를 위협하고있다>고 황당한 대결망언을 일삼았다. 대표란 자가 이러다보니 자유한국당내에서는 <전술핵재배치>전쟁망발까지 나오고있다. 세계적으로 악명높은 전쟁광 볼턴이 일본을 거쳐 방남한 후 자유한국당원내대표 나경원과 비공개면담을 한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트럼프정부는 일본의 아베정부와 더불어 남의 자유한국당을 동북아전쟁책동의 돌격대로 삼고있다.
이미 미남합동군사연습의 침략성에 대해 강하게 비판해온 북은 8일 조국평화위원회통일선전국의 진상공개장을 발표했다. 이 글에서 북은 <남조선당국의 시대착오적인 군사적대결소동은 지난 시기 대결과 전쟁을 본업으로 삼던 보수<정권>때와 조금도 다를바 없다>며 <고단할 정도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오늘 백척간두에 선 우리민족의 운명을 평화·번영·통일의 길로 인도하는 유일한 기치는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다. 문재인정부는 트럼프정부의 압력과 아베정부의 경제보복에 일체 흔들리지 말고 남북공동선언을 따라 자주와 통일의 한길로 나아가야 한다. 트럼프정부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을 중단하고 하루빨리 이땅에서 미군을 철거하라! 만약 그렇게 못한다면 우리민중은 자주통일과 민중민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한사람처럼 분기해 미군을 철거하고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 민족이 하나되는 조국을 앞당겨올 것이다.
북침전쟁연습 미남합동군사연습 당장 중단하라!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골수친미친일당 자유한국당 즉각 해체하라!
2019년 8월10일 서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