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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한 아들 사진들고 있는 계모 |
(울산=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지난 6일 실종됐다고 신고된지 6일만인 12일 불에 타 심하게 훼손된 시신으로 발견된 우영진(6)군은 평소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겨온 계모 오모(30)씨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오씨는 더욱이 6살 짜리 아들의 시신을 폐드럼통에 넣고 휘발유를 부은 뒤 불에 태우는 '엽기 행각'을 벌여놓고도 태연히 방송 인터뷰에 응하면서 "아들을 간절히 찾고 있다"고 말하는 등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평소 오씨는 우군이 고집이 세고, 텔레비전만 보는데다 자신의 말도 잘 듣지 않는다며 학대해 왔고, 평소 우군은 얼굴이 자주 부어있고 목 부위에 상처가 있는 등 학대의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발단은 오씨가 지난 5일 저녁 우군과 단둘이 집에서 저녁을 먹던 도중 우군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며 손으로 수차례 때린 데 있었다.
우군은 오씨에게 맞은 충격으로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고 잠이 들었으나 다음날 잠자리에서 숨진 채 오씨에 의해 발견됐다.
오씨는 숨진 우군의 시신을 종이상자에 담아 콜밴을 이용해 경주까지 간 뒤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해 폐드럼통에 넣고 시신을 불에 태웠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날 오후 6시45분께 경북 경주시 내남면 외동마을 인근 논두렁에서 울산 남부경찰서 형사들에 의해 발견된 우군의 시신은 불에 타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폐드럼통에 쳐박혀 있었다.
오씨는 우군의 시신을 '훼손처리'한 뒤 태연히 경찰에 "아들이 오락을 하러 간 뒤 연락이 없다"고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청은 9일 '앰버경보'(실종아동경보)를 발령하고 많은 병력을 동원하고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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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실종어린이 시신 유기 현장 |
'앰버 경보'란 실종 아동이 발생할 때 고속도로, 국도, 지하철, 금융기관 등의 전광판과 방송, 휴대전화 등으로 신속하게 실종 상황을 전파하는 경보로 전국적으로 실종아동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조기에 아이를 되찾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
실종된 우군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자 오씨는 이후 공중파 방송 인터뷰에 응해 "누군가 아들을 데리고 있다면 따뜻한 밥이라도 잘 먹였으면 좋겠다"며 태연히 동정심을 호소하는 등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이 오씨를 결정적으로 의심하기 시작한 것은 오씨가 던진 몇가지 '미심쩍은 진술' 때문이었다.
오씨는 아들이 동네 슈퍼마켓에 오락을 하러간다고 나간 뒤 사라졌다고 진술해 놓고 정작 오락실은 가보지도 않은 점이 경찰 조사에서 확인된 것이다.
또 경찰의 통신수사 결과, 우군이 오락을 하러 간 사이 자신은 동네 산책을 했다고 진술해놓고 그 시각 경북 경주시 내남면에서 휴대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이 부분을 집중 추궁, 끝내 범행 일체를 자백받을 수 있었다.
yonglae@yna.co.kr
(끝)
첫댓글 http://netv.sbs.co.kr/skin/skin_naver.jsp?uccid=10000349979 여기 저아줌마 얼굴 나와있음
첨에 윤은혜 눈깜빡이는거 떠서 깜짝 놀랐다긔.. 사악해보여
어우 나 이 싸이트가서 면상보고,,태연이 말하는거보고 토할뻔
방송보니까 할머니가 너무 상심하셨는데 며느리? 가 그랫다는거 알면 얼마나 죽이고싶을까 며느리를.....
알고 보니까 저 여자 행동이 딱 범인이네..목소리에는 애를 잃은 슬픔은 전혀 없는데..행동은 불안한...딱 범죄자 행동이라긔...근데 마지막에 아빠도 참 태연하시네요;; 저 인터뷰했던 남자는 소식듣고 기절했겠다 ㄷㄷㄷ 저 여자 실제로 보고 인터뷰까지 했으니;
약자 (어린이,노인,장애인)이나... 힘없는 동물... 학대 하는 사람들은 정말.. 너무 잔인한거 같아요.. 진짜 나쁘고 무서운 사람들.. 똑같이 당해봐야 알까?...... 너무 무서운 여자다.... 사이코패스인가...
네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약자만 골라서 괴롭히는 더러운 인간 정말 역겨워요
저런게 인간이라고 살아숨쉬는게 혐오스럽다 진짜... 애기야 이제 좋은 곳으로 가렴 ㅠㅠ
어휴 진짜 눈물이다나네 구토를할정도로 때렸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먹먹하다
불에 태워서..............미친년 똑같이 당해봐라
오늘 아침에 MBC 보신분들은 아마 더 충격일거에요 나 진짜 놀람......................솔직히 좀 말하는 내용이나 어투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애를 보내달라고 울며불며 애원해도 모자를판에....밥 잘먹이고 추운겨울동안 잘 데리고 있어주세요..이랬음;;;) 그래도 엄마심정이 말이 아닐텐데 이상한 생각하면 안되지~ 하면서 오히려 내 자신한테 뭐라고 했는데 완전....악마다 정말...
22오늘아침에 저부부나온방송보고 아 불쌍하다고 ㅠㅠ막생각하고있었는데 갑자기 8시뉴스보는데 엄마가 죽였다고,,,;;;;
저희엄마도 뉴스보시고서 완전 가증스럽다고 어쩜 사람이 그러냐고 ㅠㅠㅠ
저두요 엄마가 어쩜 저리울지도 않고 그냥 무표정하니 말만 하는지..
저도 이 말하려고 들어왔다구!!!!!!!!!!!!!!!!!!! 진짜 미친거 아니냐구....얘가 무슨죄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두요 저두요 그 방송보면서 엄마가 크게 상심해 보이지가 않네 이생각하다가 아니야 너무 충격을 받아서 기운이 없어서 저런걸꺼야 라고 혼자 생각했는데 어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미친년 너도 똑같이 죽어라 6살짜리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저런 사람들 땜에 계모에 대한 인식이 더 안좋아 지는거긔
아침에 아들찾아달라고 티비나왔는데................저여자 얼굴도 다 팔리고 미친년
말이필요없어 악마야 넌
니가 인간이냐 악마지 더러운년
얼굴 가려봤자야 이년아 이 망할년 천하에 죽일년.................
사람이아니다........................................ 짐승보다못하다.
불쌍한 아가... 얼마나 뜨거웠겠냐구..... 천하의 죽일년... 박테리아도 너보단 나아
계모랑 살기 전에 고모랑도 오래 산 거 같던데... 저렇게 눈치밥 먹으면서 큰 애가 티비만 보고 고집만 부리고 그랬겠냐규... 진짜 저 여자는 인간이 아니라규.. 진짜 악마야.. 같은 인간이란 이름으로 저렇게 멀쩡히 30년을 살아왔다는 게 진짜...
진짜...와 진짜 더럽게 못돼쳐먹었다 진짜
아오 씨발아
정말 낯짝도 두껍지..
그냥 나가 죽어
어떻게 인간이 저럴수가 있지? 아가사진 보니까 더 맘이아프다 ㅠㅠㅠㅠㅠㅠ
6살인데........세상 아직 다 살아보지도 못하고.......맞으면서 얼마나 괴로웠을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가슴아프다 저여자는 진짜.............................
나 진짜 계모가 죽였다는 소식 듣고 소름끼쳐서........
미친년
깜짝 놀랬다규~ 어제 아침 지하철 신문에서 보고 참 안타깝다 그랬는데 왠일이긔?;;;; 생긴건 그렇게 안생겼구만~ 애 잃어버리고 정신 놨는지 머리도 안감고 초췌해보여서 좀 안됐다 했는데 무섭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 아침에 뉴스보다 깜짝 놀랬어요~~~도대체 얼마나 애를 때려서 죽인거냐구요ㅠㅠㅠㅠㅠㅠ 너무 맘이 아파요
이거 며칠 아침방송에서 찾아달라고 방송하고 그랬는데..어제 뉴스보고 기절하는줄...완전...사람맞어>? 짐승보다 못한..
어제 뉴스보다가 정말 경악을 했네요,,어쩜 글캐 지 손으로 죽여놓고 저리 태연하게 인터뷰 할수 있는지,,저런년은 때려죽여야 하는데,,,절캐 이쁜 아가가 세상에 맞아서 죽다니...ㅠㅠ 하늘에서 편히 쉬어라....에궁...
이 여자 대체 어쩌려고... 차리리 지금 죽으세요. 살아있는게 더 괴로울테니. 양심 있다면 혀 깨무시길.
어떻게 저런 여자가 있죠? 정말 사람이 아닌듯..
진짜 무섭다...어떻게 6살짜리 애기를...얼마나 아팠을까 ㅠㅠ 시신을 불에태워서 암매장을 하다니..저게 인간일까 살인마년 ㅠㅠㅠ
너무한다....니가 인간이냐.....진짜 무서운 여자네...너나 뒤지지....애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너랑 사는 동안에.....제발 너같은건 살아있을 필요가 없다. 산소가 아깝다.
살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