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네요. 이미 지난 주에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개봉 2주차 성적표를 보니 그게 맞는 말 같습니다. 어떤 논란이 들어와도, 어떤 불만이 쌓여도 스타워즈 흥행에는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네요.
크리스마스가 끼어있던 2019년 마지막 주 박스오피스는 휴일과 함께 더불어 많은 관객이 극장으로 몰려들었고, 그 중 제일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였습니다. 주말 3일 동안 약 7,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누적수익은 3억 6,100만 달러를 기록했네요.
이 흐름이라면 [겨울왕국 2]에 이어 2019년 6번째 북미수익 4억 달러 돌파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서 2019년에는 총 6편의 북미수익 4억 달러 돌파 작품이 탄생하게 됩니다. 2018년에는 4편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는 두 편이 더 늘었고, 더 놀라운 것은 6편 모두 디즈니 배급이라는 사실이죠.
1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 $858,373,000], 2위는 [라이온 킹 | $543,638,043], 3위는 [토이 스토리 4 | $434,,038,008], 4위는 [캡틴 마블 | $426,829,839], 5위는 [겨울왕국 2 | $421,690,889] 순으로 정말 디즈니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IP가 골고루 상위권에 올랐네요. 앞으로도 디즈니 걱정은 전혀 할 것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아쉬움을 어떻게든 메꿔보고자 조지 루카스와 함께 스타워즈 시리즈를 두 편 이상 연출한 감독이 된 JJ에이브럼스 감독은 북미 최고 흥행 수익을 기록한 감독이기도 한데요. 그 작품이 바로 북미에서만 9억 3,600만 달러를 기록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015]였죠.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도 곧 4억 달러를 넘기면서 두 편만으로 13억 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거둔 감독이 될 것입니다. [스타트렉]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중간계투처럼 들어가 모두 제대로 불을 지피는 데 성공한 감독으로서 이제 그가 손 댈 다음 프랜차이즈 시리즈가 뭐가 될지 가장 궁금해졌네요.
2위(=) Jumanji: The Next Level (소니)
쥬만지: 넥스트 레벨 2019.12.11 국내개봉
주말수익 - $35,300,000 (수익증감률 +33%)
누적수익 - $175,456,805
해외수익 - $296,000,000
상영관수 - 4,227개 (-)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25,000,000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북미 관객 모두를 잡았다면,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가족 단위 관객들을 집중 공략하는 중입니다. 비록 넘을 수 없는 벽이 바로 앞에 있기는 하지만, 그 벽 뒤에서 차곡차곡 수익을 쌓는 [쥬만지: 넥스트 레벨]. 주말 3일 동안 3,350만 달러 수익을 기록하며 수익증감률은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며, 누적수익은 약 1억 7,300만 달러를 기록중입니다. 2020년 연초까지도 이 흐름은 계속 흘러갈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1편이 기록했던 4억 달러 수익을 넘어서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네요.
소니는 2018년 장사를 꽤 잘한 배급사 중 한 곳이었는데요. 2019년에는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흥행이 저조한 것도 영향이 크죠. 다행스럽게도 디즈니와 함께 손잡고 만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일단 가장 앞에서 소니의 흥행을 이끌었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까지 흥행에 성공하기는 해서 누구와는 달리 절망적인 한 해는 아니었습니다.
3위(N) Little Women (소니)
작은 아씨들 2020.2.12 국내개봉
주말수익 - $16,525,000 (-)
누적수익 - $29,000,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3,308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40,000,000
-[레이디 버드, 2018]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 중 한 명이 된 그레타 거윅 감독의 첫 상업 장편 영화라고 할 수 있는 [작은 아씨들]이 이번 주 3위로 등장했습니다. 개봉 전부터 이 작품에 대한 호평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었는데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하고 있고,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과 젊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영화팬들 관심을 이끌어내었죠.
크리스마스에 개봉한 [작은 아씨들]은 일단 로튼토마토 지수 96%로 깔끔하게 사전 평가를 받고 시작했고, 대부분 미디어에서 선정한 올해의 영화 톱10 중 한 편으로 거론이 되면서 완성도에 대한 보증은 이미 받은 셈이었습니다. 개봉과 함께 관객들 반응 역시 어마어마하네요. 그레타 거윅 감독은 한 단계 더 성장한 감독이 되었고, 박스오피스 수익으로도 본인의 최고 흥행작인 [레이디 버드, 2017]의 4,900만 달러도 가뿐하게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레타 거윅 감독의 첫 번째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 작품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의 파트너이자 인상 동반자인 노아 바움백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결혼 이야기]로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화제를 모으더니, 그레타 거윅 감독은 극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이 커플이 올해 받은 트로피 수도 만만치 않을테고, 참여할 시상식도 엄청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의 차기자는 바비 인형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라이브-액션 영화 [바비]로 그레타 거윅 감독의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4위(▼1) Frozen 2 (디즈니)
겨울왕국 2 2019.11.21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6,500,000 (수익증감률 +27%)
누적수익 - $421,290,889
해외수익 - $796,300,000
상영관수 - 3,265개 (-400)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150,000,000
-크리스마스 연휴와 함께 [겨울왕국 2]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주말 3일 동안 약 1,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네요. 누적수익은 약 4억 2,1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3년 개봉했던 [겨울왕국]의 4억 달러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북미수익으로는 전편의 수익을 뛰어넘었으며, 이제 남은 것은 해외수익과 월드와이드 수익인데요.
전 세계를 '렛잇고' 열풍으로 휘감았던 [겨울왕국]은 해외수익이 약 8억 7,3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월드와이드 수익은 12억 7,400만 달러를 기록했었습니다. [겨울왕국 2]의 경우는 현재 해외수익은 7억 9,6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월드와이드 수익이 12억 1,200만 달러를 기록 중인데요. 2020년 1월에는 이 기록마저 충분히 경신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디즈니는 [겨울왕국] 시리즈로만 24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참고로 월드와이드 수익 1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27억 9,7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5위(N) Spies In Disguise (폭스)
스파이 지니어스 2020.1.22 국내개봉
주말수익 - $13,200,000 (-)
누적수익 - $22,087,856
해외수익 - $16,000,000
상영관수 - 3,502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11,000,000
-이쯤되면 폭스사는 2019년은 그냥 재수가 없는 해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네요. 디즈니에게 인수당한 이후 첫 해를 보낸 20세기 폭스사는 내놓는 작품마다 흥행실패를 맛보았는데요. 한때는 5대 메이저 배급사 중 한 곳으로,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의 전설이 시작되었던 그 배급사였는데, 2019년만 놓고 보면 정말 끔찍할 정도로 좋지 않은 해를 보냈습니다.
2019년 폭스가 배급한 마지막 작품인 [스파이 지니어스]가 5위로 박스오피스에 등장했습니다. '지니'의 윌 스미스와 '스파이더맨'의 톰 홀랜드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블루스카이 스튜디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인 [스파이 지니어스]는 꽤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에서는 경쟁작들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 작품은 2019년 1월 개봉 일정에서 4월, 5월, 12월까지 계속 개봉 일정이 밀렸는데요. [겨울왕국 2] 개봉 일정을 생각하면 디즈니와 폭스는 12월에 이 작품을 개봉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얄밉게도 개봉 6주차인 모회사인 디즈니의 [겨울왕국 2]가 여전히 흥행이 잘 된 것도 있겠죠.
디즈니는 픽사,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다가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를 만든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까지 산하에 두게 된 셈인데, 어찌되었든 간에 나름 독립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폭스 입장에서는 이런 성적표를 원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2019년 폭스사 최고 히트작은 유일하게 1억 달러를 간신히 넘긴 [포드 v 페라리]입니다.
6위(▼1) Knives Out (라이온스게이트)
나이브스 아웃 2019.12.04 국내 개봉
주말수익 - $9,725,000 (수익증감률 +50%)
누적수익 - $110,237,096
해외수익 - $104,600,000
상영관수 - 2,022개 (-513)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40,000,000
-스타워즈 팬들에게는 라이언 존슨 감독이 좋게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 중 가장 많은 비난을 들었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2017]를 연출했으니까요. 물론 그 모든 것이 감독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옳지 않지만, 일단은 가장 앞에 나와있는 것은 분명하죠. 어쨌든 라이언 존슨 감독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성공을 발판으로 자신이 꼭 하고 싶었던 영화 [나이브스 아웃]을 만들었는데요. [나이브스 아웃]은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들으면서 개봉 5주만에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라이온스게이트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작품이 되었네요.
라이온스게이트의 경우 2018년에는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 한 편도 없었고, 최고 수익을 올렸던 작품이 5,300만 달러를 기록했던 [부탁 하나만 들어줘, 2018]였는데, 2019년에는 두 편의 1억 달러 돌파 작품이 나왔고, [부탁 하나만 들어줘]가 2019년에 개봉했다면 톱5에도 들지 못하는 수익을 올렸을 정도로 상위권 톱5 흥행작이 좋았던 해였네요.
7위(▲8) Uncut Gems (A24)
주말수익 - $9,552,812 (수익증감률 +3,857%)
누적수익 - $20,000,002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348개 (+2,343)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
-2주 전 5개 상영관에서 개봉했던 [언컷 젬스]가 상영관을 북미 전역으로 확대하면서 순위와 수익이 뛰어올라 톱10에 진입했습니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만나는 아담 샌들러의 작품이기도 한데요. 실사 영화 개봉으로는 2015년 개봉했던 [픽셀] 이후 4년 만입니다. 2015년 12월에 개봉 예정이었던 [리디큘러스 6]부터 넷플릭스와 계약을 맺고 그가 출연하는 작품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만 만났었는데요. 그로서는 매우 좋은 선택이기도 했었죠. 그가 출연하는 작품들에 대해 평가는 늘 좋지 않았지만, 흥행으로 커버했었다면 어느 순간부터 그 마저도 되지 않았으니까요. 오히려 넷플릭스에서는 가장 사랑받는 배우였습니다. 넷플릭스 회원들의 시간을 가장 많이 뺏는 배우였죠.
이번에는 코미디가 아닌 정극으로 돌아와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났고, 올해의 영화 톱10에 드는 것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주요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에 오를 정도로 배우 아담 샌들러의 진가를 증명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흥행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요. 개봉 3주 만에 2,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고, 이대로 간다면 2019년 A24가 배급한 작품 중에서는 가장 수익이 높은 작품이 될 것입니다. 기존 1위 작품 (미드소마 / $27,426,361)
8위(▼4) Cats (유니버셜)
캣츠 2019.12.24 국내개봉
주말수익 - $4,830,000 (수익증감률 -26%)
누적수익 - $17,802,175
해외수익 - $20,600,000
상영관수 - 3,380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95,000,000
-지금 돌아가는 상황으로는 누가 더 [캣츠]에 대한 악평을 잘 다느냐가 더 화제처럼 보이네요. 지난 주 개봉해서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던 [캣츠]는 개봉 2주차에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킹스 스피치]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던 톰 후퍼 감독의 주가도 급락한 상태고요.
이 작품을 배급한 유니버셜 픽쳐스는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 수상을 위한 작품 리스트에서 [캣츠]를 제외한 상태입니다. [겨울왕국 2]에서 이두나 목소리 연기를 했던 에반 레이첼 우드는 [캣츠]에 대해 자신이 본 최악의 영화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고요. 영화에서 살아남은 것은 영화 [캣츠]를 위해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작곡하고 테일러 스위프트가 부른 노래 '뷰티풀 고스트' 뿐인 듯 합니다.
9위(▼3) Bombshell (라이온스게이트)
주말수익 - $4,700,000(수익증감률 -8%)
누적수익 - $15,631,427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1,480개 (+1,476)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32,000,000
-[언컷 젬스]와 마찬가지로 소규모 상영관에서 개봉해 북미 전역을 개봉관을 늘리면서 톱10에 진입했던 영화 [밤쉘]이 이번 주 9위를 차지했습니다. 신작들도 개봉했고, [언컷 젬스]까지 톱10에 진입하면서 순위는 자연스럽게 내려 앉고야 말았네요. 라이온스게이트 배급 작품으로 이 작품에 대한 반응이 좋기는 하지만, 관객들을 끌어모으기에는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작품들도 많고, 오락성이 강한 작품들도 많아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같이 배급하고 있는 [나이브스 아웃]의 선전도 이유 중 하나겠죠.
첫댓글 올 한해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저도 감사인사...
한해동안감싣했습니다
매주월요일아침에
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좋은글 서든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동안 수고 하셨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염치없지만 네년에도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스타워즈 극장에서 보려고 이전편들 정주행 중인데 역시 북미에서는 걱정할 이유가 없네요.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복된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이전편 안보고 가면 안될까요?
@둠키 아무래도 시리즈물이니까 보고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캡틴아메리카노 감사해요. 편안한 오후 되세요
예전만 못하긴 해도 스타워즈는 스타워즈죠ㅎ 시리즈 끝나서 넘 아쉽네요
스타워즈 완전 똥이라던데... 신기하네요 참;;
잘은 모르지만 북미쪽은 뭐랄까 충성도가 엄청나요. 하나의 문화라고 할까요?
개봉할때마다 느끼지만 엄청나더라구요
전문가평가(썩토지수)는 55%로 안좋은데 관객평가(팝콘지수)는 86%로 높은 편입니다. 라제때랑 정반대죠. 그땐 썩토지수 91%에 팝콘지수가 43%였거든요.
소문 들으니 라제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조롱하고 완전히 파괴해서 평론가들이 호평한거고(무조건 새롭고 기존틀 파괴하면 호평하는 평론가들 심리) 팬들은 분노했는데.
이번편은 그 팬들 달랜다고 기존 설정이나 추억팔이 넣어서 팬들은 좋게보고 평론가들은 비난한다는군요.
그렇지만 라제가 워낙 거하게 똥다발을 투척하고 튀어서 도저히 수습은 안되고 전체적 완성도는 폭망이라네요.
오랜 스타워즈 팬덤들이 덕질해주니 돈은 버는듯 하지만.
나이브스 아웃 재밌게 봤는데 라스트제다이 감독이었다니 ㄷㄷㄷ
결국 사공이 너무 많아서 스타워즈가 저리 된건가...
오늘도 자료 감사드립니다
항상 즐거운 유익한 자료 감사했고 앞으로도 감사합니다ㅎㅎ
스타워즈 관객반응 보고 보러갈까했더만 북미 이건뭐 충성심에 다들 보러간거같아서 도통 알수가없네요
기해년 한해 감사했습니다.
다가오는 경자년도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