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선 사실대로 이실직고하여 말씀 드린다면 한강변, 정확히는 가양대교 북단의 월드컵공원 인근에 있는 '난지캠핑장'에서 간단한 캠핑 장비를 펼쳐놓고 시원한 초가을 강 바람을 맞으며 강변 저녁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사실 가족 또는 친지들을 초대해 캠핑을 하고 나면 부족한 장비로 인해 끼쳐드린 불편했던 점을 아쉬워 하고 미처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음식 등으로 늘 죄송스런 마음이 남지만 이번에도 역시 같은 '모험'(?)을 강행하는 것이니 만큼 참석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부족한 준비에 따른 불편함에 대하여 미리 약간의 각오(?)를 하고 참석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ㅎㅎ~
캠핑은 난지 캠핑장에서 20인용 대형 몽골텐트를 현장 답사를 통하여 어렵사리 대여 함으로써 일단 밤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는 상황에 대비 하였으며 상황에 따라 타프(그늘막)를 칠 예정이고 텐트 주변에 테이블, 화로대, 숯불구이, 의자, 랜턴등을 설치한 후 저녁 숯불구이, 바베큐 파티를 갖습니다.(물론 밥, 찌게등 약간의 밑 반찬을 곁들인 식사도 함께 제공 됩니다.)
식사 와 함께 주량 껏 한잔 드신 후 화로대를 이용하여 캠프파이어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사오모 카페의 기타 달인들께서는 기타를 갖고 오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취침을 하신다면 모포와 매트등을 가져 오시거나 현장에서 대여 할 수 있고 따라서 1박을 계획 하고 오셔도 별다른 문제없이 취침이 가능하다는 사실도 알려 드리며 밤늦은 시간의 야외에서는 다소 쌀쌀할 수도 있을 것이므로 반드시 약간 두터운 긴 소매 옷을 여벌로 준비하실 것을 권장 합니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이상 번개공지 글을 줄이며 아래에는 약도와 캠핑장 분위기를 보여주는 사진등 몇장을 끝으로 남기며 이만 물러갑니다.
참석하시는 횐님들은 그 날 강변의 난지 캠핑장에서 뵙겠습니다.
<번개 캠핑 안내>
일 시 : 2009 . 9. 12.(토) 18시 부터
장 소 : 난지캠핑장(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내, 서울시 운영 야영지)
homepage : http://www.nanjicamping.co.kr/
찾아오시는 길 :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도보 30분,
경의선 수색역,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또는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아름다운 콘서트
개최지) 빌딩에서 택시 기본요금 정도. 자가용 이용시는 아래의 약도 참조.
참고로, 난지천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월드컵공원 순환버스(19시 막차)를 타고 노을공원 하차 후 새로 놓는 다리(준공
전이지만 거의 완공단계)를 건너오셔도 되지만 참조사항 일 뿐 이용이 다소 불편함)
참가비 : 1만원(캠핑장은 입장료(3,750원)있으며 입장시 각자부담. 필요 시 침구류등 렌탈 가능.)
문의처 : 010-6655-5155(메이디), 304-0061~3(난지 캠핑장)
원활한 준비를 위해 오는 9월 10일(목)로 일단 신청을 마감 하고자 합니다. 이후 신청하시거나 댓글 없이 참가 하시는 분들은 부득이 약간의 penalty를 물리기로 하겠습니다.(회비를 두배로! 즉 이만원으로 합니당. ^^)
추신 : 그리 많은 분이 참석 신청 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만약 참석하시는 분이 많아도 준비 됩니다.(4일 09시, 내용수정 보완 하였음.)
몽골텐트(20인용,대형)는 숙박 보다는 평지 확보를 위해 대여 했습니다만 숙박 희망자가 많을 시 기존 대여품인 몽골텐트 외에 대형 캐빈 텐트를 추가 설치할 예정임.
거스님께서 우리 사오모가족 즐거운 번개를 위하여 청정식품이라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Denmark 산 'Danish Pork ' 돈육 20근을 협찬해 주셨습니다. 사오모 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사오모 카페 횐님들 덕분에 뜻하지 않게 간만에 마음이 참 따뜻 해 지네요. 거듭 감사 드립니다.
외에도 적잖은 분덜이 크고작은 협찬을 하신다고 연락 주셨지만 모두 공지로써 알려 드리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생각 하면서 도움주고자 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9/12(토) 10시 현재 참석 예정이신 분들: 학무님, 태풍님, 훈장님, 정승님. 마마님. 제다이님, 유유자적님, 미소님, violet님, 알로에님, (행복비타민님), (아침이슬님), 상록수&장록수 부부님, 닥터님, 하나또하나님(두분), (거스님)&빼어날秀님, 반달님, 엔터김님, 베니스님, 담쟁이님, nana님, (포청천부부님(두분)), 읍서기님, 코다신님, 예림님, 별사모부부님(두분), 목정님, 영심이님, SOLO님, 움직이는지도님, (선수는후반전님), 자유로님, 거울공주님과 친구두분(세분), 메이디, ( )안은 참석 확정 전 이신 분들. (이상 마흔 두 분, 미확정 여섯 분 포함).



중앙 통로를 사이에 두고 이런 마루가 두 줄로 몽골텐트 내부의 양 옆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형 몽골텐트(20인용). 만약 비바람 몰아치면 이 안에서 캠핑 합니다.
얌전하게 비만 오면 타프(그늘막) 아래에서 하고요.~

하나또하나님, 포도협찬 감사 드립니다.
entry # 33, 34 

좋은자리에 불참하게 되어 너무 아쉽다는....제주도 출장으로 어쩔수 없다는....
아쉽다는....

베니스님, 그리고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늦게 확정드려서 지송 ~~~
엔터김님, 베니스님, 담쟁이님 참석
정
멋진 후기 사진을 기대해도 될듯 싶네요. 


죄송합니다
저희 부부가 철떡 같이 약속해 놓고 지금 상황은 아주 유동적입니다. 얼마전 저희 집이 이사를 했는데 요즘 주말마다 계속 집들이의 연속입니다. 해서 이번 12일 토요일에도 점심 때 저의 친가쪽 가족모임이 예약되어 있어 오후에는 무리없이 참석할 수 있겠거니 했는데 오후에 시골서 장인장모님께서 올라오신다는 기
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처남 처제들도 저녁 때 모인다는 기
을 받아 
한 실정입니다. 아무튼 어르신들께서 주무시고 가시지만 않으시면 늦게라도 참석하겠습니다. (참석을 위해 어른들을 큰처남 집에서 주무시게 하는 계략을 꾸며야 됨 ^^)
잘 알겠습니다. 그리 신경 써 주시니 감사합니다.
메이디님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이제사 신청해도 괜찮을런지요? 선약이 있었었기에 결정이 늦었습니다, 미안해요~~ ㅎ ^^*
entry # 37,

메이디님! 감사!! 참석합니다~~
ENTRY # 38
대문자로 쓴 이유는 잘 아시지요



그날 저녁 서대문에서 10시쯤 일이 끝나서 끝나고 갈까 합니다.
entry # 39



아직도 초저녁 선약이 언제 끝날지
실하지 않아 신청을 못하고 있습니다. 늦게라도 참석을 하고 싶은데..... 메이디님
예비 엔
도 가능한지요
entry # 40


당연합니다. 선수는후반전님. 괄호 표시로 미
정 참가예정이신 분들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거스님


동생부부는 못갈것 같습니다, 토요일은 뭔 사고가 그리많은지..
알겠습니다, 하나또하나님, 미리 알려주셔서 감솨
entry # 39. 38....., 


늦게라도 인사하러 갈께요...그동안 카페실적이 너무 없어서 지가 파는 스카프 쬐매 들고 짜웅하러 갈랍니다....몇장 갖고가야 올렛님이 봐질런지....ㅎ
카페실적


...여울목이후로 실적이 토옹 없으시지요
그럼 한 트럭은 갖고 오셔야겠고만요 



entry # 39


상황이 어떻게 될지를 몰라서 확실하게 못하겠네요 이따가 바이온니한테 연락할께요 지송 갑자기 일이 생겨서요~~
entry # 40, 41, 42.


메이디님의 살뜰한 성격이 묻어나는 알뜰살뜰 구석구석 올려진 자료보고
를 보내게됩니다...참으로 수고 많은덕에 우리 사오모 가족들이 신나는 행복 일듯 합니다...어디있던 같이 할 수 있다는게 더 행복할 수 있을 이유일테니 메이디님은 아무 염려없어도 될듯.
혼자 뭘 그리 궁시렁거리고 있어요
언능 KTX나 KTF나 아무거나 잡히는대로 타고 올라와유




시간이 어떨지 몰라서 미리 신청을 안했는데 어차피 신청시한이 지났으니 벌금(
)부과 대상이네요
벌금 안받는다 그러면 갈께요..
나

가 거시기 봉께...나한테 잘 보이시라는...
에궁 일이 대따 커지고 있다는...
겹살 20근 갖고는 어림 없을듯

전 플라스틱컵이랑...샐러드 쪼매 무쳐갑니당
태풍님이 델꼬가 주신다고 했어요
메이디님은 폴새 가계신가보네


그 날 오후에 캠핑장에 폴새 가 있다고 욜렛님이 눈치를 채셨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