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환 가족 16-84 부조금
동생 : 작은형, 큰형님 딸 혜경이가 결혼한다고 하는데, 부조금 얼마나 하면 되겠어요?
윤명환 씨 : 혜경이가 결혼한다고 하니 고맙고 축하할 일이네, 20만 원 정도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동생 :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이 있으니까 우선 형님 이름으로 낼게요.
윤명환 씨 : 그래 알았다.
조카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신다. 삼촌으로 그냥 있을 수 없다고 하시며, 부조금도 내신다.
20만 원.
보기에 따라 적은 돈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윤명환 아저씨께 20만 원은 적지 않은 금액이다. 그렇게라도 삼촌 노릇 하고 싶으신 모양이다.
조카 결혼소식 들어 기쁘다고 하신다.
2016.02.27. 일지 서우범
팀장님 답글
귀한 일,
윤명환 삼촌이 챙겨 준 축의 금, 귀하게 쓰일 거라 생각합니다.
가족들 대소사에 이렇게 챙기니 감사합니다.
소식 전하고 형님의 뜻 헤아려주신 동생분, 고맙습니다.
소장님 답글
가족행사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형편 따라 그 목 감당하게 하니 감사합니다.
첫댓글 조카도 아저씨 마음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