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맥도대감입니다.
오늘은 도넛츠와 커피, 그리고 샌드위치를 주메뉴로 하고있는 팀호튼에 대해 잠깐
말씀드릴께요.
다운타운 팀호튼에 가보면 항상 사람들이 바글됩니다. 특히 한국학생들이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저 또한 분위기때문에 친구들과 종종 가는 편인데
최근들어 왜 팀호튼이 인기가 많을까 의문이 생기더군요.
먼저 주메뉴인 도넛츠는 설탕덩어리인 싸구려 음식입니다. 여기 사람들이
단거를 좋아하는것은 알지만 계속 먹다보면 안 질리는지.. 그리고 가히 히트상품이라
할수있는 아이스카푸치노 (아이스캡)!! 정말 사람들 좋아하죠. 근데 그것또한
달게만 만든 설탕음료입니다.
그럼 왜 캐나다에서 떳을까요?^^ 답은 바로 캐나다 기업이란거~-_-a
캐나다 국민들이 힘은 없지만 자존심은 쎄서^^; 팀호튼 정말 사랑합니다.
아저씨들이고 학생이고 거의 매일가서 아침을 먹습니다. 예를 들어서
UBC대학내에 위치한 팀호튼은 시작부터 마감까지 라인업으로 끝나더군요
맛도 좋지만 제 생각엔 적당히 드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너무 달아요. 나중에 당뇨걸린다구요 ㅋㅋ
돌아오는 주 힘차게 보내세요~
근데 왜 이렇게 장대비는 계속 주르륵 내리는지..
첫댓글 팀홀튼이 미국기업이라는 사실에 다시 놀라실겁니다.(물론 최근에 인수했습니다) 도너츠, 많이 먹으면 몸에 좋지 않지만, 샌드위치나 칠리,스프등은 가격대비하여 점심으로는 정말 괜찮아 자주 이용합니다. 가격 저렴하고 접근 용이하고 양이 많지 않아 남길염려 별로 없어 최고!
팀홀튼은 미국에 인수된지 좀 됬구요.. 꼭 캐나다꺼라서라기보단, 일단 엄청 싸잖아요; 또 단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단거 좋아하구요. 그 나름의 커피맛이 있으니 그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팀홀튼을 찾지요. 스타벅스가 그렇게 비싼데도 구지 거기서 먹는 사람들과 비슷한 심리가 아닐지?; BC는 그래도 온타리오주에 비하면 팀홀튼이 그렇게까지 인기가 많은건 아니라고 아는데;; 런던살 때 말그대로 한 블럭마다 있는게 팀홀튼이었거든요.
또 한요인이 있다면 학겨 디렉터에게 들었는데 팀호튼이 옛 아이스하키 선수였다고 하던데...
헉!! 인수됐어요?? 정말??? 아직 캐나다 것으로 아는 사람이 대부분인데..ㅋㅋㅋㅋㅋㅋ 새로운거 알려주셔서 감솨~^0^
kaycho님 팀호튼 매니아??^^ 전 샌드위치는 됐고 아직도 팀빗츠만 ㅋ
전 그래도 한국들어와서 가정그리웠던게 팀홀튼인데요~~^^ 저렴하고 맛있고~~아이스캡 정말 쵝오입니다~~먹고싶다~^^
아침마다 보면 팀홀튼 drive-in-thru에 차들이 꼬리를물고 줄서있는걸 보면 캐내디안 참 팀홀튼(커피) 좋아한단 생각 들어요.
헉!! 팀호튼 drive-through도 있어요?? 밴쿠버에선 못 봤는데..님들이 더 많이 아시네 ㅋ
팀호튼이랑 던킨도넛이랑비슷하지않나요?<저만느낀건가-_-;;
달고 쌉니다.그래서 좋습니다, ㅎㅎ
윈디스 사에 넘어갔으나 본사는 여전히 캐나다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인수된지 2년 정도 됐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싸고 맛있어서 중독성이 강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