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마검포를 다녀왔길래 한주 쉴까 하다가 5월의 마지막 주를 그냥 보내기가 아까워서
친구 하나랑 말로만 듣던 무료캠핑장인 양평 광탄유원지를 다녀왔습니다.
오후 늦게 출발해서 토요일 저녁 6시 좀 넘어 도착했는데 무료라 그런지 텐트에서부터
캬라반, 모터홈까지 다양하게 바글 바글 했습니다.
겨우 물가로 자리는 잡았구요.
생각보다 경관이 훌륭했습니다. 강물이 굽이쳐 흘러가고 강 배경으로는 낮은 산자락이 자리잡고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물도 맑은 편이었고요.
화장실은 꺠끗했는데 장소와 수용인원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5월까지는 무료이지만 6월부터 8월말까지 성수기에는 어른 2천원, 어린이 천원 이렇게 입장료를
받는 것 같았습니다. 밤에는 무척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서울 오는 길에는 양평 강상 체육공원에 답사차 잠시 들렀습니다.
여기에도 캬라반과 루프탑 등이 몇 개 있었는데 조용하긴 했지만 주차장이고 강가가 보이지 않아서인지
야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날씨 좋은 6월의 첫 주말입니다. 잘들 보내십시오~
다음주에는 왜목마을 쪽으로 가볼까 계획중이라 이번 한주는 휴식입니다~
[ 물가쪽으로 빽빽하게 자리잡은 야영객들 ]
[ 물가에는 자리가 없어서 입구쪽에 겨우 자리 잡았습니다.]
[ 야밤에 한잔 하고 기타도 한곡조~ ㅎ]
[ 올라오는 길에 들린 강상 체육 공원 주차장. 조용한 분위기 ]
첫댓글 사진이 아직 도착 안했네요....
언제쯤 올려나...? ㅎㅎ
헐..아이고 이런..ㅜ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양평으로는 잘가는데 아직은 들려보지않은곳이네요 물가라 켐하기 좋을것같네요
네 한번 가볼만합니다~
강상 체육공원 주차장에 예전에는 화장실이 없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항상 안전하게 즐캠하시길~~.
네 입구쪽 내려가는 길에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작년에 한번 갖던곳이디 무료이다보니 사람많고
지저분허구,,
지는 별로 좋았던 기억이 없더군요^^ ㅎㅎ
ㅎㅎ 그러셨군요. 아마 그때 그때 다른가 봅니다.
광탄도 자리잡기 힘들죠
자리좋은곳 잡으려면 금요일 저녁에 가야...
네 꽤 혼잡하더군요.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ㅎ
광탄보다는 대명비발디 쪽으로 조금더가면 홍천강이 아주 좋습니다
광탄은 너무 좁고 지저분해요
아 그렇군요.홍천강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저도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