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사랑이 서툰 당신을 위한 삼순이 언니의 특별한 조언!
네이트판 최고의 연애 멘토 삼순이언니의 연애 레시피『더 오래 더 예쁘게 사랑하는 팁』. 이 책은 ‘네이트판’ 최고의 연애 카운슬러 ‘삼순이 언니’의 글을 모은 연애 에세이로, 2011년 가을부터 올린 60여 편의 ‘더 오래, 더 예쁘게 사랑하는 tip'의 내용 중 네티즌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35가지 이야기를 뽑아 엮은 책이다. 사랑할 때 피해야 할 것들, 남녀 사이 문제, 사랑하는 만큼 말하고 행동하기, 권태기 극복하기 등 사랑으로 입은 상처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이기적인 연애 방식에 대한 따끔한 충고들을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고스란히 담아냈다. 상대방에 대한 지나친 구속과 집착 때문에 오히려 자기 자신이 더 지쳐 있거나 상대방을 분명 사랑하는데 자꾸만 싸우게 되고 마음이 공허해진 독자들에게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 황은경
저자 황은경은 2011년부터 ‘네이트판’에 ‘삼순이언니’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올리기 시작하여 글 한 편당 최고 31만 회, 평균 3만 2천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주인공. ‘더 오래, 더 예쁘게 사랑하는 tip’이라는 제목으로 연애에 대한 조언과 네티즌들의 연애 고민에 대한 상담 내용을 담은 그의 글은 매 편마다 베스트 10에 오르는 등 ‘판’ 최고 인기 게시물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자신의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담백하고 직설적인 그의 이야기 속에는 연애하면서 쉽게 범하는 실수에 대한 따끔한 충고, 연애로 받은 상처에 대한 위로가 고루 담겨 있다. 사랑 이야기이되 너무 감상적이거나 오글거리지 않는, 리얼하면서도 가슴에 와 닿는 글이라는 점도 두터운 고정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비결. 최근 다음에 카페를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서로의 사랑 이야기를 공유 중이다.
part I. 사랑할 때 피해야 할 것들
구속하지 말자
헤어져! 헤어져! 헤어져!
과거는 과거로
상상은 의심으로 가는 지름길
대화가 필요해
싸움은 끝나도 아픈 말들은 남는다
싸우더라도 니 옆에 있을래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연인들을 위해
part II. 남녀 사이 이런 문제, 어떻게 생각해?
돈, 꼭 남자가 더 써야 하는 거야?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마
안 되는 건, 싫은 건 확실하게 말하자
기다리게 하지 말자
속마음은 스스로를 피곤하게 한다
한눈팔지 마
part III. 사랑하는 만큼 말하고 행동하기
연락은 의무이며 예의이며 필수!
내가 도사니? 말을 해달라구!
말보다는 행동으로
자존심 버리기
밀당, 필요한가?
지난 상처 때문에 지금 사랑을 불신하지 말 것
후회 없이 사랑하라
part IV. 우리 이거.. 권태기인 건가?
권태기의 끝은 사랑이다
점점 변하는 그 사람을 인정하라
지금 남의 연애 구경하는 거 아니지?
자극이 필요해
사랑도 의리다
남자에게 휴식을 줘라
part V. 사랑은 노력이다
남자도 위로 받고 싶을 때가 있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기
오직 너뿐인 나를
서로의 이성친구 문제, 둘만의 규칙을 정하자
속도 맞춰 가기
연인 사이에도 존경이 필요해
대화는 전쟁도 막는다
통하였느냐
“나는 왜 사람을 오래 사귀지 못할까?”
여전히 사랑이 서툰 당신을 위한 35가지 이야기
‘네이트판’ 최고의 연애 카운슬러 ‘삼순이언니’의 글을 모은 연애 에세이. 2011년 가을부터 올린 60여 편의 ‘더 오래, 더 예쁘게 사랑하는 tip’의 내용 중 네티즌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글 35편을 골라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새롭게 정리하여 한권에 담았다. 사랑으로 입은 상처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이기적인 연애 방식에 대한 따끔한 충고가 모두 담긴 삼순이언니의 글은 한번쯤 사랑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지금 상대방에 대한 지나친 구속과 집착 때문에 오히려 자기 자신이 더 지쳐 있거나 상대방을 분명 사랑하는데 자꾸만 싸우게 되고 마음이 공허해진다면, 또 예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될까 다시 사랑하는 것이 두렵다면 삼순이언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 삼순이언니를 추천합니다
삼순이언니는 전문적인 연애 칼럼니스트도 연애 상담사도 아닙니다. 그저 우리들이 생각하고 있던 것들, 머리로만 알고 있던 것들, 어려우면서도 쉬운 사랑과 이별을 꾸미지 않은 말로 솔직하게 글로 써주었어요. 그렇기에 누구나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 토그리
삼순이언니의 글은 다른 연애서와는 달리 친근한 언니와 얘기를 나눈다는 느낌이 들어서 남자친구와의 다툼이 생길 때마다 읽고 또 읽었던 거 같네요. 거기다 글 속에 섞인 적절한 예들에서 얼마나 많은 공감을 했던지! 덕분에 남자친구의 마음도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덕분에 앞으로도 더더 이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아름답다
삼순이언니 글을 통해서 조급해하고 불안해하던 연애에 대해 위로도 많이 받고 도움도 많이 된 거 같아요. 모든 글이 우리가 겪는 일상적인 얘기들이라서 더욱 와 닿고 공감했어요. 이 책을 통해 연인과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고 더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침서에 있는 연애 공식이 아닌 마음으로 상대를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사랑을 두려워하지 않고 후회 없이 사랑할 수 있게 해주는 마법 같은 책이에요. 이 책을 통해 모두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합시다! ^^ - 옹동이
예전에 트친들이 삼순이언니 칭찬을 그렇게 많이 하길래 ‘삼순이언니가 누구지?’ 했었어요. 그런데 ‘오늘의 톡’에서 우연히 삼순이언니의 글을 보게 되었고, 전 운명처럼 이 언니의 팬이 되고 말았답니다. 삼순이언니의 글을 한번만 읽어보세요. 연애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하게 될 거예요. 지금 하고 있는 연애가 너무 어렵다면 이 책을 추천할게요. 연애의 확실한 지침서가 될 테니까요. 그리고 이 지침에 따르다 보면 어느 순간 사회생활이나 친구 사이에서도 인기 많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 뽁어
대화와 믿음. 간단한 거 같으면서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었는데 삼순이언니의 글을 통해 많이 배우고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보면서 더 열심히 사랑하게 되었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가는 센스도 많이 늘었어요. :-) 고맙습니다 삼순이언니♡ 더 오래, 더 예쁘게 사랑하길 원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실버쏠
- 70쪽
여자들은 대부분 연락 횟수와 사랑하는 마음 크기가 비례한다고 생각해. 근데... 이건 ‘판’을 너무 많이 읽어서 그래. -_- 판에서 자주 보이는 말이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아무리 바빠도 연락 자주 한다’ 이거지.
내가 말했잖아. 초반엔 다들 그렇게 한다고.
자기 여자 만들고 싶고, 자기한테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니까 그러는 거라고. 그리고 그 시기가 지나 자기 여자친구가 되었으면 아무래도 그동안 여자한테 쏟아 부었던 시간을 자기 위주로도 많이 쓰게 된다고. 그것을 마냥 서운해 하지 말라고.
-117쪽
자존심 버리는 것만 잘해도 사랑하는 동안에 지켜야 할 것 50퍼센트는 지키는 거야.
먼저 연락 좀 하면 어때? 먼저 만나자고 하면 어때? 먼저 뭐뭐 하자 말하면 어때? 여자가 남자가 먼저 말해주기를 바라듯 남자도 여자가 먼저 해주기를 바랄지도 몰라.
어차피, 내가 너 사랑하고 니가 나 사랑하는 거 뻔히 아는데 그 사이에서 자존심 부려 뭐하려고? 내 자존심만 지켜서 뭐 얼마나 좋으려고?
오히려 상대방 자존심을 지켜줄 때 내 존재는 더 사랑스럽고 더 예쁜 법이야.
-125쪽
”언니,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는 제가 잘해준 게 부담스럽다고 했어요. 그러다 결국 헤어졌고요. 지금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는데, 이 남자도 제가 잘해주면 떠날까요?”
참, 답답합니다잉~
하지만. 이해가 됩니다. 충분히.
매번 사랑을 할 때마다 정말 후회 없이 사랑했고, 사랑하는 만큼 최선을 다했고, 그랬음에도 헤어짐을 당했다. 그러니 더 이상은 못하겠다. 이제부터는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 싶은 거지.
이런 사연 들을 때마다, 무슨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지 알아?
“그럼, 지금 사랑은 너무 불쌍하잖아.”
첫댓글 황은경 지음 / 출판사 조선앤북 |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