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우님들 안녕들 하셨습니까?
이번 2020년 2월 3주차 일요산행 타칭 대장 또랑 인사드립니다.
당초 연간 산행예정지는 서울 청와대 뒷산 북악산이였으나...
북악산은 이미 여러번 다녀왔고 정상에서의 서울전경 또한 첫 한두번이지, 이미 식상하였고...
타칭 대장이 약간은 반골기지도 있고 그 동안 입였던 바지 벗어 던지고 참신한 산행지를 물색하였으나..
역시 그밥에 그나물이지만 이번에 새로운 레시피를 가지고 여러 산우님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다행이도 대장의 용량이 한계가 있어 많은 인원 소화를 못십킵니다. 타고난 캐파가 작아 그러하니 넘 나무라지 마시고 산행 신청을 빨리 하여주시면 한계에 닿는데까지 수용하고 바로 요즘 유행하는 단어 cut-off 시키겠습니다.
<산행지 설명>
황룡산 - 해발 : 134.5m
일산구 고봉동 및 탄현동. 파주시 교하면의 경계이며 탄현마을 뒤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 산은 고양시와 파주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옛부터 누런 용이 산다고하여 황룡산이라 부르고 있다.
산 정상에서는 멀리 북한땅도 볼 수 있는 고양시 최서북단의 산이다. 산 아래에 성석동 감내마을이 있는데 이곳에 용강서원도 자리하고 있다.
황룡산 기슭에는 문화재인 이천우선생 묘가 있고 산에는 참나무, 소나무, 아카시아나무가 많다. 탄현동 방향에는 대규모의 아파트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황룡산 아래로 일산과 봉일천을 연결하는 고봉로가 지나고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나 산 정상은 군시설로 인하여 오를 수 없다. 소나무숲 사이로 고봉산과 금정산으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
고봉산(高峰山) - 해발 : 208.6m / 별칭 : 태미산
고양시 일산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옛부터 태미산으로 알려져 있는 산이다. 이곳 고봉산은 높은 산봉우리 또는 봉화를 올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일산 2동과 고봉동의 경계가 되며 멀리서 볼 때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은 모양을 하고 있다. 이 산은 꼭대기에 커다란 안테나가 있어 다른 산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모습이다. 삼국시대의 기록인 삼국사기에도 나오는 유명한 산으로 한강유역 일대를 두고 고구려, 백제, 신라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군사, 교통, 전략상의 요충지였다. 이 산에서는 이를 증명하듯 곳곳에서 삼국시대의 토기편이 발견되고 있다.
고봉산에는 소나무, 느티나무, 참나무, 밤나무 등이 서식하고 있어 늘 시원한 그늘을 만들고 있으며 산기슭에는 만경사, 영천사의 작은 사찰과 함께 정지운 묘, 홍이상 묘와 같은 문화재도 자리하고 있다. 이곳 고봉산에서 보면 고양시는 물론 파주, 개성, 강화, 인천, 김포, 서울, 수원 등을 볼 수 있어 이 곳의 중요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산에는 작은 바위들이 많은데 마당바위, 장사바위, 두꺼비바위, 붙임바위, 이무기바위, 벼락바위등이 대표적인 바위들이다.
1990년대 이후 대규모의 택지개발 사업이 이루어져 중산마을 일대의 산자락은 이미 아파트가 들어섰고 나머지 소개울 마을도 일부가 택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숲이 많지 않은 일산지역에 정발산, 황룡산, 견달산과 함께 일산구의 허파역할을 하는 소중한 산이다.
정상에는 고봉산 봉수대가 위치하고 있다.
옛 문헌에는 이곳에 고봉산성이 있어 봉수대가 설치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현재의 봉수대는 산 정상 봉우리를 중심으로 직사각형으로 돌 석축을 쌓은 상태로 남아 있다. 석축의 총 둘레는 약 120m에 달하며 높이는 약 5m에 이르고 있다. 고봉 봉수대는 주변의 자연돌을 쌓아 만든 봉수대로 특별히 무너진 곳 없이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각설하고,
1. 일자 : 2020. 2. 16일(일) 10:30분
2. 산행지 : 황룡산-고봉산-정발산
3. 집결지 : 경의중앙선 야당역
4. 뒤풀이 장소 : 지하쳘 3호선 일산 동구쳥역 청목(한정식)
5 준비물 : 늘 하던대로
6.회비 : 1/n
7.대장 : 또랑(010-9090-4989)
8.사진 :
첫댓글 하고자 하는 이야기 느므느무 많으나 깔끔한 공지를 요하는분이 많아 많은 사족 짤라내고 되도록 간결한 공지 올립니다. 적절한 인원 신청바랍니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기탄없이 하시요 깔끔한 공지를 요하는분만 배려치말고 …
사족달고 이런저런 야기들 기달리는 팬 들도 많으니!
까
역시 형님은 저의 맘을 꿰뚤고 계시군요...감사합니다. 날 응원해 주시는분이 게시니 이아니 반가울수가
자하철 검색해보니 분당에서
참 멀다
공지를 프로답게 잘올리고
또랑님 그쪽에 살때 한번은 가봐야할텐데~~
형님 내가 이공지를 쓰면서 오직 한사람만을 생각하며 쎴다면 다른분들 무척 서운하실거예요 허나 그게 사실인걸 어쩔수가 없습니다 오직 오지불망 마치 첫사랑 연애편지 쓸때 그 여자를 그리며 쓰듯 난 한놈만 팹니다 나 여기있을때 큰맘먹고 오세요 난들 여기에 그리 오래 살고 싶지 않아요 내가분당가듯 형님도 한번 답방하셔야지요
큰맘까지야
요날 달력에 선약으로 적어놓고 별일 안생기면 가볍게 갑니다
아예 형님 야당역 역장에 전화해 레드카페트 준비시켜놓겠습니다 경호헬기도 띄워야 하나? 준비사항이 많아지네 갑짜기 파주시장도 부를까?
공지가 예술이네요....이렇게 정성을 들인 산을 안가면 욕먹을것같고.....일단은 시간이 좀 남았으므로 약속보고 신청하겠습니다...
시간은 있으나 자리는 그리많지 않습니다 주요인사 몇분참석하시면 바로문닫고 오붓이 한장 떡차려 주전자에 소주부어 정식먹을예정입니다 참조하세요
딱 한분이 저 아닌가요 그래서 무조건 갑니다
그려 마져 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신청하는 면산님이 좋아 산행신청은 이리하는겨 모든약속에 우선순위 이게 진정 vip지 내가특별히 상석에 자리배치할게
칭구가 거기 있을때 함산행가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