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안에 예수동행운동이 일어나게 하자
어제 청년교회인 비홀드 교회 부흥회를 시작했습니다.
수능 시험을 마치고 참석한 수험생들도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분명히 “저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제게는 왕이 계십니다” 고백하는 청년들이 일어서기를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과의 동행은 예수님을 따라 걷고,
예수님과 발걸음을 맞추는 실제의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더 이상 주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하여 들어 아는 것에 그치면 안됩니다.
우리는 자신을 변화시키고 가정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매 순간 예수님께서 하라 하는대로 순종할 수는 있습니다.
“제게도 말씀하실까요?” 물론입니다.
믿어지지 않는다면 “주님, 말씀하세요. 제가 순종하겠습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그리고 주님이 말씀하셨다고 깨달아진 것 부터 순종하면 됩니다.
유진 피터슨이 쓴 [한 길 가는 순례자]의 원제목은 ‘A long obedience in the same direction (한 방향으로의 오랜 순종)’입니다.
이 구절은 예수동행운동을 한마디로 표현한 문장입니다.
유진 피터슨은 이 세상의 속성을 “현대인의 즉각성과 일회성 추구 성향”이라 했습니다.
“이 시대의 종교는 관광객의 구미에 맞아야 한다.
사람들은 적당한 여가가 생기면 매혹적인 장소를 찾듯 종교를 물색한다.
주일예배는 주말 소풍같이 드려지고…
새로운 인물, 새로운 진리, 새로운 체험을 하여 어떻게든 삶의 지루함에서 벗어나려 한다. 종교적인 생활에도 최신판, 최첨단이 판친다”
우리는 영적으로 아주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주 예수님만 바라보며 오직 순종의 길을 걸아야 합니다.
이것만이 우리가 살 길이고 진정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작은 한 걸음도 철저하게 예수님의 발에 맞추어 걷는 삶입니다.
주님은 나를 도와주시는 분이 아니라
앞장서서 나를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걸음마다 주님의 마음과 시선을 항상 구해야 합니다.
“주님, 주님이 하시는 일을 보게 하소서”
“주님, 주님이 보내신 사람을 알게 하소서”
“주님, 주님이 가시는 곳을 보게 하소서”
“주님, 주의 일에 참여하게 하소서”
“주님, 그렇게 오늘도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은 오늘도 우리를 나의 사랑, 어여쁜 자라 부르시며
함께 걸어가자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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