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장
압살롬이 싸움에 지다.
6
군사들은 이스라엘인들과 싸우려고 들판으로 나갔다.
싸움은 에브라임 숲에서 일어났다.
7
거기에서 이스라엘군은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하여, 그날 그곳에서
이만 명이 죽는 큰 살육이 벌어졌다.
8
싸움은 그곳 전 지역으로 번져, 그날 칼이 삼켜버린 사람들보다
숲이 삼켜버린 사람들이 더 많았다.
9
압살롭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쳤다.
그때 압살롬은 노새를 타고 있었다.
그 노새가 큰 향염나무의 얽힌 가지들을 밑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그의 머리가락이 향엽나무에 휘감기면서 그는 하늘과는 바람에,
그의 머리카락이 향엽나무에 휘감기면서 그는 하늘과 땅 사이에
매달리게 되고 타고 가던 노내는 그대로 지나가 버렸다,
10
어떤 사람이 그것을 보고 요압에게 알려주었다.
"압살롬이 향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1
요압이 소식을 전해준 그 사람에게 말하였다.
"그를 보았다면 어찌하여 그 자리에서 그를 내리쳐 땅에 쓰러뜨리지
않았느냐? 그랬더라면 내가ㅑ 너에게 은전 열 닢과 띠 하나를 주었
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