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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조선사 연구회
 
 
 
카페 게시글
역사토론방(출처있는글) '이태수'선생님의 저강계 번역문을 통해서 본, '대월지'...
김재만 추천 0 조회 317 08.10.25 00:20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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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10.25 00:46

    첫댓글 저의 예상이 맞았습니다.. 대월씨=월지국=목지국은 이동하는 집단(백제의 이동)입니다.. 유목민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또한, 풍속이 흉노와 같다는 말로서, 흉노와 같은 민족이며, 사서에서는 이들의 민족을 '저'족이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하네요... 흉노를 고구려로 보고, 대월씨를 백제를 보았을때, 같은 풍속과 같은 민족성을 이야기 한다면, 이 대월씨와 흉노의 공통적 부족은 '부여족'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부여족이 불가족, '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작성자 08.10.25 00:27

    이 중 특이한 것은 이 저족을 아리안족으로 보고 있는 서양인의 연구입니다. 몽고족, 돌궐족의 언급도 있습니다.. 엽달족은 나중에 나왔다는 표현으로, 이 대월씨족과 다른 부류임을 나타내주고 있지만, 그들의 일파라는 내용이 나와있구요...

  • 작성자 08.10.25 00:28

    이들이 나중에 서방으로 이주하여(현재의 불가리아, 헝가리부근 예상), 여러 종족과 잡거를 통하여 종족의 순수성이 없어졌다. 이러한 혼혈의 이야기 이네요.. Avars족의 남자들이 German과 Slav의 여인을 부인으로 맞이하는 풍속이 있었다는 문헌과 비교하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08.10.25 00:29

    또한, 대월씨가 서쪽으로 이동하였지만, 함께 따라가지 않고 남은 집단도 있었다는 것도 특이할 만한 사항입니다...

  • 08.10.25 00:53

    서쪽으로 떠나지 않은 월지족을 소월씨, 소월지라고 합니다. 또는 남산강이라고 하는데 남산에 잔류한 강족이라는 뜻입니다. 그 남산이 어디인지 연구 대상입니다. 곤류산인지 기련산인지 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위 문헌에는 황중(湟中)이라고 했는데, 감숙성 지역에 있는 황하강을 湟水라고 합니다.

  • 08.10.25 00:48

    위 문헌은 1930년대에 임혜상씨가 지은 중국 민족사 중에서 저강계입니다. 이 책은 현재의 중국 대륙의 서북쪽에 저강족이 있었던 것으로 썼으나, 내용에 모순이 많습니다. 도규수(都嬀水)는 규수이고 아무다르여강을 말합니다. 都嬀水北爲王庭: 번역을 바꾸겠습니다. 규수의 북쪽에 도읍하여 왕정(궁궐)으로 정하였다. 즉 아무다르여강 북쪽에 수도가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 작성자 08.10.25 00:50

    한성백제 아닐까요?..^^

  • 08.10.25 00:56

    감숙성의 월지족은 대완을 지나 아프가니스탄의 대하(박트리아)를 정복한 후에 아무강 북쪽에 도읍지를 정했다는 것입니다. 흉노에 쫓긴 상태에서 대하를 정복했다고 하는 것이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흉노 이야기는 거짓 역사로 보입니다. 반대로 신강성의 살던 월지족이 인구가 많아지자 분가해서 서쪽의 아프가니스탄 중앙아시아로 세력이 확장되었다고 해석해야 맞을 것입니다.

  • 08.10.25 00:59

    혹시 신강성에 있던 고구려에서 분가한 백제로 해석하는 것이 아닙니까? 왜냐하면 월지족이 대하를 정복했다는 것은 힘이 넘쳐서이지, 흉노에 쫓겨가서 어떻게 대하를 정복할 수 있겠습니까?

  • 작성자 08.10.25 01:02

    이런 면에서 본다면, 월지는 저족이므로, 흉노의 일파라고 보여집니다. 흉노의 이동에 동참한 집단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왜 서쪽으로 이동을 하였냐? 는 것이죠...

  • 작성자 08.10.25 01:03

    제가 월지를 백제로 보는 것은, 야후백과에 월지국은 대월지이고 목지국이다라는 내용 때문입니다. 이 목지국은 마한의 주요세력이었고, 이후 백제의 영토에 포함되는 국가가 되기 때문입니다...

  • 08.10.25 01:07

    관련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마한, 월지국, 목지국, 백제는 중앙아시아 지역입니다. 연결방향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 작성자 08.10.25 01:10

    백제도 4세기에 최전성기가 됩니다... 한성백제 시절이죠... 이후 이동을 하죠...

  • 08.10.25 01:09

    요즘 와서 마한을 마하(maha) 한으로 해석했습니다. 범어 마하는 大입니다. 즉 마한은 大韓이고, 大夏와 통합니다. 夏자 역시 "크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큰집, 큰 빌딩들 大廈라고 합니다. 廈자 자체가 큰 집입니다.

  • 08.10.25 01:11

    월지족은 한편 스키타이족입니다. 즉 塞種(색종)인에 속합니다. 신강성에 색종인, 스키타이가 진출한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스키타이의 본 고향이 신강성이라는 것입니다. 신강성으로 놓고 풀어보면 많은 문제가 잘 풀립니다. 한번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08.10.25 01:13

    윗글 도입부에 보면, 이 월지는 중아,즉 중앙아시아에 위치하다가, 서쪽으로 이동하였다고 나옵니다... 초기 위치해 있던곳이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08.10.25 00:52

    유목민은 行國이라하고, 정착민은 邑國이라고 합니다. 사서에 행국과 읍국이 나오면 이렇게 해석하면 됩니다.

  • 08.10.25 01:05

    신라 경주에 남산이 있는데, 이 때 경주는 돈황이고 남산은 돈황의 남쪽에 있는 기련산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즉 소월씨는 남산에 잔류했습니다. 그런데 서문명의 논문을 보면 남산강은 곤륜산 북쪽 우전과 화전에 있습니다. 소월씨는 나중에 총령을 기습적으로 넘어 대하를 정복하고 쿠샨왕조를 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08.10.25 01:15

    위키 백과를 보면 중앙아시아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신강성을 중심으로 한 지역이 중앙아시아이기도 하고, 우즈벡 아랄해를 중심으로 한 지역이 중앙아라는 것도 있습니다. 위 문장은 북경어 문장입니다. 위 문장에서 중아는 신강성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중아는 현대의 단어입니다. 사서에 없는 단어입니다.

  • 작성자 08.10.25 01:19

    중앙아시아는 천산의 이서가 될 것입니다... 현재의 우즈벡부근이죠... 과거의 기준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저자도 항상 사서를 인용하니까요...

  • 08.10.25 01:21

    명확히 설명을 하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보통 중앙아시아는 우즈벡을 중심으로 합니다. 그러나 중국 민족사 저강계에서 중아는 신강성을 가리킵니다. 그 근거로 월지족은 돈황에서 서쪽으로 이주했다고 했습니다. 돈황에서 이리하를 거쳐 대완을 지나 대하로 들어갔습니다. 출발지는 감숙성 신강성이고, 목적지는 대하(박트리아)입니다.

  • 08.10.25 01:18

    월지족은, [월씨, 월지, 저] 이렇게 세가지입니다. [씨, 지, 저] 등은 스키타이의 약자입니다.

  • 작성자 08.10.25 01:23

    최근 스키타이에 관한 고고학적 발굴조사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기술사료의 결락(缺落) 부분을 보충할 수 있게 되어 스키타이문화의 기원이나 발전과정 및 특질 등이 밝혀지고 있다. 스키타이의 기원?BC 1200∼BC 700년 무렵 볼가강 하류지역에서 번성하고 있던 청동기문화의 창성자(創成者)로 생각하는 학자도 있다.----> 스키타이가 고조선인들이 아닐까요?...

  • 작성자 08.10.25 01:25

    스키타이문화권은 스키타이형 고분(쿠르간)이 분포하는 범위와 거의 일치하며, 그 범위는 고대의 저술가가 스키티아(Scythia)라 하였던 카르파티아산맥과 돈강의 중간지역에 해당한다. ..

  • 작성자 08.10.25 01:25

    그 가운데 아조프해의 북쪽 드네프르강과 돈강 사이의 초원지대를 본거지로 하여 이른바 스키타이왕국을 형성한 것이 본래의 스키타이, 즉 왕족스키타이라 한다. 스키타이문화의 편년도 이 왕족스키타이를 기준으로 설정되어 있다.

  • 08.10.25 01:19

    오늘은 여기까지 이야기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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