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 모두의심즈-운영안합니다 자료는 개방◆
 
 
 
카페 게시글
잡담게시판 (자유공간) [엘라깐다] 친구가 케이스위스매장에서 환불을 거절당했어요
Anima 추천 1 조회 207 12.04.05 12:2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4.05 13:32

    첫댓글 어머 어머 진짜 웃기네요 노점상도 아니고 케이스위스 간판달고 있으면서 어떻게 환불을 거절해요? 장사 처음 해보나;;;;;;;;; -,.- 케이스위스는 제가 잘 가는 매장은 아니지만 이미지 진짜 나빠지네요 갈 일 있어도 안 가게 될 것 같아요 본사에서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알 것 같네요. 친구분도 그렇고 Anima님도 정말 기분 나쁘셨겠어요.

  • 12.04.05 13:59

    시장 장사에선 관행처럼 그렇게 하기도 합니다만... 돼지 머리 입에다 만원권 지폐 꽂는 시골 장사꾼이나 그렇게 하죠. 어처구니 없네요. 엄마들은 아는데 학생들은 잘 모르실 것 같아 그 망할 관행이라는 걸 설명드릴게요. 옛날에는 새벽 택시엔 안경을 낀 사람이나 목발을 든 사람을 안 태웠습니다. 사고가 난다는 미신을 믿었던 거죠. 비슷하게 장사꾼들도 미신을 믿었는데요. 문을 열고 나서 처음 들어오는 손님이 환불을 요구하면 하루 장사를 망친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격을 물어보고 그냥 나가도 재수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심지어 파는 물건 종류에 따라 여자 손님 안 받는 사람도 있었어요.

  • 12.04.05 14:03

    나이든 엄마, 아빠, 삼촌들이 물건을 바꾸러 가면서 일부러 저녁시간을 고르는 걸 보신 적 있을 겁니다. "관행" 이라는게 참 무섭죠. 당연한 내 권리인데 눈치를 봐야 하니까요. 배에 달거리를 하는 여자가 타면 부정탄다 <- 요즘도 이런 주장을 하는 미개인은 없다고 믿고 싶은데 말이죠... 돼지 머리 놓고 절하면서 고사 지내는 걸 봐선 미개한 사람들 여전히 참 많습니다.

  • 12.04.05 15:59

    저도 고등학생때 똑같은 일이있었습니다ㅋㅋ 저흰심지어 그전날에 바꾸러가겠다고 전화까지했는데 가게 개시까지 한시간 넘게기다리고 환불조차거절당했습니다 ㅋㅋ 그땐어려서 개시첫손님이 환불하면 장사망친다는 속설같은거 전혀몰랐거든요 ㅋㅋ 그래도그렇지 소비자권리라는게있는데.. 그 아주머니와대판싸우고나서 얘기를들은 친구어머니가 저녁에 가셨다는데 저희와있던일은 전혀모르는일이라는듯이 행동하시더래요 ㅋㅋ 그냥 그가게 물건 안사기로 했습니다 ㅋㅋ

  • 12.04.07 22:28

    첫손님부터 환불을요구하는손님이었으니 속으로 짜증이 나는게 당연할지도 모릅니다만 환불을 거절한점점은 심히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