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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류 문명은 영속적이지 못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지구 환경의 재앙적 파괴에 의해 문명은 쉽게 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사피엔스가 출연한 시기는 75,000여년 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시기는 빙하기이므로 문명 발전도가 낮았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실제 발견된 유적들을 보면 놀라운 것이 상당수 됩니다.
이는 고도의 문명이 존재했고, 문명이 영속되지 못하고 멸망했다는 가능성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수 만년 전의 고대 문명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지금으로부터 11,500여년(= 기원전 9600년) 전 경에 벌어진 사건만은 인지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 지구는 극심한 기후 환경 변화를 겪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이 시기에 빙하기가 끝났으니 빙하가 많이 녹았을 것이고 해수면도 녹아내린 빙하만큼 높아졌을 것입니다.
다만 그 양이 얼마나 되었을지는 상상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해수면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현재 바다의 평균 높이는 약 4117m입니다.
현재 해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빙하(남극빙하)의 양은 해수면을 약 60m 상승시킬 수 있는 양입니다.
즉, 지구에 있는 빙하가 다 녹았을때 바다의 평균 높이는 약 4177m가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4177m를 언급하는 이유는 빙하가 없는 남극 대륙의 지도가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남극의 빙하가 없었다면 해수면도 현재보다 60미터가 높아지는 건 당연한 논리입니다.
남극의 빙하가 쌓이기 시작한 시점이 기원전 6,000년~기원전 4,000년경으로 추정한다고 하더군요.
다시 정리하면
빙하기의 사람들은 현재의 바다 높이인 4117m 보다 훨씬 낮은 곳에서 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온 상승으로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자 사람들은 높은 곳으로 이동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문명이 바다 속에 잠기는 것을 지켜봐야 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고사는 전 지구적 대 재난급 사건이 벌어진 이후의 역사입니다.
새로운 문명이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 등장하는 것이 바로 태양 숭배입니다.
우리 상고사는 물론 비슷한 시기의 전 세계 다른 문명에서도 태양 숭배의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일부는 전 지구적 재난이 태양 활동과 어떤 관련이 있지 않을까 추정하고 있으며...
일부는 종교적 개념으로 태양 숭배를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이 글에서 의미하는 태양 숭배는 "태양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천문 사상, 세상을 지배하는 원리 혹은 철학적 의미에 해당합니다.
우리 상고사에 등장하는 여러 나라들을 나라의 이름들을 태양 혹은 천문학과 연관지어 분석하면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 포괄적인 개념의 하늘 (= 천문학)
- 위대함의 순서 대로 세상 이치를 구현함 (태양 > 달 > 별 순)
1. 숙신 肅愼
* 숙신 肅愼 -> 尹(다스리다) 片 (조각) + 忄(조심스런 마음) + 眞 (하늘)
풀이 : 하늘을 숭상하는 여러 부락을 다스리다.
* 식신 息愼 -> 息(숨쉬다. 망하다) + 忄(조심스런 마음) + 眞 (하늘)
풀이 : 하늘을 숭상하는 사람들이 살다 혹은 망하다.(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된 경우... )
* 직신 稷愼 -> 稷 (기장, 오곡 중 하나) + 忄(조심스런 마음) + 眞 (하늘)
풀이 : 하늘을 숭배하는 사람들은 기장을 먹는다. -> 부여인
2. 조선 (朝鮮)
* 조선 : 새로 시작되는 태양을 의미 함 (朝의 의미가 정리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 선 : 영어의 SUN
* 선 : 기원전 2300년 경 태양의 세차 운동에 따라 춘분점에 태양이 떠 오르는 지점의 별자리가 양과 물고기 자리임을 의미.
* 추정 : 태양을 상징하는 것 환(桓), 지구의 세차운동에 의한 태양의 위치를 상징하는 또 다른 이름이 조선.
* 추정 : 중동 지역에서 유입된 천문 사상의 영향으로 부르게 된 명칭.
3. 천독 天毒
* 하늘을 미친듯이 숭상한다. -> 속어적 의미
* 독(毒)은 마약류의 독을 의미합니다. 예, 흡독(吸毒) : 마약을 흡입하다.
* 한자를 파자해 보면 주인이 어미 위에 있는 형상입니다. 주인이 강탈한다는 의미로써 성 행위를 생각하시면...
*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진 한자는 애(毐)입니다. 선비가 어미 위에 있는 형상으로 뜻은 음란하다 입니다.
* 천축(天竺) : 하늘에 대한 믿음이 두텁다. 竺(축, 독) 두텁다
참고로,
조선에도 천축이 있었고, 인도에도 천축이 있었습니다.
지구적 재앙에서 살아난 사람들이 태양을 숭배하였고, 그 모습을 그대로 기록을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4. 동호 東胡 : 古 옛 + 月 달
* 한자를 파자해 보면 옛 달이란 뜻입니다.
* 조선은 태양이고 동호는 달에 해당합니다.
-> 하늘에 항상 함께 존재하는 것으로 해와 달로 생각하면 양국의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 호(胡)에 옛 고가 하나 더 첨가되면 조(朝)가 됩니다.
5. 진 (辰) : 별
* 한반도의 진국은 해와 달과 별의 관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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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은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해수면의 높이를 가정하여 만든 영상물에서 샘플링 해 온 것인데요.
출처를 적어 놨는데 어디다 뒀는지 까 먹어서... (원 제작분께는 죄송합니다. __)
붉은색 지역은 침수가능 지역입니다.
그림을 보면 고대 문명이 발견되는 지점과 고지대가 일치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동아시아 지역, 인도 지역, 중동지역,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그리고 비단길도 그려지지 않습니까?
고구려의 천손 사상과 이스라엘 사람들의 선민사상은 태양 숭상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늘이 보호하여 재앙에서 살아 남았으니 선택된 민족이라고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니까요.
-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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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의 높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건.
1. 남극 빙하. -> 60미터
2. 지구 자전이 멈췄을 경우
- 지구 자기장이 우주적 사건에 의해 자전 속도가 감소할 경우 (극 이동과 관련된 사항)
- 지구 원심력에 의해 바닷물은 적도 지역에 몰려 있으므로 원심력이 감소하게 되면 극지방으로 바닷물이 이동하게 됨.
- 예, 적도 지역의 바닷물이 10%가 더 많다면 이는 해수면 400m 높이의 양이며, 남극과 북극은 200m씩 해수면이 상승.
3. 물의 열팽창
- 물은 5도 상승시마다 1%의 팽창이 일어남.
- 단, 깊은 바닷물의 온도는 영하 30도에 이르고 높은 압력을 받고 있어 열 팽창이 쉽지 않음.
- 바다 하층 부분은 지구가 펄펄 끓기 전엔 열팽창이 힘들고, 해수 표면에서 30m ~ 50m의 깊이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해수 표면 계산 -> 바다물이 5도 상승할 때마다 대략 1%의 1% 이므로 수십 Cm 정도에 불과해 영향력이 미미함.
- 하지만... 지구가 펄펄 끓게 된다면 ->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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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igin of the name "Sun" is probably at least three thousand years old, because it can be traced back all the way to the Indo-European language, which is the ancestor language to many languages of today, including English, French, German, Spanish, Greek, and Persian.
There is no hidden or other meaning to the name "Sun": It is just the name of that big bright light that is in the sky during the day. the sun does mean that but it means something else also.
@카론 그러니까 더 우스운 것이 아니겠습니까. 인도 게르만 어(카론님이 무슨 자료를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도 게르만 어라는 것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인도 게르만 어라는 개념은 있지만 제가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이것이 특정 언어를 가리키는 말이 아닌, 인도부터 유럽까지 문법적으로 공통점이 많은 언어들을 총칭하는 말로 쓰이기 때문입니다)에서 수웬(suwen), 사웬(sawen)이 sun의 어원이 되는 말이라고 해서 이것이 한자어 발음에 영향을 주었다고 볼 여지는 약하지요. 물론 鮮의 중국식 발음이 xian이지만, 중국식 발음의 기원도 거슬러 올라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카론 일단 인도게르만어족은 민족이 아닙니다. 단지 공통적으로 같은 말을 썼다고 추정되는 여러 민족들을 합한 것 입니다. 어족이지 민족은 아니죠. 게다가 이들은 한족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고, 우리와는 더더욱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鮮과 sun의 발음이 같다는 것 뿐입니다
@카론 게다가 저 발음들은 선과는 유사하지도 않습니다. 굳이 따지면 수노 수웬 사웬 등입니다
SUN의 어원은 적어도 3천년전이상 거슬러 올라간다는 내용이므로 그리스 시대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수웬을 한음절로 만드시면 쉔 이나 센이 될 것 같은데요. 이후 각 지역에서 음이 분화하게 됩니다. 썬, 쏠, 소노... 등등등. 다른 곳에서는 쒠이 썬이 되었는데 왜 조선에는 적용시킬 수 없다는 건가요? 조선을 가차라고 할 뿐 무슨 뜻인지 아무도 답을 주지 않습니다. 다들 모른다고 하니까 이거 같은데 어떠냐 하는 겁니다. 아직 확정지을 순 없어 추정이라고 표시도 했구요. 생각해 보시라고 드리는 글입니다. 또 Indo-European 지역은 매우 광범위한 지역입니다. 무역길이 있었으니 문자 연결 충분히 가능합니다.
@카론 추정도 합리적이야죠. 게다가 인도유럽어족은 드네프르강과 카스피해 사이로 추정되는 곳에서 살었습니다. 우리랑은 너무 멀죠
@카론 조선의 의미를 알고싶으면 우리 고어에서 찾으세요
@하균횽을내작품에 일본 사람들이 조선을 조센이라고 하지 않나요?
@카론 .....기껏 연결점을 찾은 게 일본식 한자 말음인 센과 인도게르만의 센인가요?? 나 참... 이것이 영토병에 감염돼 있는 사람들의 현실이죠. 견강부회, 거기서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습니다.
@카론 확정짓지 않고 추정이라고 한 데에 대해 나도 그렇고 하균횽님이 팔 아프게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습니까? "적용시킬 수 없다"고요. 정말 하균횽님 말씀처럼 추정도 추정 나름이죠. 예전에는 평양과 산스크리트어어와 연결시키더니, 산스크리트어라는 범위를 넘어서 인도 게르만 어와 한국어를 연결시키려 하시는군요. 중국어와 한국어는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음에도 어족 자체가 달라서 다른 말이 많이 있는데 하물며 인도게르만어이겠습니까. 무작정 발음만 비슷하다고 갖다 붙이지 마시고 맥락부터 살피세요.
@카론 그리고 밑에 내가 제기한 질문에 답 안 다셨습니다. 무시하는 겁니까. 너무 궁금합니다. 답 좀 주십시오.
@조수아 두 분 의견은 충분히 들었구요. 저 역시 글에 대한 근거들을 말씀드렸으니 판단은 글을 보시는 분들이 하실 겁니다.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으니 이 정도로 끝내는 것은 바람직 할 것 같습니다. 질문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에 이미 답을 드렸습니다.
@카론 충분히 답이 안 되어 재차 질문을 드린 것인데, 역시 남의 말에는 관심 없고 자기 할 말만 하시는군요.
2. 기원전 2300년 경 '태양'의 세차운동에 따라 춘분점에 ~~~~ => 춘분점 세차운동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건 태양의 세차운동이 아니죠. 지구의 세차운동입니다. 지구가 세차운동(자전축이 흔들리는 현상)으로 약 72년마다 1도씩 춘분점이 이동함으로 인해 약 26,000년마다 한 바퀴를 돌게 됩니다.
3. 현재 바다의 평균 높이가 4117m? => 이런 건 '기준' 이 명확해야 합니다. 바다의 평균높이라고 하면 해저의 어떤 지점을 기준으로 거기서부터 해수면까지의 높이가 4117m 라는 의미가 되어야 할 텐데, 바다의 높이를 잴 만한 해저의 '기준점'이라는 게 존재할 수 있을까요? 따라서 이건 높이가 아니라 '깊이'입니다. 현재 바다의 평균
깊이는 '해수면으로부터' 평균적으로 4117m 라고 하는 것 뿐입니다.
4. 마지막으로 태양숭배사상의 경우, 태양을 만신의 하나로서 숭배하지 않은 지역도 별로 없기는 하나 세계 모든 지역에서 태양신이 반드시 최고신으로서 숭배된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 지역의 제우스나 북유럽의 오딘이나 이집트의 아몬 등은 모두 태양신이 아닌 최고신들입니다.
역시 미주가효님께서 제가 원했던 질문을 해 주시는 군요. 높이라고 한 것은 해수면과 바다를 이해할 때 하나의 어항으로 설명하면 매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높이 4117미터짜리 어항에 바닷물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가로세로 생각 마시고). 4117미터가 현 바닷물의 높이입니다. 그런데 남극의 빙하가 모두 녹게 되면 어항의 수위가 60미터가 더 높아지게 됩니다(4177미터). 빙하가 다 녹았다가 최소 기원전 4000년 경부터 다시 얼기 시작해서 현재의 수위 4117미터로. 설명을 위해 쉽게 모델링한 내용입니다. / 생각해보니 태양의 세차운동은 저만의 표기법이군요. 수정하겠습니다.
빙하가없는 남극의 지도..... 그런것 없습니다. 님이 생각하는 그 지도..... 혹시 다른 지도는 보셨나요? 거기도남미와 다른 대륙이 붙어있습니다. 원래 남극을그린게 아니라 그냥 죽 이어지게 그리던 고대 지도제작의 방법이었죠. 그게 우연찮게 남극하고 같아진것 뿐입니다
무슨 고대지도.... 솔직히 철 지난 떡밥이죠
카론님이 아직까지 답하지 않는 저의 질문들을 써보겠습니다(토론에서의 질문은 자신이 원하는지 원하지 않느냐에 상관 없습니다. 질문이 들어왔으면 먼저 답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1. 이수와 정통의 차이에 대해서 2. 치열하게 논쟁을 벌이는 학자들의 명단 제시. 원활한 토론을 위해서 이 질문들에 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카론님과 토론을 하면서 느낀 점은, 카론님은 본인이 제기해 놓고 이에 대해 다른 분들이 추가적으로 질문을 하면 침묵으로 일관하시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몰라서 침묵하는 건지, 그냥 무시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질문을 일깨워 드리는 것입니다.
생각하는 바를 모두 적었다 싶어 더이상 언급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특히 주제와 벗어나는 내용들). 글의 주제와 논쟁에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글을 보시는 분들이 판단을 하실 것입니다.
추가로 답변 요청을 해올 경우 답을 해 주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질문을 다시 한다는 것은 충분한 답이 되지 않았다는 얘기지요. 또한 주제와 벗어난 이야기를 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만.
@카론 침묵으로 일관하지 마시고 답변 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