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 2: 19 생기가 없다 - 합 2: 20 온 땅은 잠잠하라
합 2: 19 생기가 없다 - 나무에게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에게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 나무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찐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
1] 나무에게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에게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생명이 없고 생기가 없는 우상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자는 저주를 받도록 말씀이 선포되었다.
인간들은 참신이시며 영이신 하나님을 섬기며 살도록 형성되어있는데 그들은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버린 자들로서 그들이 받을 것은 저주밖에 없다.
우상을 만드는 자와 섬기는 자 모두가 거짓된 자들이며 결과는 허무와 멸망뿐이다.
우상이 있는 곳에 제사장이 있고 북술자들이 있어서 그 우상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 예언과 거짓 교훈을 베풀었다.
* 왕상 18: 25-26 - 25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붙이지 말라. 26 그들이 받은 송아지를 가져다가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쌓은 제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 슥 10: 2 - 드라빔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는 진실하지 않은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한즉 그 위로가 헛되므로 백성들이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더 많은 사람을 미혹하는 그들에게 임할 것은 마땅히 하나님의 저주밖에 없다.
우상은 인간들의 마음의 산물이요, 우리 욕심의 소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탐심이 곧 우상 숭배라고 했다.
* 골 3: 5 -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현대에는 인간이 우상화되었다.
특히 타인을 자신의 우상으로 삼고 있는 자들이 많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로 갈리워졌었다. (고전 1장).
특정한 영웅이나, 설교가, 그리고 TV나 영화, 연예계의 스타들이 모범적인 삶이나 훌륭한 업적을 남긴 분들을 우리는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존경의 대상은 될지언정 숭배의 대상은 아니다.
특히 현대의 전파의 영향을 타고 그 악한 영향들이 교회에까지 들어왔다.
흥미있는 오락 프로그램이나 내용들이 주일 오전은 어린이들을 상대로 저녁은 장년층을 상대로 방영함으로 말미암아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을 귀찮아하도록 만들었다.
이 외에도 스포츠 경기나 야외에서의 각종 미팅은 교회보다는 교회 밖을 더 사랑하게 만들었고 가족 중심의 문화는 그것을 미끼로 가족들을 교회 밖으로 끌어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 쾌락을 더욱 사랑하는 자들로서 그것 또한 우상 숭배이다.
2]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생기(生氣, Breath)는 싱싱하고 힘찬 기운으로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창 2: 7)은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직접적인 방법으로 부여하신 '생기'로부터 유래되었음을 분명히 보여 준다.
생기로 번역된 '네솨마'는 '영혼', '호흡', '기운' 등으로도 번역되었다.
* 잠 20: 27 -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 사 2: 22 -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 욥 33: 4 - 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일반적으로는 인간의 '혼'을 의미하나 여기서는 모든 생명체의 '기식'(氣息)을 의미한다.
에스겔은 환상 가운데 하나님이 마른 뼈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셔서 살아나게 하는 것을 보았다.
* 겔 37: 1-14 -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13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14 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국 땅에 두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합 2: 20 온 땅은 잠잠하라 -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찌니라 )
우상의 무익성에 대해 피력하고 나서 그와는 대조적으로 하나님의 유일성과 절대성을 언급한다.
이는 장차 이루어질 현상을 염두에 두는 표현이다.
1]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세상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악의 세력이 판을 치고 있는가 하면, 여전히 의인은 믿음을 고수하는 의인과 악인의 긴장 상태에 놓여 있다.
이는 하나의 전쟁으로 악의 세력과 의인의 믿음이 대립하고 있다.
이런 전쟁은 계속되겠으나 하나님은 크신 권능으로 악인의 노력을 방해하고 의인에게는 악에 대항하고 그 도전을 견딜 수 있도록 하신다(Gowan).
그러므로 본 절의 여호와의 임재는 모든 강탈자들에게는 심판의 선언과 같은 것이다(C.E. Armerding)
하나님은 그 성전에 계시므로 온 땅이 그 앞에서 잠잠해야 할 것이다.
성전은 누가 만들었는가?
구약시대의 개념에서 보면 성전은 하나밖에 없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성전이 너무 많다.
구약시대의 개념에서 보면 예루살렘에 하나밖에 없어야 하는데 지금은 왜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여기서 말하는 성전은 하나님의 주권을 말한다.
하나님은 크신 분이시고 창조주이시다.
삼라만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삶을 주관하시고 자신이 세상의 절대자시고 절대 주인인 사실을 강조하는 말이다.
그분이 우리를 창조하셨고 우리를 만드신 분이지, 우리가 하나님을 만들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보시고 '너희가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아니다.
주체는 항상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그리고 그 말씀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신다.
그 말씀을 실천하시기 위해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그 분이 이루시고자 하는 그 모든 계획들을 그분 안에서 이루셨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가 우상을 숭배할 나약한 속성을 가졌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들에게 본질적인 것을 알려주시고 본질적인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 땅에 직접 오셨다.
본 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을 하지 말라.
우상 숭배와 술 취함과 강포와 피 흘림의 죄를 많이 범한 바벨론 제국은 반드시 망할 것이다.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망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다.
13절,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말미암음이 아니냐?”
16절, “여호와의 오른손의 잔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우리는 죄악된 우상숭배에 빠지지 말고 술취하지 말고 이웃을 미워하거나 강포하거나 남을 죽이지 말아야 한다.
둘째,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14절,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
20절,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죄인들은 오직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 사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
셋째, 성결한 삶을 살라.
우리는 이미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
이제는 살아계신 하나님만 경외하자.
하나님의 뜻과 계명대로 믿음으로 살고, 겸손하게, 바르고 정직하게, 선하게, 신실하게, 자족하며 살아야 한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삶이란 나이 들어 살아가면서 느끼며 알 수가 있지요!
정답이 없는 인생 길 이란걸^^ 삶이란 가꿀수록 아름다워지고 애착이 가며
사람마다 모습이 달라지는 것이란걸~
오늘도 어제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라며 건강한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