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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팬지
하이 여시들!!
사실 우리가 피쳐폰쓸때는 핸드폰 고의성 도난이 크게 많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스맛폰은 워낙 유용하게 쓰이니까 훔쳐가는 사람이 되게 많은거같아 ㅠㅠㅠ 고가이기도 하고.
나도 지금까지 핸드폰을 도난당해본적은 없었는데 막상 당해보니까 존나열뻗음...
그래서 대처법을 알려주고자 후기를 쓰게되었당ㅋㅋㅋ
아참 요건 공공장소에서 도난당했을때 유용할거야!!
몇달 전 이야기임 ㅋㅋㅋ
1. 사건발생(08.11)
나님은 그날 광진구에 위치한 K대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갔었음
대학병원은 주로 접수/수납처가 매우 큼.
마침 내가 진료받은 과 바로 앞에 수납처가 있길래, 진료 후에 영수증들고 수납처로 갔음
수납처가 잘 안떠오르는 여시는 은행 창구 생각하면됨.
대기표 뽑고 앉아서 좀 기다리다가 창구에서 번호뜨면 데스크 가서 결제하고 그러는 곳임.
창구는 내 기억으로 10개 넘게 있었어
-------- ㅁ --------
- 부분이 창구에서 직원들 앉아계시는 곳이고
가운데 ㅁ 은 그 은행에서도 무통장입금 할때 종이에다가 뭐 쓰는거 있잖아?
그런 종이들 보관하고, 글 쓸수 있는 작은 책상이 하나 있었음
그 책상 위에 대기표 뽑는 기계도 있었고.
거기서 대기표를 뽑고, 결제를 해야하기 때문에 백팩안에 넣어둔 지갑을 꺼려고 가방과
손에 들고잇던 아이폰을 잠깐 책상에 내려놓음.
그리고 병신같이 지갑꺼내고 가방들고 그냥 그자릴 벗어나서 바로 수납완료함.
(이래서 백팩이 싫다...)
수납 완료하고 진료 다 끝났다고 마미에게 전화를 하려는데 폰이 없어진걸 발견!!
그래서 바로 수납처로 돌아가봤는데(한 2분 지났을거임) 내 폰없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당연히 일단 주위를 잘 둘러봤지 -없었음
내가 결제했던 창구 언니한테 가서 핸드폰 들어온거 없냐고 물어봤지 -없었음
진료받았던 곳에 가서 간호사 언니께 핸드폰 있나 확인해달라고 해찌 -없었음
"ㅇㅁㅇ.."
순간 멍..하더라고.
핸드폰 잃어버린적 되게 많거든;;;;;;;;;;; 아이폰도 이전에 스카이 후폰 잃어버리고 산거라서...
근데 아이폰에 한곡당 500원주고 받은 mp3가 몇백곡이고
사진이 몇백장이고 동영상이며 열쒸미 해킹해놓은것들 어쩔거냐고 ㅠㅠㅠ...
피쳐폰은 진짜 걍 문자전화용이었는데 스맛폰은 잃어버리니까 세상을 잃은 기분;;;;;;;
일단 1층에 안내데스크에 가서 핸드폰 들어온거 없냐구 물어봤어
없대
근데 그 안내데스크가 방송까지 해주는 곳이었어
나:언니.. 노란색 케이스 씌운 아이폰 보시면 갖다달라고 방송좀 해주시면 안되여?
데스크 언니: 안되요 ㅠㅠ 이 방송은 환자 찾는 용도로만 쓰는거라서... 개인용으로는 쓰실수가 없어요
나: ㅠ_ㅠ.....그럼 제 핸드폰에 전화해봐도 되나요?
언니: 네네
글서 미친듯이 내 핸폰으로 전화를 했는데...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어......" 이러는거야!!!!!
핸드폰 꺼버린거지 ㅡㅡ; 와이나쁜놈
핸드폰 꺼버린걸 알고는 진짜 패닉이더라고.
이건 고의적으로 훔쳐간거구나 ㅆㅃ...
언니: 전화 되요?
나: 꺼져있네요 ㅠㅠ
언니: 아..ㅠㅠ;어쩌나.. 그럼 손님 연락처라도 좀 알려주세요.
접수되는거 있으면 바로 연락드릴게요.
나: 아마 안돌아올걸요... 아 근데 혹시 여기 CCTV좀 볼수있나요?
문득 CCTV생각이 났어.
내가 CCTV보고싶다니깐 데스크 언니가 경비실쪽으로 전화를 해줬구
검은 조끼입고 무전기 차고 돌아다니는 아저씨들있잖아 ㅋㅋㅋ 그 안전업체 아저씨가 와서 날 정보실? 거기로 데려갔음
상황을 설명하구 9시부터 9시10분까지 2층 수납창구 데스크좀 보자그랬더니
막 몇십개가 되는 CCTV중에 하나를 시간을 막 돌려
오오..내가 나옴..
거기서 화면을 멈추고 슬로우 화면으로 돌려서 계속 보고 있었어
내가 수납 후에 자리를 뜨고, 내 핸드폰은 그 대기표 뽑는 기계가 있던 책상 위에 놓여져 있었음
1분동안 대기표 뽑는 사람들이 수십명이 다녀갔는데도 내 핸드폰 쳐다보지도 않더라^^;;;
근데1!!!! 1분 후에 어떤 커플이 대기표를 뽑은 후에
바로 옆에서 여자가 수납을 하는 내내 남자가 내 핸드폰을 응시하는거야
그러더니 고개를 쓱쓱 좌우로 돌려보고는 재빠르게 핸드폰을 자기 호주머니로 쏙!!!!!!!
넌 ㅈ됬다......ㅡ_ㅡ
겨우 2분 후에 발생한 일이었어.
9시12분 범죄발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병신같은 경호업체 직원들이 갑자기 CCTV를 병원 출구쪽으로 돌리더니
이 커플이 나갔는지 안나갔는지 확인하자는거야
아니 나가든 안나가든 이새뀌 신상부터 확인해야 하는거 아닌가???
글고 이미 시간이 25분이 넘어있었거든.. 이미 병원나가버렸으면 어쩔라고??
그래서 난 9시12분에 저 수납처에서 결제한 손님 신상을 알아내면 되는거 아니냐 그랬어
그랬더니 "저기서 수납한 사람이 몇십명이나 되는데 그걸 어떻게 찾아요?"라더라
"일단 가서 확인하면 안되나요? 범인이 수납한 창구에 가서 결제목록 보면 나올텐데?" 라고 했지
그랬더니 존나 못미더운척 하면서 따라오래 ㅡㅡ;;
그래서 범인 여친이 병원비 수납했던 그 창구로 가서 직원 언니한테 물어봤어
9시 12분쯤에 결제한 사람이었고 여자손님에 남자 보호자가 있었다고 하니까
2명의 용의자가 나오더라.
한명은 30대고 한명은 60대.
CCTV에서 여자도 찍혔는데, 캡모자에 추리닝 입고 있었단ㅁ ㅏ랴.. 60대는 아니었기 때문에
30대 여자분이 병원 등록할때 적어냈던 연락처를 알아가지고 다시 정보실로 왔어.
정보실로 왔더니 앉아서 기다리래.
아..속터짐... 내 핸드폰...
한 5분 기다렸는데 거기서 우물쭈물대길래
아 나 빨리 저여자한테 전화해봐야 한다고 그랬지.
그랬더니 전화하려면 경찰이 같이 있어야 한다는거야...아..빨리말하라고 그런건...
그래서 내가 경찰한테 전화한댔더니 전화기 주면서 하래.
경찰:네 xxx지구대입니다
네: 네 제가 핸드폰을 잃어..~~~~~~ 막 설명했음
경찰: 네 지금 거기로 가겠습니다.
이러고 10분 후에 지구대에서 경찰 두분이 오셨음.
근데도 막 전화는 안하고 일단 내 신상같은거부터 조사하는거야 ㅠㅠ_ㅠㅠ 답답했어
그러면서 순경 한분은 CCTV로 상황설명 듣느라 정신없고
한분은 엄청 친절하긴 하신데 핸드폰을 못찾을 시에 뭐 진술서같은걸 쓰라는등 막 복잡한거 하라고 요구하고..
내 속은 답답해 터짐... 그러면서 사건발생 후 한시간이나 지남.
상황설명 다 들은 경찰 한분이 나한테 와서는 갑자기
이런거에 전문인 사람들이 있대. 핸드폰 찾아주는 쪽으로.. 소개시켜줄까? 이러는거야.
"ㅇㅇ" 이랬더니 또 그사람들을 전화해서 부르는데 15분걸림.
그리고 나선 그 전문가들 두분이 오셔서 또 상황설명 듣는데 5분.
그러고 나니깐 이제 정보실에서 더이상 할 일이 없어서 같이 지구대로 가줘야겠대.
그래서 지구대 가는데 5분. 근데 그때까지도 범인한테 전화는 안했음 ㅋㅋㅋ
지구대 도착해서야 이제 전화좀 하려는지 병원에서 받아온 연락처를 보고는 전화를 막 걸더라고.
근데좀... 피해자가 있으면 피해자 근처에서 전화를 해줘야지. 뭐 숨길일 있다고;; 지구대 밖으로 나가서 전화를 하더라.
난 안에서 답답해 죽겠는데 다른 경찰들이 좀 앉으세요^^;; ㅇㅈㄹ........
앉아서 가만히 기다리는데 갑자기 그 전문가들이 소란스럽게 다시 지구대로 들어왔어
용의자 번호가 없는 번호로 나온다는거야.. 그래서 병원에서 얻어온 용의자 주민번호를 쳐서 거주지를 알아냈는데
이제 거기서부터는 지구대 관할?이 아니라 강력계로 가야 한다는거야.
그러더니 또 잘 아는 강력계 형사가 있다면서 소개시켜주겠대..
경찰차 타고 강력계로 가자고 하더라구..
예예...이럼서 또 신나게 경찰차 타고 강력계로 갔어.
아참 ㅋㅋㅋㅋ 경찰차는 안에서 문 못연다. 경찰님이 매번 문열어주시는데 에스코트 받는 느낌^^;;
강력계로 도착해서, 강력반 형사님을 소개받고 진술서 작성을 위해
그그 드라마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거기 있자나 ㅋㅋㅋ 형사들이 막 범인 머리통 때리면서 키보드 두들기는 곳. 거기로 갔음
우어... 아침이었는데도 막 양아x님들 여러분 계셨음
경찰이랑 쫌 친해보이기까지함. 얼굴 잘 아는 사인가봐... 순간 쪼꼼 쫄았지만 너무 흥분되서 막 펑펑 뛰었음..
형사님이 나 배려해주신다고 그랫는진 몰라도 난 조그마한 구석진 방으로 들어갔어
오!!!!!!!! 근데 그건거야. 옆에 유리창있구 난 유리창 너머가 안보이는데 저쪽은 내가 보이는 거기.
안에 카메라도 설치되있고 방음시설도 되있는 그방 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진술을 시작했어..
"제가 아침에 ㅠㅠㅠ...!@#%$#@#$..근데그놈이..ㅠㅠ@##@$#....
절대 용서해주지마세요 ㅠㅠㅠㅠ!@##$@#$.....그거 절도죄맞죠? 강력하게 처벌하세요 ㅠㅠㅠ"
뭐 이러면서 한 20분동안 진술하구 나왔는데
형사님이 우리나라 경찰은 절차가 복잡해서 핸드폰 찾는데 일주일 넘게 걸릴수도 있다는거야.
개인 신상조회할때마다 위에서 싸인받아야 하고..그러는게 되게 복잡하대.
그래서 속으로 "ㅠㅠㅠ그니까 아까 병원에서 그새끼한테 전화했으면 끝날문제 아니였냐고 ㅠㅠㅠ.." 라고 쌩난리침..
근데 내가 울 아빠도 검찰에서 몇십년 근무하시다 지금 변호사 하시지만 가끔 검찰청에 자주 회의하러 가신다..
이런식으로 진술할때 이빨까놔서 그랬는지 몰라도..어쨋든
학생이 지금 급하니까 내가 최대한 오늘 안에 찾아다 주겠다. 이러시더라고^^;;흐흐흐..
사실 핸드폰 없어지자마자 아빠한테 전화해야 했었는데, 이번엔 내 힘으로 뭔가 해보고 싶었음.
집에 와서 이야기해보니 그 경찰서에 아빠 동기분들도 계셨더라고.
암튼 그러고 나서 집에 왔어.
4시 쯤에 아빠가 집에 왔길래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더니
아빠가 그 형사님한테 전화를 다시 걸어서 우리딸 신경써주셔서 고맙다. 상황은 어떻냐 이랬더니
아 이미 핸드폰 번호랑 주민번호 조사해서 용의자 집주소 알아냈고 지금 거기로 가는 중이래.
범인은 40대 남자였는데 무려 인천 사는 사람이란거야.
아빠가 고맙다고 인사하고 내 폰으로 범인한테 문자보냈음
"범인. 인천살고 7x년생 여자분 동행인거 다 밝혀졌다.
지금 잡으러 간다."
2. 사건 종료
그날 저녁 10시, 형사님한테 전화가 왔어
범인 잡아서 지금 경찰서에 같이 왔고 핸드폰 찾아가라고! 얏호!!!!!!!!!!!!!!1
핸드폰은 그냥 갑자기 훔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훔쳤는데
겁나서 한번도 못켜보고 있었대.
근데 그날 사정이 있어서 바로는 못갔고 그 담날 아침에 경찰서에 들러서 핸드폰을 받았음.
아...... 핸드폰을 받았는데, 케이스가 없는거야 ㅡ_ㅡ... 내 실리콘케이스...ㅆㅃ..
그래서 핸드폰 케이스도 없고, 덕분에 기스도 죵나생겼다 ㅠㅠ 이러케 아빠한테 징징거렸더니
그럼 진정서를 한번 써보래.
그 범인이 초범이기 때문에 경찰쪽에서도 좀 봐주려고 하는 모양이라고 하면서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는 진정서를 써서 제출하면 검사가 사건 맡을 때 범인을 쉽게 용서하기 힘들다면서
잘하면 합의도 얻어낼 수 있을거라고 하시더라고.
난 어쨋든 내 잃어버린 핸드폰 케이스 값이라도 다시 얻어보고 싶었으므로 진정서를 썼어.
언니들도 핸드폰 도난말구 더 심각한 사건이 있을땐 진정서 제출하는게 도움이 될듯 해.
내가 쓴 진정서는 이랬는데 ㅋㅋ 도움이 되보라고 올림. 좀 생략 많이 했음.
CCTV에 찍힌 내용으로 볼 때 피진정인은 처음부터 제가 핸드폰의 주인임을 알고 있었으며 핸드폰을 자신의 호주머니 속으로 넣은 후 전원을 차단한 행위로 보아 핸드폰을 돌려주려는 의사가 없었습니다. 또한 8월 12일 오전에 핸드폰을 되찾았지만 약 2만원 상당의 핸드폰 케이스가 사라졌고, 그 때문에 핸드폰 여기저기에 긁힌 자국이나 흠이 생겨버렸습니다.
요즘 핸드폰은 사람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자신의 분신과 같은 필수품입니다. 제 핸드폰 속에도 약 200개가 넘는 중요한 연락처들과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 학습 자료용으로 구매하여 저장해 놓은 음성 파일, 개당 약 600원을 주고 구입한 130여 곡의 MP3파일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중요한 개인 정보가 많이 들어있는 물품인지라 웬만해서는 잘 훔쳐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피진정인은 제 핸드폰을 훔쳐버렸기에 저는 도난 이후 핸드폰을 찾기 위해 하루 종일 병원과 경찰서를 돌아다녔으며 공부도 하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며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게다가 핸드폰을 되찾았을 때는 제가 도난 당하기 직전의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핸드폰을 보호하기 위해 씌워놓았던 케이스를 버린 뒤 흠을 내어 놓았는데, 이는 훔친 물건이라는 티를 내지 않으려고 증거를 인멸한 것입니다.
서장님, 병원이라는 곳은 특성상 방문하는 사람들이 환자나 환자의 보호자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입니다. 피진정인은 그러한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도둑질을 했으며 만약 이번 사건 이후에도 가벼운 처벌을 받는 다면 반성은커녕 똑같은 행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늘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말이 있듯이 핸드폰 이외에도 더욱 가치가 높은 물품들을 훔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피해자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않고 전혀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 피진정인이 이 사회에서 격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회의 정의를 위해서라도 서장님께서는 피진정인을 매우 강력하게 처벌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썼는데..... 그냥 안보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봐주려고.
그냥 핸드폰 잃어버려서 고생도 많이 했는데, 그만큼 내가 배운것도 많았거든.
난생 처음 경찰차도 타보고 강력계도 다녀보고 진술서도 써보고.
장래희망이 법조계에서 일하는거라 그냥 범인놈 덕에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중이고
더러운 핸드폰 케이스도 바꾸게 됬다고 생각하려고.
암튼 그리해서 난 다시 핸드폰을 찾게 되었어!
만약 공공장소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린 언냐들이 있다면,
무조건 CCTV부터 확인하고, 경찰 혹은 지구대, 근처 보안업체에 신고하길 바래.
어떻게 해서든지 범인이 남겨놓은 흔적을 찾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코난돋네
그럼 의외로 실마리가 금방 풀릴수도 있어. 집요하게 찾아내자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일단 정신줄잡고 핸드폰부터 잘 갖고 다녀야겠지 ㅋㅋㅋ 도움이 됫길바람
난 폰주우면 다 안내대스크 갖다줫는뎅..ㅋㅋㅋ무서운세상이얌~
난 아이폰 유럽여행갓다가 로마에서 로마인이아닌 중국인에게 뺏겼더랬지......언니는 찾을수나있어서 좋겠따ㅠㅠㅠ근데 되게 스펙타클해ㅋㅋㅋㅋㅋ다행이야ㅠㅠ
와대박 찾아서 다행이다!!
진짜무슨형사물같다 ㅋㅋㅋㅋ찾아서다행이야!!!
우와 ㅜㅜ 짱이다 ㅋㅋㅋ 뭔가 용기있어 ㅜㅜ!!! 핸드폰잃어버리면 나는 씨씨티비 돌려볼 생각은 못햇을텐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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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ㅠㅠㅠ언니는 닉넴도 아이폰돋네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싼거니까 간수잘해용
스맡폰은 처음에 보험 드는거 있잖아. 그거 도움 안돼? ㅠㅠㅠㅠㅠ 나도 잃어버릴까봐 불안하다... 그래서 법정 스님이 무소유의 역리라 말씀하신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인 아니지만.. 그거 보험처리할래도 자기부담금 8만원있고 70까진가밖에 보상 안해줘서 십만원넘게 돈 더 내야돼.. 난 16기가 잃어버렷엇는데 20만 얼마 냇어.. ㅠㅠ 게다가 일주일넘게 걸려.... 글쓴언니 찾아서 진짜 다행인거임 ㅠㅠㅠㅜ
맞아맞아ㅠㅠ;; 완전히 보상해주지는 않는거더라고.. 무소유가 짱임...
헐랭... 다음엔 보험 안들어야겠다-- 뭐 의미가 거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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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그래서 나도 일부러 이빠이야기 한거야;;;;; 평소에도 복잡한 일 생겼을때 학생신분으로 뭘 할라그럼 쉽게쉽게 안되더라고 ㅠㅠ 언니도 그렇지? 근데 갑자기 부모님 소환 뙇!! 하면 금방 일 해결되고... ㅎ ㅏ더러운세상;;;..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처음 써본 진정서라서 막 말이 길고 그렇지?ㅋㅋ부끄러부끄러... 그래도 참고삼아서 나중에 언니가 진정서 쓸때 유용하게 쓰였음 좋겠어..
아버님 대박......ㅜㅜ 이런말하기 쪼금 뭐한데 언니 아버님 빽 쩐닼ㅋㅋㅋㅋㅋ 우왘ㅋㅋ
우연히 법조인이셔서 이런데서만 쪼꼼 쓰일뿐이지 다른업계?!가면 또 쩌리되는걸ㅋㅋ.....ㅠ.ㅠ...고마워 여시야 ㅎㅎ
찾아서 다행이다ㅠㅠㅠ 난 도난당하면 다시 못찾을 듯ㅠㅠㅠ 어리버리해서ㅠㅠㅠ 그냥 폰관리 열심히 해야겠따ㅠㅠㅠ
왕..존니 멋지다.............
우와............한편의 드라마를 본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찾아서 다행이당 언니글짱잘써 ㅋㅋㅋ
나두나두 내지갑 떨군거 어떤 개호로새끼가 피씨방에서 씨씨티비 있나 흘끔거리면서 지주머니에 넣더라^^그래서 누군지 찾아냈지...나도 차라리 경찰에 신고할껄 그래써
와우.............대박 언니 멋져멋져!!!
우와ㅠㅠ 나도아이폰잃어버렷엇는데ㅜㅋ찜질방에서그런거라찾지도못하고새로삼 진짜화나 잠깐잠든사이에가져가서전원도꺼버리고ㅠㅠ케이스삼마넌짜리엿는데으ㅡ
씨씨티비있어서 천만다행이었네!!!
찾아서 다행이다... 나도 물건 잘 흘리고 다니는뎈ㅋㅋ정신챙기고 다녀야지
나... 어제 갤2화이트로 갈아탔어
아이폰4 나이트에서 도난당했는데
10일동안 나도 폰없이 공중전화로 내폰에 미친듯이 전화했거든
불시에 새벽4시에도 전화해보고 그랬는데 단 한번도 안켜더라 독한새끼
난 핸드폰 3번이나 찾아줬어........택시 뒷자리에 있던거 내가 가지고 내려서 전화해서 찾아주고.....
분식집에서 폰 놓고 나가는 여자 잡아다가 폰 쥐어주고..... 공공장소에 놓인 핸드폰 전화 받아서 주인한테 전해주고......... 이건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내 폰 2번 잃어버렸는데 못찾음 ^^.........
나 부평 베스킨에서 핸드폰잃어버렸지만 씨씨티비 보여달라고했지만..... 카운터밖에 없는거라 봐도 모른데;; 그래도 보여달라고 했지만 그래도 안된다고....................ㅅㅂ 부평 베스킨 절대안감.. 근데 더 기분나쁜건.. 가져간 사람이 알바생인거 같단말이지... 심증이지만... 거의 마감시간이였어서 나 오고 2팀왔었데,, 근데 바로온건 아니란말이야.. 아 내가 주문할때 막 지네들끼리 웃고 떠들고ㅅㅂ 사람 기분드럽게 그런고 내 카드가 비닐이 벗겨져 있었는데 그거 보고 존나 쳐웃더라.... 다름데서는 테이프로 막 붙여줬는데.. 내가 컴플레인 걸려다가 말았음ㅅㅂ 드러워서 안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개인정보같은건 함부로 못보여주거든.. 언니가 근처 경찰 대동해서 CCTV보여달라 그랬으면 알바생도 보여줬을거야! 알바생 완전 쓰레기네;;
으악언니 나오늘잃어버렸어어떡해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ㄴ글참고좀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