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수. 26일째.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미리 업무를 하며 보리차를 마시고 있다.
오늘도 내일도 출장...
간단한 도시락(바나나, 보리떡, 흑임자 떡 각각 한 조각, 체다치즈 1조각,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챙겨가련다.)과 허기질 때 먹을 트러플 초컬릿 세 알, 아몬드 8알, 커피콩 여러알을 작은 락엔락 통에 챙겼다.
조금씩 먹는 게 습관이 들지 않았을 때 한 끼에 몰아 먹고 그 외의 대부분의 하루동안은 참는 것으로 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이젠 조금씩 먹는 걸 예전보다는 제법 잘 하고 있다. 기특하다.
그래도 먹다보면 더 들어가니 많이 먹지 않도록 유의하자.
새벽에 미리 운동을 가려고 한다.
오늘은 업무상 많이 걸을 것 같으니 스트레칭 후 근력운동 위주로 한 시간 반 정도 하고 오자.
얼마나 잘 해낼지 기대된다. 오늘 한 번 살아보자 열심히.
'You get a ton of vitality from not having to digest all the food. I was in great shape. I felt I could get up and walk to San Francisco anytime I wanted.' -From 'Steve Jobs'-
첫댓글 저도 그게 잘 안되여..차라리..아예안먹는게 편하고..먹으면서 양조절하는것이 제일 어려운듯해요..그래서 바질씨드 주문했는데 효과 있어야 하는데..배부름 고만먹긴하는데..배가 잘 안불러여..빨리 먹어서요..ㅎㅎ
네 쉽지가.않네요. 지금 너무나ㅠ잘참고있네요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ㅎㅎㅎㅎ
아참 힘들구만.. 넘 점심적게챙겼나보다, 당땡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