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비로봉 1439m (2012.9.4)
작년6월 죽령쪽으로 오른 소백산 비로봉 1년만에 오늘은 천동방향에서 비로봉을 오른다
전국적으로 비가온다는 오늘 비가와도 늦게와줘야 될땐데하는 바램으로 산행시작
연일비가와서 물수량이 많다 해서 계곡물 흐름소리 또한 크다
크고작은 계곡물은 보는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더해준다
저푸른 단풍나무가 이제곧 가을이되면 옷을 바꿔입겠지 미리상상을 해보며
사진 몇장담고 보니 박대장님을 선두로 앞이보이질 않는다
1시간20분만에 천동쉼터도착 오름길3.5km...
이지점이 1036m
하늘이 안개비로 아무것도 않보일듯..
숲속을 벗어나면서 안개비가 계속내린다
소백산에서 가장 오래된 주목인듯하다
2시간반만에 죽령 삼거리도착
아무것도 않보이던 백두대간길이 바람과 함께 열리는순간
운해가 바람과함께 고산을 휘감고 넘나든다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로 대피소에서 간단히 요기를 한다
보일듯 말듯 소백산 비로봉 정상
천상의화원
드디어 정상 도착
안개가 걷히면서 드러난 정상석
마치온산이 불아라도 난듯하다
산은 내려가라 하는데... 숨쉴뜸없이 바뀌는 주변 조망에 넉을잃고 샤터만 누루고 있다
다시 빗방울이 카메라 렌즈에 떨어지기 시작이다
비맞은 구절초
빗불에 바닥이 미끄러워 애를 먹는다
낙엽송
물봉선
마을로 들어서면서 오늘하루 편안하고 행복한 산행을 마무리 짓는다
단양팔경중 1경 도담삼봉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한가운데..
도담삼봉 옆에 단양 석문
단양팔경중 사인암 팔경중 가장 으뜸
노송이 멋지게 조망되는곳에서 텐트치고 하루쉬다 왔지요
조그만 암자(청년암) 옆으로 웅장한 사인암이 자리하고있다
사인암앞에서 신선이 되어 장기를 두던곳
바위에 직접 장기판이 그려져있다
단양하면 소백산이 있고 그외 단양팔경 고수동굴등이 유명합니다 시간나시면 여행다녀오세요
첫댓글 덕분에 구경 잘했읍니다.
행복한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즐감하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