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글에서 이렇게 사용하는 것에 관한 논쟁이 있던걸 봤는데요.
요즘에도 계속 이렇게 치료하시는 분 계시면 효과라든가 부작용, 주의점 등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치료 후 재치료까지 한 사이클을 돌려면 너무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조언과 비교치를 얻고 싶네요.
그리고 수용성 글트라는게 정제된 알약이 아닌 액체상태의 글리코피롤레이트를 말하는 건가요?
이런게 시판되는 게 있는지... 아니면 그냥 알약을 가루로 만들어서 물에 타는 건지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글리코피롤레이트(글트)를 이용한 치료는 가능한 방법입니다. 단지 용량과 사용방법을 잘 선정해야 합니다. 수용성 글트는 앰플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알약 글트의 경우 0.1mg이 들어가 있느 반면 앰플은 0.2mg이 들어 있습니다. 수용성이 알약보다는 쉽게 투여 됩니다. 글트를 경구 복용하는 경우 입이 마르고 맥이 뛰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 마다 그 용량을 잘 선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적당양을 이온도입으로 국부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위에 말씀드린 부작용을 줄이면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글트와 관련된 자료를 확인하는 이온도입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자료를 확인하였습니다.
답글이 없을거라 짐작했었는데요. 흐 역시나 데미안님이시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그러나 전문 의약품이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앰플의 경우는 수술에 사용하기 때문에 더 구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앰플이 알약의 약 13배정도 합니다. 비용적인 부담도 있죠. 원하시는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일단 집에 있는 알약을 빻아서 테스트 해봐야겠네요. 용해가 얼마나 잘 될지 의문이지만... 효과가 대박이었으면 좋겠어요.
글트 알약을 사용하는 경우 우선 3개를 갈아서 약간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녹이세요. 그렇게 하고 평상시 사용하는 수돗물양에 반반씩 섞어서 하시면 됩니다. 전류값을 너무 높이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