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52회)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과 지난 7월 22일(금)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미디어 교육 활성화 및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한 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을 비롯해 성신여대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 윤태진 대학일자리본부장과 이석우 시청자권익본부장, 류위훈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전해졌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 국민 미디어 교육, 소외계층 미디어 접근 및 방송 시청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총 10개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 및 행사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자 최신 미디어 교육 시설을 갖추고 디지털 신기술 기반 뉴미디어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기반 대학 연계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미디어 분야 인재 양성과 맞춤형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센터의 시설을 성신여대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은 "수많은 매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오늘날, 미디어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그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미디어 관련 전문 역량을 쌓고 관련 분야 인재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최고의 미디어 교육 인프라를 갖춘 시청자미디어재단 및 산하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되며 인근에 있는 서울센터를 성신여대의 제3캠퍼스처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