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영님네 도라지입니다.

아주 굵지는 않지만 반찬하기는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명절날아침 젯상에는 붉은양념없이 볶아서도 놓고 낮에 느끼할때쯤에는 초무침해서도 먹고요.

가족들 둘러앉아 도라지 손질하며 2키로를 만들어 정과도해봤습니다.
끓이고 졸이고 이틀이 걸려 완성한 정과입니다.
손님이 오셔서 좀 싸 보내고 가족들 맛나게 먹고있답니다.
약오른 크기가 아니어서 일곱살 손녀딸이 잘 먹네요.
잘라져 접시에 담긴것엔 고소한 콩가루를 묻혀보기도 합니다.

가늘게 손질해서 튀겨봤습니다.
좀 굵게는 인삼 옷입혀 튀기듯해도 좋고 그냥 얇게 져며 이렇게 튀겨도 맛있답니다.
가을엔 모든 농산물들이 영양의 보고라합니다.
맛나게 만들어 드시고 가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생하신 함은영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녜~ 잘 지냈습니다.
좀 지루한듯 길었던 연휴였는데
서은주님도 잘 지내셨지요?
우와~^^ 감사합니다.
저희 도라지가 환골탈퇴 해서 너무나 고급스러워 졌습니다..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사진이랑 레시피 살짝 가져가서 보관해도 될런지요~^^
정성어린 품평 감사합니다~
녜~그러세요.
정과 한번 해보구싶은건데
짬내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나요~??
정과하고시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