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맘때도 대감님과 대둔산으 찾았었다
그때는 눈이 많이와서 정말 장관이었다
혹 이번에도 그런 장관을 만날까 해서 대둔산을 찾았지만
눈산의 장관을 볼수는 없었다. 허나 맑은 날씨로 눈산의 장관만큼 좋은 조망을 볼수 있었다.
16일 밤 기차를 타고 우린 서대전으로 향한다. 도착하니 17일 새벽 1시가 조금 넘었다.
역전에서 치킨을 한마리 사들고 서대전 버스 터미널 근처 모텔까지 걸어갔다.
모텔에 여장을 풀고 사온 치킨으로 출출한 배를 채우고 잠자리에 든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산행 준비를 마치고 근처에서 국밥을 한 그릇먹고
대둔산으로 향하는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작년에 탓던 그 34번 버스.... 버스 노선이 연장되어 진산까지 갔던 버스가 대둔산 휴게소(충청도와 전라도의 경계지)까지 간단다.
그럼 사진과 함께 같이 떠나 시죠^^
34번 버스를 기다리며~~~~
대둔산 휴게소 도착~~~~
휴게소에서 바라본 대둔산의 모습~~~~(여기서 버너로 물을 끓여 보온병에 넣고 들머리로 향한다.)
용문골 들머리를 향하여~~~
용문골 들머리~~~
칠성봉 전맘대로 향하여~~~
날이 매콤하게 추워 고드름이 주렁주렁~~~
입은 옷을 좀 가볍게 하고 다시 오름~~~~
칠성봉 전망대가 코앞~~~
칠성봉 전망대로 가는 바위골~~~
칠성봉 전망대에서~~~
이건 누구?????????
칠성봉 전망대에서 내려와 다시 마천대로~~~~
용문골 갈림길에서 마천대 방향으로~~~~
눈꽃은 없지만 나무가지에 얼음 꽃이~~~~
마천대가 저 멀리 보이고~~~
간이매점 삼거리(구름다리 쪽에서 올라오는 곳)에서 마천대로~~~~
마천대에 올라 삼선, 금강다리를 내려다 보고~~~~
하늘과 맞닿은 마천대(摩天臺)~~~~~
앤 누구~~~~
다시 간이매점 삼거리에서 금강다리로 하산~~~~
삼선다리의 아찔한 모습~~~~
멀리 금강다리~~~~
정상을 올려다 보고~~~~
쮝임~~~~
금강다위에서 내려다본 금강문~~~~
케이블카 정거장에 도착~~~~
대둔산에 왔으니 케이블카는 기본으로 타줘야~~~~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
도착합니다~~~~~
하산하여 올려다볼 대둔산~~~~
오늘은 겁나 맛는 토종닭 백숙입니다~~~~
다시 배티재 위 대둔산 휴게소로 버스타러 갑니다~~~~
대전역에 도착하니 예매한 열차 사간보다 일찍왔다
역구석에 앉아 열차시간을 기다린다~~~~
집에오니 밤 10시 반.....
행복한 산행을 뒤로하고 단잠에 빠져든다...............
보너스~~~
작년 12월 말 대둔산 눈산행~~~~
그땐 34번버스가 진산까지 가서 배티재를 넘어 대둔산까지 걸어 갔었다.
첫댓글 마지막사진은 막 바뀌네요..구경 잘하고 갑니다^^*
대둔산은 힘은 들지만 진짜 멋있는 산이라고 울언니 몇번을 말하더만~ㅎ
정말 멋있네요. 그리고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네요.
다음에 갈 기회가 있음 참고하겠습니다.^^
좋은사람님 첫번째 이건 뉘기? 때의 사진은 여자 같어요.....사진으로 모습도 보여주니 반갑구요....그러고 보니 나두 대둔산 가고 싶으다!~~~
20대때 다녀와서 기억은 안나고 구름다리 생각만. . .
눈대신 고드름이 장관이네요
하산은 케블카로 좋은 방법 입니다
대둔산은 우리고향 완주군에 속해있다는.........ㅎㅎㅎ
고딩시절엔 자주 갔었고 몇년전에 산행을 해보고는 요즘은 가끔가게되지만 케이블카만 이용하게 되지 뭡니까.....ㅎㅎㅎㅎ
함께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안산즐산 하신 사진을보니 반갑습니다.... ^~*